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3월 31일 ‘2017년 식품 및 축산물 HACCP컨설팅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대전지원에서 HACCP컨설팅 업체 교육을 실시하였다. HACCP컨설팅 지원사업은 HACCP인증을 희망하는 식품 및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7년에는 컨설팅 업체 2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이번 교육은 컨설팅 업체의 지도 능력 향상을 통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등 정책 방향과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강화를 위한 HACCP 평가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장기윤 원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컨설팅업체가 상호 소통하여 HACCP 인증 확대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컨설팅 업체에서도 국내 식품업계가 HACCP 운영을 보다 수준 높게 할 수 있도록 업소 지도에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성과 농업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농업관련 직업 동영상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학교 텃밭정원을 활용해 중학생들이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효율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직업동영상 13종을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 동영상 13편은 ①가드너(정원사), ②육묘재배자, ③농촌지도사, ④친환경농자재개발자, ⑤식물의사, ⑥농업연구사, ⑦농산물도매유통전문가, ⑧화훼 육종 재배가, ⑨식용 꽃 재배 요리사, ⑩플로리스트, ⑪플라워 카페 운영자, ⑫종자 품질 관리사, ⑬화훼가공 디자이너이다. 각 동영상은 텃밭정원 디자인, 씨 뿌리기, 모종 심기, 번식하기, 물주기, 잡초 뽑기, 병해충 방제, 수확, 교배, 씨앗 받기, 요리하기, 창작물 만들기, 판매전략 세우기, 판매하기, 플라워카페 운영하기 등 직접 체험활동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간접 체험용 자료들이다. 선택한 직업들은 텃밭정원에서 이뤄지는 직접적인 체험활동과의 연관성, 일상생활로의 확대 가능성, 직업을 가지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지적능력, 인성영역의 요소의 교육적 기회 제공여부를 고려해 선정했다. 동영상의 길이는 약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반년이 지나면서 aT가 난(蘭)시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오는 5일부터 수요일 경매를 다시 재개해 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여파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월요일 주 1회로 감축 시행했던 난 경매를 다시 주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 경매 주 2회 재개는 주 1회에 치중한 월요 경매의 경우 난 경매의 가격하락과 물량 분산에 대한 어려움 등의 문제로 난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난의 경우 주로 인사철, 연말연시, 5월 가정의 달, 개업식 행사 등 선물용 수요가 85%를 차지하고 있어 aT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수요 위축 방지를 위해 난 안심화분 스티커 부착, 가격표시제 등을 통해 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 2회 경매로의 확대를 통해 난 농가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난 경매를 주 2회 실시함으로써 난 농가는 물량과다로 인한 경매가격 하락을 피하고, 중도매인은 구색확보를 함으로써 난 시장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수출환경 속에서 수출정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3일 농식품 관련 협회관계자들과 함께 수출정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북카페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막걸리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등 8개 주요 협회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정보와 수출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모니터링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aT는 이날 관련 협회들과의 긴밀한 정보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수출정보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들을 활용한 신속한 수출정보 전파와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피드백, 현장에서 필요한 신규정보 수요 발굴, 애로사항 청취 등 실효성 높은 수출 정보사업의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수출정보제공과 전파는 우리 농식품 수출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더욱 체감도 높은 수출정보지원 사업을 위해 관련협회들과 지속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 국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하여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는 과학기술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과 농림축산식품장관표창 19점 등 총 27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이 높은 실용화‧산업화 기술을 개발하였거나, 기술의 파급효과 및 우수성이 높은 기술 개발에 기여한 농림축산업인(단체) 또는 산업체(개인) 등이다. 또한수상 후보신청을 원하는 연구자, 농축산업인, 공무원 등은 소속기관장 또는 관련 협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농림수산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fris.go.kr)에 4월 10일부터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기한 내 접수하여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및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pet.re.kr)에서 안내받을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대형음식업소·아파트 등에서 수거한 음식물 폐기물을 원료로 제조한 습식사료를 닭·오리 등 가금류에 급여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는 남은 음식물을 가금의 사료 또는 사료원료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수분함량을 14% 이하로 제조하도록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농식품부 고시)”을 2017년 4월 1일자로 개정 고시하였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가금류용 남은 음식물 습식사료를 제조하는 업체와 동 사료를 먹이는 가금농가는 '사료관리법 제33조(벌칙)'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다만, 동 제조업체들의 제조시설 변경 등에 일정기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2017년 10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하였다. 