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및 삼척시 관내 축산농가 지원에 나선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동해삼척태백 축협과 강릉축협을 방문하여 관내 농가 피해를 점검하고, 연기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했으며, 2개 축협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먼저,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사료 소속 수의사를 긴급 파견하여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수의사들과 함께 150개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가축진료를 실시한다. 그리고 스트레스 방지제 및 가축 소화촉진·면역증강제, 사료 생균제 등 가축사육을 정상화 하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외에도 ▲중앙회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지원 ▲농·축협 및 농협은행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자금 지원 및 최대 1.0%p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NH농협생명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NH농협손해보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및 피해 접수 농가 요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경남 김해시를 시작으로 2017년도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다. 외식업계에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재료 생산업계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주면서 외식과 농업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aT는 올해 총 8번의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며, 첫 행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김해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외식업지구(안산 삼막마을, 부산 명륜1번가), 인터콘티넨탈 호텔,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등 외식업체 바이어와 김해시 관내 식재료 생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 날은 대동농협 등 김해시 관내 식재료 생산현장 견학을 통해 외식업계 바이어들의 지역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 둘째 날에는 김해시 지역특산물 및 가공품 품평회, 1대1 바이어 상담 및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특히, 올해 총 8회의 행사 중 한 번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연
△전략기획본부장 및 미래발전추진(TF)단장 겸임 박구선 △전략기획본부 기획경영부 인사팀장 김종원 △미래발전추진(TF)단 행복한직장만들기 TF팀장 임용훈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제품개발 부장 강태건 △첨단의료기기지원개발센터 기획경영부장 직무대리 송영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품·외식기업의 서비스 매뉴얼 작성 실무’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보다 효과적인 고객응대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류에 맞춰 각 기업의 고객접점 분석과 그에 따른 상황별·포지션별 응대서비스 표준안을 개발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 교육은 고객서비스 매뉴얼 작성, 역할연기 등 실습위주로 이뤄질 예정이며, 내용은 크게 △서비스 품질관리 △서비스 전략 및 프로세스 분석 △서비스 매뉴얼 관리 △서비스 매뉴얼 실습으로 나뉜다. 서비스 전략 및 프로세스 실습에서는 고객니즈 파악과 서비스 품질관리 프로세스, 기본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다루며, 서비스 매뉴얼 관리에서는 고객접점 프로세스 설계와 실질적인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서비스 매뉴얼 실습에서는 제작한 매뉴얼을 토대로 고객응대 매뉴얼 시뮬레이션(역할연기)과 이를 통한 피드백이 이뤄질 것이다.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 및 외식업체의 고객관련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이 농경지로 유입돼 농작물에 피해를 줌에 따라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등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가시박(Sicyos angulatus)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으로 1년에 48m∼8m 자란다. 잎이 3개∼4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기어오르는 특성이 있어 밑에 있는 식물체의 햇볕을 막아 말라죽게 만든다. 또한 가시가 촘촘하게 붙어 있어 사람과 가축에 피부염 등을 일으키는 피해를 준다. 하천변이나 제방에 발생한 가시박은 어릴 때(5월 중순∼6월 하순) 낫 등으로 제거해야만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꽃이 피기 이전(7월 초)이나 종자가 익기 전(8월 말)에 가시박 줄기의 밑둥치를 낫으로 제거해야만 종자 생성을 막아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가시박은 한 번 제거했다 하더라도 6월 말까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발생할 때마다 제거하고, 농경지에 발생할 경우에는 리뉴론 수화제, 시마진 수화제 등의 제초제로 방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인용 농업연구관은 “가시박은 주당 400개∼500개의 종자를 생산하기 때문에 한 번 농경지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구제역 백신 기술개발 상황 점검 회의’를 지난2일 개최하였다. 구제역 백신 원천기술 조기 확보 계획(‘17년)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구제역백신연구센터(이하 백신센터)의 연구진행(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연구개발 과정에서 당면하고 있는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하여 농식품부 및 검역본부 내 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발결과 공유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본 회의에서는 구제역 백신 개발과 관련한 백신센터의 연구결과 보고 후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현재까지 개발 또는 선발된 구제역 백신주를 소개하고, 부유 배양 세포에서 최적화된 구제역 바이러스의 증식 효율 (O 안동주, O 진천주, A 포천주, O1 Manisa), 대량생산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제조 공정 기술 등의 개발결과를 발표하였다. 전문가들은 국내 구제역 백신 생산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연구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국내에서 개발되는 구제역 백신의 효능 확보 및 상업화를 염두에 두고 해당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5월 8일 대만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의 대표적인 콜라여행사, 오복여행사 등 20여개 여행업체를 초청, 한국 농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지사장 정익수)와 공동 시행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17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여행상품 판매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4계절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코스와 힐링, 체험, 전통, 웰빙 코스 등 한국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촌 관광 자원에 대한 설명에 이어 다양한 의견수렴과 설문을 실시, 대만 여행객에 적합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여행객들이 계절별 과일(봄: 딸기, 가을: 배․사과․감)을 활용한 체험, 숙박 근거리 농촌체험, 대형 숙박시설보다 알뜰한 농촌형 민박 등의 관광을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대만 여행객 취향에 맞게 한국 농촌관광 상품을 긍정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올해 4월 실시된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에서 165명이 응시해 94명이 합격, 평균 합격률 57%를 기록했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6회 임상영양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임상영양사는 영양사의 업무 중 특히, 임상영양과 관련되는 분야 즉 병원,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 또는 기타 영양상담의 업무를 수행한다. 임상영양사는 개인 또는 집단의 영양관련 자료를 수집, 검토, 분석해 영양 상태를 평가하며, 영양판정을 하고, 이에 따른 영양진단 후 개개인에 적합한 영양상담 및 교육, 조정 등의 영양중재를 시행한다. 타 의료진과의 협업, 관련자료 모니터링 등 피드백을 통해 종합적인 영양관리도 제공하는 전문인이다. 민간자격 중 하나였던 임상영양사는 2012년 국민영양관리법에서 정하는 국가자격으로 전환됐다.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임상영양사 교육기관(대학원 과정)에서 2년 이상의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년 이상의 영양사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한편, 지난 2012년도부터 시행된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은 올해 6회 시험을 치렀으며, 1회부터 6회 시험까지 배출된 임상영양사는 총 4154명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10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척시 도계읍 관내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지난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내 농ㆍ축협의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이번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화재로 집을 잃은 농업인에 대하여 긴급 생계비 및 영농비(농가당 1천만원)를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이날 농협중앙회장은 피해농가 방문시 위로금 증서를 전달하였다. 또한, 농협은 이외에도 ▲[중앙회]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지원 ▲[농·축협 및 농협은행]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자금 지원 및 최대 1.0%p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NH농협생명]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NH농협손해보험] 신속한 보험금 지급 및 피해 접수 농가 요청 시 추정보험금의 50% 즉시 선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 계약 대출 이자 납입 유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특별재난지역 농림수산업자에 대해 농업인 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인력, 금융 등 모든 역량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축산물 등급 활용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분석프로그램의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상담 및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 시 도축장 및 축산물등급판정 현장 견학과 집체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한우 거세우 및 돼지 사육농가 중 2016년 출하성적 분석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농가별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직원별 역할과 담당지역을 지정하고 한우 거세우 배최장근단면 사진, 등급판정 항목별 농가특성을 분석한 통계자료와 성적분포도 등을 작성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임종 지원장은 “축산물 등급 활용 강화 교육은 정부3.0의 핵심 가치인 개방·공유를 실현하는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