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23일 시·군 및 위탁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주요 현안 및 사업에 대한 교육 및 정보공유 차원에서 관내 15개 시·군 및 19개 위탁기관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관내 위탁기관별 2016년도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 분석 및 2017년도 달라진 평가항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고, 충남도청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소 이력제 귀표부착비 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근 지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이력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제도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 및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24일(수)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으로 지난 2012년 농협중앙회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농협 임직원과 서포터즈는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 태극기 꽂기, 묘역 주변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현충원 헌화활동은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NH 영 서포터즈’와 함께 공익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NH 영 서포터즈’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협의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활동내역을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4일 나주시 공산면에 위치한 배 농가를 방문해 농어촌 영농도우미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공사 임직원 40명이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배나무 영양제 주사, 배 꽃따기 등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영농도우미 활동으로 수혜 받은 농업인은 “일손이 모자라서 시름하던 차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적기에 도움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공사 관계자는 “농어업 전문기관으로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속적인 영농도우미 활동을 통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영농도우미 외에도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나눔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해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류가 주요 식품인 이유는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세척했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 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개인위생을 위해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29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대형유통업체 입점 성공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고자 하지만 유통업체의 구조나 진출방법, 절차, 공정거래 대응방법 등에 관한 전략이 부족한 농산물, 식품제조 및 가공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대형유통업체 불공정거래 관련 대응방법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위한 상품화 전략 △대형유통업체 입점 성공사례(농산물/식품가공, 제조)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서는 현직 대형유통업체 실무자가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며, ‘무지개 방울토마토’로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성공한 업체 대표가 입점 과정에서의 경험담을 공유해 교육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농식품 창업자 등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1박2일 동안 총 15시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000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내달 1일식품기업들이 농식품분야 특허와 상표출원에 관해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특허·상표권 관리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식품분야에서의 특허와 상표출원 과정의 이해를 돕고, 신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교육수강자에게 상세히 전달하는 교육이다. 특히, 특허청 권오희 특허심사국장의 실무중심 강의는 식품기업들이 특허와 상표출원에 관해 지녀왔던 여러 의문을 해소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크게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브랜드 전략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 Ⅰ, Ⅱ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브랜드 전략에서는 식품사업과 상표의 역할, 상표권 침해분쟁 사례와 대응전략 등에 대해 다루고,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Ⅰ에서는 특허전쟁시대의 식품특허전략, 식품특허를 활용한 고부가사업화 전략과 식품발명의 주요 분쟁사례 연구에 대해 학습한다. 또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Ⅱ에서는 최근 식품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발명의 명세서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한국식품의 서일본지역 업무용 시장개척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KANSAI 외식비즈니스위크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외식 식자재, 음료, 설비,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인 전문상담 전시회로 바이어 3만여 명이 방문한다. 이자카야 산업전, 간사이 라면 산업전, 간사이 우동·소바 산업전 등도 동시에 개최된다. aT 오사카지사는 업무용 분야 종합 상담회의 특성에 맞춰 냉면, 막걸리 등 외식시장 인기제품과 휴게소, 노래방체인 등 외식체인 형태에 적합한 상품을 가진 총 10개의 한국식품 수입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최근 일본시장에서는 젊은 층의 입맛에 맞아 SNS에서 화제인 ‘치즈 닭갈비’가 새로운 한국 요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류의 중심이 예전 한류의 중심이던 아줌마 부대에서 자녀세대인 젊은 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외식체인본부 바이어 대상 사전 매칭조사를 통해 현지 음식점의 니즈를 반영, 한국산 식재료 활용 메뉴에서 파생되는 주방조리 기구까지 포함하는 원스톱 상품제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젊은 층의 새로운 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동경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IFIA Japan 2017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22회째인 IFIA Japan 박람회는 매년 5월에 개최되며, 전시 참가업체가 415개, 전시면적이 6084㎡에 이르며 참관객 숫자만 3만명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식품소재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 참가규모는 총 14개사로 소재 전문 전시회 특성에 따른 참가업체 만족도가 높으며, 분야별로 개최되는 각종 컨퍼런스 및 세미나와의 연계로 참가 업체들의 성과면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고학수 전무는 “일본의 동경에서 열리는 식품소재박람회 IFIA Japan 2017 박람회 한국관에 참가함으로써 한국식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식품소재를 수출하는 교두보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과 제주대 말6차산업창의인재양성지원단(이하 말6차산업지원단)은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및 기술지원에 필요한 연구, 기술개발 자문,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HACCP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본원에서 장기윤 원장, 이경갑 말6차산업지원단 단장, 배도권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및 HACCP관련 학술․기술정보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인재양성을 위해 △HACCP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관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 지식교류 △HACCP을 통한 안전한 제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 △상호 보유자원의 교류 등을 긴밀히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의 말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들에게 농장부터 식탁까지 안전 먹거리 공급에 필수적인 HACCP 관리시스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갑 단장도 “말6차산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HACCP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현장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6월 3일부터 가축의 소유자 등 축산관계자가 가축전염병 발생(구제역·고병원성 AI) 국가를 방문, 체류 또는 경유하는 경우 반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하 “검역본부장”)에게 출·입국 신고를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법률 제14288호, 2016. 12. 2. 공포, 2017. 6. 3. 시행)에 따른 것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의 소유자 등 축산관계자가 출·입국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바 축산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란 해외 구제역·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국가를 말하며, 해당 정보는 검역본부 홈페이지(eminwon.qia.go.kr) 또는 전화(ARS 1670-2870)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특히, 출국 신고의 경우는 항공기 이륙 또는 선박 출항 전까지 검역본부 출국신고시스템에 접속(인터넷: eminwon.qia.go.kr, 모바일: eminwon.qia.go.kr/m)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검역본부에 전화(1670-2870), 방문, 모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