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4일 나주 소재 농촌마을 2곳을 찾아 야외 화단을 가꾸고 잡초를 정리하는 등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CAC;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전개했다. CAC란 국민들의 ‘깨끗한 농촌’에 대한 수요 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업기관 및 주민협의체가 함께하는 쾌적한 농촌 공간 조성 캠페인이다. 3대 핵심 캠페인 대상(농촌·농산물·농업인)별 맞춤형 실천과제를 실행함으로써 농업·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aT 고동호 경영지원부장은 “농업·농촌은 식량생산이라는 1차원적 기능을 넘어 이제는 환경·생태 등과 연계되는 다원적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이다”며 “이번 CAC 캠페인이 농촌의 가치를 높여서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이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16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우수기금으로 선정됐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에 대한 종합·전문적 분석을 통해 기금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에서 총 65개 기금 중 38개 기금에 대해 자산운용 체계 및 정책, 자산운용 위험 및 성과관리, 자산운용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결과가 우수한 상위 1/3 기금에 대해 기금운영비를 증액해 배정한다. aT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자산운용 시 연기금 투자풀을 적극 활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실현했으며 △자산운용 체계 △정책과 위험 △성과관리 지표에서는 ‘탁월’이라는 최상위 평가를 받았고 △자산운용 실적 지표에서는 ‘양호’로 평가돼 종합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aT 여인홍 사장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금융상황에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실현된 수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일본, 중국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농식품 수출문제를 신규 미개척 시장개척으로 돌파하기 위해 오는 6월 인도·미얀마·브라질·멕시코 등 수출 유망국에 ‘농식품 단기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13억의 인구를 가진 세계 2위의 대국으로 증가율은 중국의 3배에 달하며, 2022년에는 세계 최다인구 국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14년 취임한 모디 총리의 ‘모디노믹스’를 통해 화폐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일자리 창출 등 강력한 경제 성장 드라이브로 세계 경제의 슈퍼 파워로 도약 중이다. 브라질 역시 남미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로 남미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장이다. aT에서는 1대1매칭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시장조사 등을 수행하는 ‘시장다변화 단기 시장개척단’을 수출업체, 학계 등으로 구성하고, 올해 11회에 걸쳐 이들을 인도, 브라질 등 유망 시장에 파견해 현지시장을 개척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파견일정 중 aT는 현지의 검역·통관 전문가를 초청해 검역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23일 축평원 제주지원에서 닭고기 유통 전문가(한라CFN 이수범 본부장)를 초빙하여 우리나라 가금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국내 닭고기사육 및 유통현황, 최근 변화되고 있는 소비트렌드, 학교급식추세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닭고기 부분육 및 품질수준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수범 본부장은 최근 닭고기 유통 트랜드는 가족수 감소, 혼족증가, 간편한 조리 선호 현상 등으로 과거 통닭중심 판매에서 부분육 유통중심으로 판매가 변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하였다. 정진형 지원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이 가금류에 대한 전반적인 소양을 넓히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 직원 능력배양을 통한 대국민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축산자조금연합은 5월 25~26일 양일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직접 만났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우리 축산의 우수성과 미래가치를 알리고, 취·창업 희망자를 응원하기 위한 신선쉼터, ‘축취해소(신선한 우리 축산물 먹고 취업걱정 해결, 소원성취하자)’ 소원나무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축산 관련 전공의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해 축산자조금연합에서 준비한 총 5,000만원 상당의 ‘축산 장학금’ 신청방법과 이 달 29일부터 진행되는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축산자조금연합 민경천 회장은 “축산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 인재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창업의 돌파구를 찾고, 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우리 축산자조금연합도 이번 공모전과 장학금 수여 외에도 전도유망한 미래 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축산자조금연합의 ‘영상콘텐츠 공모전’과 ‘축산 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축산자조금연합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