농식품부가 남은 음식물로 만든 수분함량 14%이상인 습식사료의 가금류 급여를 금지한 이유는 음식물류 폐기물로 제조한 습식사료를 먹이는 농가는 사양 및 주변 환경, 가축방역, 사료의 품질·안전성 관리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관리가 취약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우선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에서 습식사료를 주변의 가금 농가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박종운 지원장)과 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지난 30일 지원 독립사무실에서 직급간·계층간·대간의 갈등 원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2017 제1차 노사갈등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제1차 노사갈등관리위원회는 근로개선을 위한 업무개선 방안과 직원 고충사항에 대한 논의로 협업을 통한 정부3.0 실현을 통해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이해의 시간이 되었다. 노사갈등관리위원회 개최에 앞서 즐거운 직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직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FUN FUN한 직장문화를 형성하여 조직의 활력과 변화를 유도하고 즐겁게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칭찬과 긍정의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칭찬왕을 선정(김영신 과장)하고 시상하였다. 또한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지원 캐치프레이즈를 직원 투표로 선정하였다. 박종운 지원장은 “칭찬과 긍정의 조직 문화 확산을 통해 즐겁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노사 상생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국내 배추·무·마늘·양파의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2017년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 지원 대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 자금 지원규모는 총 101억원이며, 사업지원 대상자는 올해 배추·무·마늘·양파를 농업인, 작목반 등과 사전에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2016년에 해당 품목의 수매실적이 1억원 이상인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금액의 125%(마늘, 양파)에서 220%(배추, 무) 이상 해당품목을 수매하고, 시장 수급불안 시 대출금액의 20% 물량을 시장에 출하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aT 이윤영 계약재배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계약재배자금은 분기별 사전 실적 관리를 강화해 계약재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지원신청서는 aT홈페이지의 aT사업 > 고객지원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접수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aT 각 관할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 전문인으로서 영양사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영양사 정책 선포를 통해 영양 전문인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 건강증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 영양사상 홍보, 영양사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7 전국영양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영양사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환영행사에서는 참석 외빈의 축사, 대전광역시 영양교사회의 독창과 전라남도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방송댄스 공연이 열렸다. 이어 2부 영양사 대회에서는 내외빈과 전국 13개 시·도 영양사회 및 대한영양사협회의 기수단 입장에 이어 이영은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영양사 정책 비전 선포식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영양사직의 성공적인 미래 창조 및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영양사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대한영양사협회 6대 영양정책이 선포됐다. 또 영양사 사회공헌 결의식을 진행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15만 영양사들의 뜻을 합해 4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하며, 이 행사의 슬로건인 ‘건강한 대한민국! 영양교사와 함께!’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31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4기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이하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 얍은 농식품산업 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소통강화 등을 통한 신개념 인재육성 청년 커뮤니티로 aT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중심의 네트워크로서, 현재 국내외 약 2800여명의 청년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특히, 지역강소식품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기업탐방, 국내 인턴십, 청년 토크콘서트 및 식품특화 일자리페어 등 다양한 청년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2016 한국유통대상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도 명실공히 농식품 분야를 대표하는 인재육성 및 일자리지원 커뮤니티로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해외식품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독일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마친 얍 회원이 현지 주재원으로 정규직 채용되는 등 해외취업에 한 발 더 다가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올해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얍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전문가의 취업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