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됐다.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 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작동 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전망되는 “모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장수하늘소의 인공사육 10주년을 맞아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의 보물, 광릉숲 장수하늘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광릉숲에만 서식하는 장수하늘소의 보전을 위해 2015년에 실내 인공사육기술을 개발(야생 5~7년 소요→16개월로 단축)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광릉숲에 토종 장수하늘소 개체를 계속 방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장수하늘소의 실내 인공사육 기술을 개발한 지 10년째 되는 해로 지난 8월 8일 장수하늘소 복원행사를 개최했으며, 5마리의 장수하늘소 방사와 더불어 장수하늘소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장수하늘소의 생활사(알-유충-번데기-성충)를 알아보는 표본전시, ▲2014년부터 11년 연속 광릉숲에서 발견된 장수하늘소 사진기록, ▲장수하늘소 연구학자의 연구실 엿보기, ▲국립수목원이 장수하늘소를 복원, 보전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별이벤트로 8월 31일(토)에는 하루 동안 살아있는 장수하늘소의 애벌레, 번데기, 성충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금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돈몰에서 ‘풍요 가득, 한가위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기획전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은 선물 받으시는 분의 취향이나 활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겹살, 목살과 같이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위는 물론 갈비, 등갈비, 항정살 등 다양한 특수부위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시지, 육포, 햄 등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한돈 육가공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추석 맞이 한돈선물세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한돈몰에서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기획전이 진행되는 동안 5천 원 할인 쿠폰(선물세트 구입 전용)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직장인이 가장 받고 싶은 추석 명절 선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를 위해 기업 등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7월 호우 피해 복구 계획이 지난 23일 최종 심의·의결됨에 따라 농업분야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및 금융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발생한 호우로 인해 농업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농작물 침수 9,450㏊, 농경지 유실·매몰 891㏊, 가축 폐사 102만 마리, 농업시설 파손 63.2㏊, 농기계 및 시설 내 설비 48백건, 저수지·배수장·배수로 등 수리시설 97개소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해 여름철 및 평년보다 호우 피해면적은 크지 않았으나, 이번 피해부터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복구 단가를 인상하고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축사 시설 설비에 대한 피해도 신규로 복구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한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농업분야 복구비 929억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585억원, 공공시설(수리시설) 복구비는 344억원이다. 농작물·가축 등 사유시설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으로 대파대 120억원, 농약대 131억원, 가축입식비 17억원, 농경지 복구비 214억원, 농업시설 복구비 26억원, 생계비 12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농업분
산림청(청장 임상섭),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 청정임산물 마켓 추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으로 △네이버쇼핑, △우체국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을 통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품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밤, △대추, △곶감 등 추석 성수품 뿐만 아니라 ‘2024 소비자가 뽑은 우수임산물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취나물쉐이크, △더덕 정과, △산양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추석 기획전을 통해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접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숲에서 정성들여 키운 임산물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가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2024년 8월 23일 오전 11시, 본회 미디어룸에서 메탈크래프트코리아㈜, ㈜바이오크래프트,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 봉화곤충호텔농업회사법인㈜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존 협력사인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 서농청과㈜와 함께한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박철선 회장을 비롯해 임상철 대표(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김승겸 대표이사(서농청과㈜), 신창원 대표이사(농업회사법인 리더스팜㈜), 이종순 대표이사(메탈크래프트코리아㈜), 손혜선 대표이사(㈜바이오크래프트), 윤성두 원장(㈜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 강지연 대표이사(봉화곤충호텔농업회사법인㈜) 등이 참석하여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바이오크래프트 및 메탈크래프트코리아가 과수 묘목 및 식량·특용작물 분야에서 무병묘 연구와 조직배양기술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과 봉화곤충호텔농업회사법인과의 협약은 미래 과수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 ESG 경영에 관한 다
강원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 수확·출하 시작 배추 가격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 강원 강릉 안반데기에서 이른 아침 수확된 고랭지 배추를 궤도형 굴착기를 이용하여 운송차량으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 고랭지 배추가 시장에 공급됨에 따라 배추 가격도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생산해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SSP1-2.6, 2-4.5, 3-7.0, 5-8.5)이 이번 달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정보포털 ‘농업날씨 365’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의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다. 농촌진흥청은 ‘신농업기후변화대응 체계 구축 1단계(2020~2023년) 사업’에 따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SP)를 바탕으로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했다. 2022년에는 기상청으로부터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4종은 18개 전 지구 기후모형에서 산출한 전 지구 규모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적용해 한반도 미래 기후를 1km 격자 단위로 작성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개를 위해 1km 격자 단위 정보를 167개 시군구 행정구역 단위로 변환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기후 요소는 월 단위 최고기온,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8월 22일 141개 회원조합의 179개 금융영업점을 통해 상호금융 규모 20조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예수금 11조 6,500억 원, 대출금 8조 3,500억 원으로 구성되며, 이는 2020년 11조 원 규모에서 약 82% 성장한 결과입니다. 산림조합의 상호금융이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조합원과 국민의 성원이 있었으며,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산림조합은 1994년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고, 디지털금융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020년 취임 이후 회원조합장과 임직원들과 함께 상호금융 성장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디지털금융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융 경쟁력과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며, 국내 유일의 임업 전문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3일 경기도 광교 비즈니스 센터 인근에서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쌀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우바이오의 양현구 대표이사, 최정훈 전무이사, 이득우 감사실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해 광교 인근 직장인과 일반인에게 우리 쌀 500g을 배포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