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영업자,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식품과 축산물의 기준·규격을 통합해 전면개정 고시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설명회를 오는 17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1월 1일 본격 시행에 대비해 관계 공무원과 식품업계가 개정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차질 없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 참석할 수 있다. 일정을 보면 △사학연금 서울회관(17일),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19일) △대전시청(23일) △부산상공회의소(30일)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31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6월2일)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과 축산물의 기준·규격 통합 △식품과 축산물 유형의 재정비 △유형별 기준․규격 적용 방법과 적용 시기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식품업계의 혼선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실제 제조·수입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해결방안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과 축산물 분야 관계자들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전면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장내미생물연구단 신희순(사진)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신희순 박사의 식품의 면역조절 기능 및 기전을 구명하는 연구 등(약 26편의 SCI, SCIE 논문을 발표)을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희순 박사는 동경대학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식품인자의 면역조절 연구를 진행, 식품면역학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알레르기 개선 기능성 소재의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2016년에는 출연(연)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희순 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식품의 면역조절 기능성을 명확하게 밝힘으로 식품면역 분야의 학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가 법 시행으로 금지된 스승의 날 카네이션 선물을 대신해 스스로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스승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표현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권익위 유권해석에 따르면 ‘학생대표가 스승의 날에 공개적으로 선물하는 카네이션이나 졸업생이 찾아가 전달하는 꽃 선물은 사회상규상 허용되나 단, 학생에 대한 평가 지도를 담당하는 교사와 학생 사이의 선물은 가액가준 이하라도 제외’된다. 이로 인해 꽃시장에는 스승의 날 카네이션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부쩍 줄었다. 이처럼 카네이션 수요가 위축되면서 성수기 카네이션 공판장 거래액(4.24~5.12)은 전년대비 25% 가량 감소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은 스승을 존경하는 한국문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청탁금지법으로 스승께 카네이션 선물은 제한되지만 그 마음을 내 가슴에 카네이션을 부착함으로써 스승의 은혜를 기리고, 새로운 문화로 화훼 신수요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4월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월등농장 우수농장의 날’행사를 실시했다.한돈농가 약13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월등농장의 우수한 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한돈 농가와 공유하기 위해 시행 되었다.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월등농장은 모돈 600두 규모의 2세 경영 농장이다. 이 농장의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성적은 아래와 같다. 한돈농가 평균 성적이 이유후 육성율 86%, 출하일령 201일, WSY 1900kg 수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성적이다. 특히 팜스코와 함께하기 이전에도 한돈농가 평균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나, 팜스코와 함께한 후 성적이 더욱 상승한 것이 인상적이다. 이런 성적의 차이를 모돈 600두 규모에서 평균 성적 대비 매출액 차이로 환산하면 무려 연간 21억이 된다. 행사를 주관한 팜스코 이정웅 지역부장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철저한 기록관리, 팜스코와의 파트너쉽’을 농장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특히 모돈 급이기의 급여량을 정확히 점검하고, 격리 후보사에서 후보돈을 제대로 육성하며, 자돈사료 프로그램을 정확히 준수하는 것 등 기본에 충실하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3일 부천시 원미구 소재 서울지원 독립사무실에서 부패예방 및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부패방지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분임행동강령책임관(손하식 출장소장)의 주재로 반부패 시청각교육(아름다운 거절), 청탁금지법 관련 주요 사례 소개와 부정청탁의 금지·금품 등 수수의 금지·위반행위 신고 및 처리·신고자 보호와 보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종운 지원장은 “청렴의 가치가 기관의 문화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부패방지 교육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청렴한 생활 습관으로 2016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조사에서 중앙부처, 지자체를 비롯한 606개 공공기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2일 부천시 원미구 소재 서울지원 독립사무실에서 2017년도 기관경영·내부평가지표 및 주요사업 담당자와 함께 2분기 기관경영평가지표 실적점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실적점검 워크숍은 기관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사업에 대한 PDCA(PLAN DO CHECK ACTION)관리 방법 중 확인(CHECK)하는 과정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업무에 대한 중간 점검을 통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추진사항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박종운 지원장은 “2017년도 기관경영?내부평가지표 및 주요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미진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전 직원이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지난 4월 21일 개최한 ‘안성 호밀밭 축제’ 입장객 이 5월 10일 현재 누적 7만명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작년도 같은 기간 4만 6천명에 비해 52%가 증가한 것으로 안성지역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안성팜랜드에서 펼쳐지는 ‘안성 호밀밭 축제’는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10만평의 호밀밭 사이로 산책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호밀밭 축제로 입소문을 통해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났다. 올해부터는 유채꽃밭을 새로 조성하고,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1시간 내에 찾아올 수 있는 이점도 관광객 증가요인으로 보인다. 안성 호밀밭 축제는 농협의 6차 산업과도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농협이 시작한 최초의 사업이기 때문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가축체험(먹이주기, 승마 등)을 비롯하여 호밀을 활용한 체험(빵, 쿠키 만들기)도 가능하다. 안성 호밀밭 축제는 6월 6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이후에는 여름 축제가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농협(본부장 오경석)은 가정의 달을 맞아12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제2회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효부상 시상식은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효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하고자 서울농협에서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 지역농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부 16쌍이 선발되었으며, 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오경석 서울지역본부장은 “요즘 날이 갈수로 '효'의 가치가 약해지고 있는데 효부상 시상을 통해 효행의 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효행을 서울농협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계승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다가오는 14일 로즈데이를 위한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 로즈데이는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화이트데이와 함께 연인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즈데이의 경우 성년의 날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성년의 날 선물과 장미꽃다발을 함께 선물하기도 한다. 로즈데이에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다발을 연인에게 선물하는데, 주로 적색계열의 꽃이 많이 쓰인다.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주로 이용되는 장미 품종으로는 비탈, 푸에고, 도미니카 등이 있고, 그 외 분홍색 장미는 ‘사랑의 맹세’를, 파란 장미는 ‘기적’을 의미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로즈데이 선물로 향수, 보석, 화장품도 좋겠지만, 분위기를 제대로 내려면 장미꽃을 대신할 만한 것은 없을 것”이라며 “연인을 위한 사랑의 감성을 우리 장미꽃으로 전달함으로써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등으로 소비가 위축돼 위기에 놓인 국내 화훼생산자를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물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아름다운가게 수원영통점에서 진행되며 매년 추석과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온 농우바이오는 2009년부터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그 첫 번째 활동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수원영통점에서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 같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최유현 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를 통해 연중 헌혈 봉사, 급식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