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직원 28명은 4월 24일 공주시 의당면 돌모루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돌모루 마을은 인구 507명(210가구)이 거주하고, 주작물로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이 마을에는 천연염색 실습, 향토음식의 체험관광 등을 위해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실습교육장(WPL) 미마지가 위치해 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크며, 이와 더불어 현장실습교육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함으로써 농업․농촌교육에 반영하고, 현장실습교육(WPL)의 애로사항 해소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밭 비닐 씌우기, 마을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여 농촌 일손돕기 및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도 일조하였다. 농정원 인재양성본부장(임종길)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번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적극동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이 서산 A지구 등 일부지역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자원확보 현황 점검과 현장 지휘에 나섰다. 한해대책 예산도 추가 지원하여 가뭄극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근본적인 가뭄대책 해결을 위해 유보된 서산A지구 재정비사업 국고예산의 조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A지구의 경우, 5월 8일 현재 강우량이 평년대비 36% 수준인 63.9mm에 머물러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부터 담수호 물채우기 사업 등 다각적인 수자원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영농기 모내기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수위 저하로 인해 땅이 들어나면서 5개 양수장이 양수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4월 27일부터 굴삭기 13대와 준설선 1대 등을 동원, 긴급 준설공사를 실시하여 원할한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자연 급수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 수중 펌프 20대를 준비하여 2~3단 양수 병행 급수도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역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강우 부족에 대비해 단계별 제한 급수가 불가피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승 사장은 “최근들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식품업계, 학계, 시민 등이 참석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11일 대전 서구 소재 대전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씨제이제일제당 관계자 등 모두 15명이 식품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받는다. 또 공무원, 소비자단체, 업계 대표 등이 식품안전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식품안전관리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업계(롯데주류, 충북소주) 직원 등 30여명이 음식문화체험박람회장인 대전 엑스포시민공원에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와 주류 이물 저감화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는 식품안전 인식주간으로 대전 식약청 전광판을 통해 식품안전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소통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2017 농산물 상품성 향상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농산물 안전성 정책과 생산물의 수확 전 유해요소 관리, 수확 후 품질관리, 그리고 품목별 저장기술 등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농산물 수확 전 유해요소 관리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 △품목별 상품성 향상기법 △농산물 포장기술 △농산물 상품성 관리 우수사례 △농산물 저장 및 포장 우수 시설 견학도 포함돼 있어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실무자들이 농산물 수확 전·후 관리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품목별 상품성 향상기법 과목’은 과일·채소반으로 분리해 교육생이 원하는 품목의 강의를 해당분야 전문 강사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김장래 교육원장은 “이번 강의는 자신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와 상품성을 높여 고소득을 지향하고자 하는 생산자에게 유익한 과정”이라며 “많은 교육생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된 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오는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꽃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화훼산업이 위축된 가운데 특히,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aT 화훼공판장 거래물량(2017.1.1~5.3)은 전년 동기대비 5.3%, 그리고 화원의 꽃 판매액(2017.1.1~3.31)은 전년 동기대비 31.3% 감소하는 등 화훼 농가를 비롯한 화훼업계 종사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aT는 화훼 소비감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해소를 지원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마운 분들에게 우리 화훼농가들이 정성들여 키운 아름다운 꽃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를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직거래 장터를 기획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20여 화훼농가가 참여해 장미, 국화, 카네이션, 다육식물, 수국 등 다양한 꽃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를 찾아오는 시민들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꽃다발 만들기와 꽃꽂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가정과 기업의 사무실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세계적인 식문화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시장 내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밀라노식품박람회(TUTTO FOOD 2017)’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2009년에 시작된 이래 급성장해 현재 유럽의 3대 B2B 식품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기준 37개국 2838개 업체와 8만여 명의 내방객이 참여해 한국 농식품의 현지 홍보와 시장 확대, 그리고 현지 트렌드 분석을 위한 가장 좋은 무대로 평가된다. 이탈리아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자국식품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바탕으로 식품의 품질을 중요시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해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버섯과 김, 해초, 차, 곡물·과일 스낵 등 현지 트렌드에 맞는 건강한 고품질 식품을 중심으로 15개 국내 업체가 참가하는 국가관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농식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거래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이수명)과의 협업으로 현지 미슐랭 원스타 식당 Al porticciolo 셰프 Fabriz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농식품 소비본부 직원 21명은최근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미리내 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안성 미리내 마을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여든 신자들이 모여 생성된 교우촌으로,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성지를 방문하는 순례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날 농식품 소비본부 직원 21명은 마을 주민과 함께 재능 나눔을 통한 환경 정화로 영농철 농가 일손을 덜어 주었다. 꽃묘 식재와 마을 청소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일조하였고, 밭에 비닐 씌우기로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식품소비본부 김백주 가치공감실장은 “미리내 마을과는 5년째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재능 나눔을 통해 환경 개선 등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 및 경북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과 피해 지역 관내 농‧축협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에게는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가구당 1천만원(총 28가구, 2억 8천만원)의 긴급 생계 및 영농비를 지원하고, 농‧축협 시설물 등의 피해에 대하여는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자금지원 등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농협에서는 ▷피해 농업인에 대한 재해자금 지원(1년, 무이자), ▷농협은행에서의 자금지원(우대금리 적용 및 12개월 간 이자납입 유예), ▷농어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에 대한 농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최대 3억원까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날 대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체,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등 총 3만2620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2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지자체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함께 점검했으며, 주요 적발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목적 보관(5곳) △생산일지‧원료수불부 미작성(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5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3곳) 등이다. 분식점 등 대부분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체는 관리가 잘되고 있었으나,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위반율이 비교적 높아 위반업체에 대해 이력관리를 실시하고 집중관리업체로 선정해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 근절, 식품조리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황금연휴 영향 등으로 어버이날 화훼 성수기가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생화 카네이션 선물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최근 들어 꽃 대신 상품권, 건강식품, 패션용품, 취미용품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금방 시드는 생화가 아닌 오래 볼 수 있는 조화 카네이션이 이용됨에 따라 생화 카네이션 소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저가 수입꽃이 대량 유입되면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화훼사업센터는 지난해부터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꽃 기부 및 어버이날 코사지 만들기에 동참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께 달아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카네이션 및 안개 등 350송이의 꽃을 기부, 약 7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코사지 제작 및 전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소중한 부모님께 1년에 한번 표현하는 감사의 마음을 생화 카네이션 속에 담아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화훼 농가의 소득 제고 등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꽃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