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8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와 '양돈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기간은 4년(2017년 ~ 2020년)으로 한국(농협경제지주, 농정원)과 네덜란드(와게닝겐 대학교 및 축산관련 기업)는 양돈농가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양돈개발센터 운영, 양돈농가 및 전문가 교육훈련, 정보공유 시스템 개발, 효과측정, 커뮤니케이션 등 총 6개 과제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금년에는 한국 양돈농가 500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양돈개발센터(모델농장, 방문자센터)를 운영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네덜란드와 협력사업을 통한 선진 양돈기술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선진 양돈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양돈현장 교육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8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2016년 119개 공공기관의 정부3.0 실적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정부3.0 대국민 편익 증대 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 aT는 해외지사를 포함한 11개반 55명으로 구성된 전사적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68건의 세부추진과제 발굴과 주기별 점검을 실시해 다양한 대국민 맞춤형 우수사례들을 만들었다. 그 결과 정부3.0 유공 대통령 표창, 정부3.0 달인 선정, 정부3.0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그 성과들을 인정받았다. 특히, 관세청과의 협업으로 TRQ 농산물 수입추천서 자동발급시스템 구축해 민원처리시간을 63% 단축시키고 26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그 대표적 협업성과다. aT 여인홍 사장은 “정부3.0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앞으로도 국민 수요 맞춤형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28일 세종시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임경종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올해 2월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고 선제적인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여, 가축질병 청정화와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 회의록 접수(안), 감사보고 및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예산 결산(안) ▲ 2017년 사업계획(안) ▲ 정관 개정(안) ▲ 감사규정 개정(안) ▲ 인사규정 개정(안) 등 10개의 안건을 의결 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16년도 연구개발 사업(R&D) 우수성과를 홍보·확산하고자 ‘우수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29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과제의 우수성과를 전시·공유함으로써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개발사업과 식의약 안전관리 방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의 2016년도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 △식약처 R&D 추진현황 및 주요성과 소개 △최우수 과제 발표 △분야별 포스터 및 홍보관 전시 △초청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세계 최초로 축산물에 잔류된 항생제 함량을 발광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간이시험법을 개발해 2016년도 미래부 100선 우수성과‘로 선정된 연구과제의 발표와 노로바이러스 살균처리기기 전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체험 및 불량식품 판별법 시연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분야별(식품, 의료제품, 독성) 최우수성과로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원료의 진위판별법 개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신속출하를 위한 시험법 개발 △국가 실험동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8일 전남 영광군 영마저수지에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공사와 지자체 업무 담당자의 안전업무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협력을 통한 시설물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연회에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전라남도 및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협력을 통해 농업기반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다짐했다. 시연회에서 공사는 점검분야를 세 가지로 나누고 △시설물의 누수, 균열, 침하 등 점검(토목분야) △구조물·철근 등의 잔존수명, 강도·안전도 측정(재료분야) △제방의 누수 및 누수취약 구간 점검(지질분야)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는 영마저수지를 시작으로 올 6월까지 경기도 양평군 향리지를 비롯해 총 8개의 저수지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진단에 대한 관계기관 및 일반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 “이번 진단이 기후변화와 경주 지진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마 전에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공사 관
축평원 제주지원은 양돈농가의 경영소득 향상과 돼지고기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제주지원 자체적으로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신고한 농장별 사육현황신고 자료와 2016년에 출하한 돼지 등급판정결과의 방대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하여, “돼지등급판정결과 분석으로 본 양돈농장 생산성 및 품질수준 종합진단표”를 개발하여 제주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우편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한해 동안 양돈 농장별 연간 출하성적 자료를 토대로 경영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출하일자별 등급판정성적, 월별 도체중 및 등지방두께 변화추이, 모돈 1두당 생산성(비육돈 출하마리수, 비육돈 출하체중, 지육판매 단가)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축평원 제주지원(정진형 지원장)은 “동 서비스 자료는 이력과 등급정보를 통합하여 농가와 축평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양돈농가는 본인의 양돈경영성적과 품질수준을 전국과 제주도 평균과 비교는 물론, 출하 계절별 사양관리 및 개량의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어, 앞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품질제고는 물론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8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주요 내용으로 학·연협동연구와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중점 분야인 약용작물 활용 연구 중 △한약소재 이용 반려동물 건강사료 개발 △약용작물 부산물을 이용한 화장품(향장)소재 개발은 농촌진흥청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협력분야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연구개발 사업이나 교육훈련에 인적교류 및 시설· 장비·기자재 등을 상호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농산물의 기능성소재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이란 주제로 농촌진흥청-대구한의대학교 공동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전문가와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약용작물의 가공적성, 기능성소재 및 반려동물 사료개발 연구의 최신동향 및 연구방향에 대해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용작물의 약리효과 분석, 펫푸드용 기능성소재, 화장품소재 개발 연구 등을 비롯해 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농식품과학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
…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사)고향주부모임 (회장김순희)은28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의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심(農心)을 품고 Run! 농가소득 5천만원으로 Run! 여성이여 Run!”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 우수분회ㆍ조직 시상 및 장학금 수여 ▲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 2017년도 사업계획(안) 의결 ▲ 제9대 임원선출 ▲제8대 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되었으며, 제9대 회장으로는 (사)고향주부모임 부산지회 김영옥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사)고향 주부 모임 김영옥 신임회장은 “국민 모두가 농업의 소중함을 절실히 공감할 수 있도록 고향주부모임이 앞장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 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고향주부모임을 전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사)고향 주부 모임」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되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달성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7일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역본부,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등급활용 강화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별 업무소개 및 참예우브랜드(전북지역 7개 시ㆍ군 축협)의 등급판정결과를 분석ㆍ공유하고, 향후에는 기관 및 단체 특성에 맞는 컨설팅 계획을 세워 서로 협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가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축산물 등급활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8일 인제군 남면 소양호 상류 홍수조절용지에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봄 재배용 귀리 종자 자급을 위한 시범 채종포에 파종을 마쳤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홍수조절용지를 활용해 지역소득 창출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한 귀리 채종단지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수조절용지는 댐이 설치된 지역의 홍수에 대비해 확보돼 있는 부지로, 인제군 남면 일원에만 152만㎡에 이르며, 주로 홍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부터 6월까지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외 도입종에 의존하고 있는 귀리 종자를 국내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에는 생산성 좋은 국산 풀사료용 귀리 종자를 현재 귀리 도입량의 70% 이상 자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귀리 종자는 전량 해외로부터 수입해오고 있다. 2016년 기준 귀리 도입량은 886톤(약 1,148천 달러)에 달한다. 그간 국내에서 육성한 귀리 품종은 ‘다크호스’, ‘하이스피드’ 등 여러 품종이 있으나, 도입종에 비해 풀사료 생산성이 우수함에도 생산단가가 비싸고 수확시기도 늦어 국내 채종에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