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17일 장애우 요양시설인 나주계산요양원의 장애우 20여명과 함께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저수지 일대에서 봄나들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진행된 ‘장애우 초청 새만금 방조제 견학’이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진행된 것으로, 장애우들은 공사 직원과 1대1로 짝을 지어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불갑사 등을 둘러보며 봄을 만끽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 외에도 농어촌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를 전하는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주민들을 돕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9일 경기도 화성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중부지역 건초 생산 기술 연시회’를 연다. 이번 연시회는 중부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재배를 확대하고, 품질이 우수한 건초를 생산해 풀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가축이 아주 잘 먹는 작물이다. 건초로 생산하면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가축에게 먹일 수 있다. 이번 연시회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IRG 재배농가와 풀사료 생산 경영체, 축산 농가 등이 참석한다.국내 풀사료 수급 현황과 화성시 답리작 재배 현황을 보고하고 ‘양질의 건초 제조와 품질향상 기술’을 교육한다.아울러 건초·헤일리지(저 수분 담근먹이) 제조 방법을 직접 보여주고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건초는 이슬이 걷히는 오전 9시 이후 ‘모우어 컨디셔너’를 이용해 풀을 베고 하루 정도 그대로 두어 수분을 뺀 다음, ‘반전기(테더)5)’를 이용해 1일 1회 3일 정도 뒤집어 준다.건조 도중에 갑작스런 비가 예상되거나 비가 와서 건초 생산을 할 수 없을 때에는 곧바로 곤포작업6)을 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해시에서 주관하는 제11회 김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및 등급제, 축평원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축산물의 축종별·등급별 모형 전시를 통한 축산물등급제도 소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축산물 이력번호 조회 시연, 등급판정 받은 가금류(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홍보 및 등급란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특히, 축평원에서 제작한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 ‘고기 맛있게 먹는 법’, ‘스마트한 축산물 선택’ 등의 책자 배포를 통해 소비자의 올바른 축산물 구입과 소비를 돕는 교육 행사도 다채롭게 실시하였다. 유임종 지원장은 “모든 축산물의 품질·유통·정보를 선도하는 축산전문기관이 되도록 축산물이력제 및 등급제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축산물은 품질공정 및 이력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우수한 만큼 지역사회에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안정적인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데 축평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오는 22일부터 6월말까지 전국 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 보급 진단액을 이용하여 정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그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질병 진단기관에서 정확한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도관리 항목으로는 세균 및 바이러스의 원인체와 항체검사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는 종합적인 진단이 가능하도록 병리조직 검사를 추가하여 총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2017년 대상항목은 브루셀라병 시험관응집반응, 소결핵병 감마인터페론, 돼지열병 PCR, 뉴캣슬병 PCR, 병리조직검사 등이다. 올해부터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를 세분화하여 기관 간 차별화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정도관리 실시 전에 검사항목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기관들의 관심과 검사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정도관리 결과를 취합·분석하여 최우수기관은 공개하고, 검사능력이 부적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대훈 대표이사와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15일 서울 광진구 자양종합 사회복지관을 찾아 쌀을 기증하고, 농업인 생산기업 지원을 위해 개발된 6차산업 제품인 효(孝)선물세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영심)은 저소득층과 청소년 등에 대해 가족복지와 지역사회 보호 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지역 복지시설이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사랑이 넘치는 5월에 외로이 계시는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농협상호금융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인 만큼 가족처럼 힘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서울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도 쌀을 전달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2일 (사)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입업체를 초청하여 '2017 동물용의약품 등 수입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히프라를 비롯한 동물용의약품 수입관련 20개 업체 3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수입업체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17년 동물약품관리 업무 추진계획'과 전년도 건의사항 및 검토결과 등을 소개하였으며,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약사감시 차등관리제, 재평가 조기심사 도입, 민원 전산시스템 개선 및 민원처리 간소화 등에 대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입업계와 활발하게 토론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용의약품 정보관리시스템 개선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처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용자를 확대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며 간담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건의사항이나 의견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월 1일부터 양돈사료 주력 제품에 하절기 특별 보강을 전격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혹서기라 불리는 7~8월에 집중 되는 하절기 특별 보강을 조기에 시작한 것이다. 작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겪으면서 한돈 산업은 심각한 성적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고돈가 시장이 지속되면서 모돈 사육두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모돈사료량과 자돈사료량은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여름철의 번식실패로 현재 사육되고 있는 육성돈이 줄어들어, 모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성사료는 감소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결과로 여름철까지는 고돈가가 유지되나 막상 출하할 돼지가 없고, 출하할 돼지가 쏟아질 가을 이후에는 돈가가 급락할 가능성 마저 점쳐진다. 이미 5월초부터 30도를 넘나드는 고온현상이 시작되었다. 점차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다. 작년에도 5월부터 번식성적의 저하가 감지 되었다. 또한, 육성구간의 경우, 여름철에 출하일령이 지연 되어, 고돈가 시기에 출하를 못하고, 밀사의 문제를 겪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 혹서기가 시작된 이후에 대비를 하면 늦는다. 혹서기에 종부를 해도 문제가 없도록 포유 모돈에 충분한 영양을 공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2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연동마을(이장 유영종)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준흥 장장과 직원들은 초여름 같은 날씨 속에 모내기를 위한 모판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천축산물공판장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작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연동마을과 지속적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영농자재 구입지원, 농산품 구입 등 해당 마을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흥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은 “모내기 등 농작업 현장을 경험하게 되면, 쌀 한 톨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자매결연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로‘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축산업 성장발전 위해 동물 영양 및 지속가능 솔루션 개발 노력 식품 안전과 동물영양으로 농업분야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 약속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한국 진출 50주년을 기념해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카길 한국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곡물 〮식품 〮동물영양 회사 카길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맥레넌(David MacLennan) 회장이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 직접 한국 시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한국 진출 5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50년을 맞이하여 한국 축산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카길의 한국 법인으로 한국 축산의 태동기인 1967년에 설립되어 한국 축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해왔다. 지난 50년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동물 사료를 개발하고 농장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축산 농가 및 축산업 발전에 궤를 같이 해왔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완전 배합사료를 선보였으며 지난 2015년에는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전세계 카길 공장 중 최대 규모의 평택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국산 밀 생산기반을 안정화시키고 농업인의 소득을 제고하기 위해 ‘국산 밀 가공 지원자금’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국산 밀 또는 국산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위탁가공을 통해 생산하고자 하는 업체로 연중 aT 각 관할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기간은 1년이며, 금리는 △고정금리의 경우 농업경영체가 2.5%, 그 외 3%이며 △변동금리는 농업경영체가 1.01%, 그 외 2.01%로 6개월마다 변동된다. 사업의무는 지원받은 자금의 125% 이상 국내산 밀 또는 밀가루를 수매하는 조건이며, 업체당 30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장 소재지의 aT 관할지역본부 수출유통부 또는 본사 정책금융부로 문의하면 되며, 사업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 [고객지원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 → 국산밀 가공업체 지원자금]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