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3본부(한재규 지사장/천안공장)가 지난 4월 18일 충북 충주에서 이 지역 한우인을 포함한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주지역 한우리더 K-Farm day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급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 위축으로 1등급 이상 도매시장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한우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한우 경영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안재찬축우부장은 한우산업전망에서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하겠으나 출하대기 물량의 증가로 도축 물량은 전년보다 2.7% 내외 증가하여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약세가 전망된다. 하지만, 1인당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구이 문화가 여전해 한우에 대한 우리 국민의 한우 사랑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장의 흔들림 보다는 농장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으로 새로운 육질등급판정기준에 맞게 등심 크기를 키우는 등 진짜 고급육 만들기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 대우농장 박종대 사장은(충주시 가금면) 한우 거세우 16두를 출하해 1등급 이상 100%, 1+등급 이상 75%, 평균 도체중 470.7kg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산지유통시설(APC) 운영 활성화 및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산지에 375개소(2016까지)의 산지유통시설(APC)을 지원해 왔으며, 외부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원활한 시설 건립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고도화된 농산업자재 분석·검정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공신력 있는 분석·검정 서비스를 활용해 품목별 최적화된 산지유통시설 건립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진기술 보급, 농가조직화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농민들이 가꾼 농산물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개방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칸막이 제거와 협력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번 협약 체결이 양 기관의 협업을 활성화해 산지유통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좋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7일 고령군 운수면 신간1리 마을을 방문하여 정부3.0 국민행복을 위한 도농상생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CAC : Clean Agriculture Campaign)”의 일환으로, 도농간의 상생과 준공영기관의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축평원 대구경북지원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진입로 청소와 마을회관 부근 소나무, 꽃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한편 축평원 안광영 대구경북지원장은 “축평원이 앞장서서 농촌 가꾸기에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꾸준한 소통과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주요 양념류 품목인 마늘과 양파의 수급불안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주 수확기 이전에 양질의 국내산 햇마늘과 양파를 ‘Basis 입찰방식’으로 각 2000톤씩 수매할 방침이다. 올해 신선마늘 생산량은 28만3000톤으로 평년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선양파 또한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평년대비 11% 감소한 112만10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이를 대비하고자 aT가 추진하는 Basis 입찰방식이란 물품대가는 미래 수확 또는 인수시점의 거래가격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사전 부대비용(Basis)만 입찰하는 방식으로, 입찰참가자는 이를 바탕으로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체결함으로써 연중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을 사전에 안정적으로 수요자 요구에 맞게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계약재배 등을 통해 상업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농업경영체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수매 추진은 이들에 대한 안정적 생산과 판로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수급 안정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에 추진하는 국내산 햇마늘·양파 조기수매 입찰은 희망수량에 의한 일반경쟁입찰로 농업경영체를 선정하며, 접수는
3,000평 규모의 넓은 운동장을 갖춘 대규모 애견파크 ‘파라다이스독’이 21일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정식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 바른정당 김학용 국회의원(지역구 경기 안성)을 비롯한 애견동호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안성팜랜드 파라다이스독 개장을 통해 가족형 애견파크로써의 선진 애견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파라다이스독은 애견카페, 잔디운동장, 애견놀이터, 드라잉룸 등을 갖추었다. 특히, 대·중·소형견으로 나누어진 운동장은 리드줄 없이 반려견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김태환 대표이사는 “안성팜랜드 내 애견파크 조성을 시작으로, 계열사인 농협목우촌의 펫푸드(애견사료) 출시 등을 통해 연 10%이상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범국민 운동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 Clean Agriculture Campaign)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안전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자는 범국민 운동이다. 축평원은 세종시 소재 본부와 전국 각지에 위치한 지원의 인근 농촌마을에 대한 클린 축사 지원 활동, 축산 농가 컨설팅, 클린 축산물 유통 지원 활동 등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4월~5월을 집중 활동기간으로 삼고 축산업의 무대인 농업·농촌과의 상생 공존을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축평원 원장 이하 직원들은 21일 자매결연 마을인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 일손을 돕고, 축사환경 정비, 축사 청소용품 기증 등 깨끗한 농촌 만들기 지원 활동을 했다. 또한 마을 축산 농가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며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상담하는 등 기관이 가진 특화 지식을 토대로 재능 기부 활동을 하였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8일 일본 국립대학법인 규슈대학과 한국 농식품 공동연구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T는 이날 일본 규슈대학과 한국 농식품의 기능성 가치 창조를 위한 학술적 공동연구 협력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일본 내에서 높은 신뢰도를 지닌 국립대학에 의한 한국 농식품의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대일 수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포인트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4월 현재 16개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을 중심으로 대일본 수출 가능성이 높은 5~7품목을 선정해 제안한 후 기능성에 대한 검증, 일본산 유사상품과의 비교연구 등을 통한 상품별 기초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상품별 기초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성분분석, 모니터링 임상시험 등을 추진해 해당 기능성과 마케팅 포인트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현지의 신뢰도 높은 대학 등과의 공동 연구 추진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 재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미래클 K-Food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우리 농식품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국의 무역장벽을 이해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16 농식품 무역장벽보고서’를 첫 발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산업보호와 이익극대화를 위한 新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국제통상질서 또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나라와 FTA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개방화시대를 맞이한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들은 수시로 변하는 해당 수입국의 무역관련 법규를 항시 주목하면서 국가별로 상이한 통관·검역제도 및 위생조건 등을 전방위적으로 파악해야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아울러 농식품 수입국의 경우 자국 농산업 보호라는 명분보다는 점차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이유로 통관절차를 복잡하고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는 추세여서 식품위생과 관련된 제반규정을 확인 등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이 더욱 다양해지고 많아진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일본, 중국, 미국, EU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업체가 실질적으로 애로를 호소하는 관세 및 비관세장벽(통관, 검역, 위생, 인증, 라벨링)과 시장동향, 주요 법률의 변동사항, 비관세장벽 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담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저가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점검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류, 떡볶이, 튀김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앞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저가식품 제조업소 점검은 전국 제조·가공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무허가(등록, 신고) 업체가 제조한 식품 △식품첨가물 허용기준 등 위반 △유통기한 변조 행위 △이물 혼입 가능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및 저가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과 aT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로 농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마케팅 활성화와 수출농업 지원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농축산물 수급관리 효율성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 ▲직거래 등 신(新)유통 확산,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유통개선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농축산식품 수출확대 ▲국산 식재료 사용촉진 및 농축산식품 판로확대 등 식품산업 육성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 농가소득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aT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농산물의 유통을 개선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파부침주(破釜沈舟)의 마음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