농협(회장 김병원)은 새 정부의‘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였다고 25일 밝혔다.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는 허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별 조합 운영협의회 의장들과 각 계열사 대표 등 총 27명으로 구성하였다.위원회는 농촌 정주여건 조성, 6차 산업 지원, 예비 농업인 맞춤 교육 등 농촌활력화를 통해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농촌 일자리 창출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그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농촌 지원에 영향이 최소화되는 범위를 고려하여 범농협 차원에서 청년채용 및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규직 전환을 신속하게 검토하되, 별도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농협중앙회 및 각 계열사의 총 직원 수는 현재 35,289명이며, 전문직, 명퇴자 재채용(순회감사역 등), 산전 후 대체직 등을 감안한 정규직 검토대상은 5,245명으로 전체인원 대비 14.9% 수준이다. 이는 농협은 여성의 출산장려를 위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대체인력을 운용하고 있으며, 고령자 취업을 촉진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세종시 조치원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7년 HACCP 심사관 토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HACCP 심사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식품·축산물 심사관들의 눈높이 차이 해소를 통한 심사 표준화로 고객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장기윤 원장과 인증심사본부장, 기술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6개 지원의 팀장급이상 심사관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 진행방식은 지난 4월초에 개최된 ‘HACCP심사관 전문교육’의 이론교육과 차별화된 현장사례 공유와 심층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지원별로 인증심사 평가과정에 겪었던 특이사례 공유, 식품·축산물 HACCP제도 일원화 사항, HACCP관리 표준기준서 및 모니터링 장비 자체 검·교정 방법 개선안 등의 토론주제를 선정해 사안에 따라 전체토의와 분임토의를 갖는 등 HACCP 관련 시사점을 폭넓게 다뤘다. 장기윤 원장은 “토론형·참여식 교육으로 교육 효과가 극대화됨으로써 심사관의 실무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핵심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서울농협(본부장 오경석)은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와 함께 청계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마당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예감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장터에는 전국 17개 생산자와 농협이 참여하며, 농산물(사과, 참외, 밤), 특산물(홍삼, 곶감, 오미자,버섯), 축산물(한우, 한돈), 수산물(젓갈, 건어물 등)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울농협 오경석 본부장은 개장식 인사말에서“우리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 또한 “농촌이 어려울수록 기업과 공공기관이 농산물 판로확대에 더욱 앞장서야 하며, 향후 많은 기관의 동참으로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초여름 멸강충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사료작물 재배지를 매일 관찰하는 등 해충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멸강충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지 않고 중국에서 날아드는 해충으로, 5월 말부터 나타나 6월 중순 가장 피해가 심하다.멸강충 애벌레는 옥수수, 수수류, 목초, 벼 등 벼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으며, 식욕이 왕성하므로 피해 초기 빨리 발견해 방제해야 한다.주로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의 피해가 큰데, 심하면 하룻밤 사이에 옥수수 잎을 모두 먹어 치우기도 한다. 발생 2일∼3일 만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논둑이나 밭둑, 목초지 등을 1일 1회 이상 자주 관찰해 애벌레가 발생하는 즉시 방제해야 한다.방제는 발생 초기 시중에서 판매되는 약제(파프유제, 델타린 유제, 디프록스 등)로 하고, 해당 약제를 1,000배 비율로 희석해 바람이 없는 시간에 옥수수 줄기와 잎에 골고루 묻도록 뿌리면 된다.직접 가축의 먹이로 이용하는 작물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사용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영진 농업연구관은 “멸강충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수시로 관찰해 애벌레가 발견되면 서둘러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23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주요 성과 및 중점 추진계획 등에 대한 언론매체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축산관련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임경종 본부장은 주요성과로 ▲ 방역사 및 위생직 교육 개선 등을 통한 전문역량 향상으로 선제적 가축방역 실현 ▲ 방역현장 스마트패드 공급을 통한 실시간 농장정보 수집 등 현장 방역관리 시스템 개선 ▲ 가축질병 및 사양관리 등 전화예찰 전문상담원 운영을 통한 대농가 서비스 강화 ▲ 복지포인트 도입 및 전직제도 등 직원의 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강화를 위해 소외계층 위문, 깨끗한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였으며,향후 1년간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 AI · FMD 방역 후속대책에 따른 신규업무의 수임 및 정부정책의 조속한 정착 ▲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 조직개편을 통한 체질 개선 ▲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경종 본부장는 맺음말에서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여 선제적인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차질없이 지원하여 우리 축산업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