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가락몰 판매장 내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3월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가락몰 판매장은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 시장 이용 고객들을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앞서 최근 공사는 가락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방지하고 지정된 장소에서의 흡연권 보장을 위해 가락몰 외부에 흡연구역(총 13개소)을 설치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선 가락몰 입주자를 대상으로 금연 홍보 리플렛과 금연 홍보 사탕을 나눠주고 흡연자는 외부 흡연 구역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송파구청과 합동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현장 계도 및 과태료(10만원) 부과 등 단속도 병행했다. 공사 박병준 환경관리본부장은 “가락몰 판매장 내 담배연기가 나면 시장 이용 고객들이 불쾌감을 느껴 가락몰을 외면하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상인들에게 돌아 갈 수 있다”며, “쾌적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흡연자들의 흡연구역 이용 등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3월 23일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협회장 장태평)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 팜 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과 협회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농식품 ICT융복합 기술정보의 교류 및 협력 △재단 전문인력의 인적네트워크 교류 △재단과 협회 회원사의 기술 교류 등으로 신속한 한국형 스마트 팜 조기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스마트 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하여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부와 농진청에서 표준화 개발과 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스마트 팜 기자재 표준화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원예시설용 센서와 구동기 25종을 단체표준으로 표준규격을 제정하였고, 축산시설용 센서 19종을 단체표준으로 제정 중에 있다. 재단은 스마트 팜 기자재 검인증 체계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국립농업과학원, 학계 전문가와 함께 원예시설용 스마트 팜 기자재 검정방법과 기준을 제정하고, 검정방법에서 요구하는 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 시스템 구축하여 올 5월경에는 검정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산시설용 스마트 팜 기자재에 대한 검정방법
농협(회장 김병원)은 23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경기도 안성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원장 이대엽, 경기도 안성)에서 전국새농민회 대의원 40여 명과 전국팜스테이협의회 임원 40여 명 등 80명을 대상으로 선도농업인CEO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실장의 2017년 한국농업·농촌 정책방향,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는 농식품 마케팅 전략, 6차산업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새농민과 국내 농촌체험·관광마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팜스테이협의회 임원들과의 합동교육을 실시하여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이대엽 원장은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서 교육도 융복합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센터를 통해 기술과 정보가 서로 교류되는 플랫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2017년 고객을 향한 우수농장의 날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첫 번째로 지난 22일 전남 강진에서 전국 280명의 한우사육농가가 참여한 가운데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팜스코의 핵심 사양가인 덕림농장(대표 임동추) 명환농장(대표 김명환)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홍열 축우특판부장은 “최고가(最高價) 되자”는 주제로, 2016년 하반기 청탁 금지법 이후 위축된 소비로 인한 불황의 입구에 있지만, 같은 등급에서도 가격의 격차가 과거에 비해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농장의 수익향상을 위해서는 등급 내에서 높은 가격을 받아야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소개하는 우수 농장은 전국최고가를 기록해서 다른 농장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통해 놀라운 수익을 만들었다”며, 최고가에 도전을 통한 불황극복을 역설하였다. 이어 박인서 지역부장은 덕림농장과 명환농장의 성적을 공유했다. 박부장은 “명환농장(대표 김명환)은 2016년 거세우 22두를 출하해서 전국평균 농장보다 두당 3,124원이 높은 22,208원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24일 완주군청에 졸업생이 생산한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했다. 졸업생 농산물 기증행사는 국비로 대학생활을 했던 한농대 졸업생들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서울 쪽방촌(영등포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고 2016년에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성요셉동산 양로원에 전달한 바 있다. 한농대가 이번에 완주군청에 기탁한 졸업생 농산물은 쌀, 보리, 고구마, 사과즙, 유자청 등 9종 500만원 상당으로 졸업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마련했다. 김남수 총장과 졸업생들은 완주군청에 전달하기 전 완주군 내 어려운 가정 2곳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을 전달하고, 이웃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농산물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졸업생 농산물을 기탁받은 완주군청은 이른 시일 안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수 총장은 “이번 선행활동은 가구 평균 9,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지역사회의 리더로 자리 잡은 한농대 졸업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23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아동복지시설 ‘경동원’의 행복오름 토크 & 음악회에 참석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보다 따뜻한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번 ‘사랑 나눔’ 후원은 경동원의 제반 환경개선과 필요물품 구입을 지원하고자 축평원 경기지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됐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일회성 후원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과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유무상 지원장은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봄을 맞이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에도 축평원 경기지원은 개방·소통·협력 등 정부 3.0 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 후원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한농연)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KBS 아레나 홀에서 '선택 2017! 한농연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농연은 “지난 18대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이 무색할 만큼 우리 농업은 △유례없는 쌀 값 폭락 및 우선지급금 환수사태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소비감소 △ AI 및 구제역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한농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당의 농정공약은 물론 각 대선 후보의 농정연설을 청취함으로서 농업·농촌의 회생을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한농연은 각 당에 ‘60대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지식 중앙회장은 “우리 농업이 더 이상 홀대받는 것이 아니라 다원적 가치를 지닌 생명산업으로 거듭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농민 대통령을 우리 한농연이 만들어 내자”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각 당 대선 후보 및 농정책임자, 관련 단체 및 기관장, 한농연 소속 회원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전국의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23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우리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항을 ‘대 정부·국회 건의문’으로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였다. 대 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다음과 같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3가지 내용을 건의하였다. ▶'청탁금지법'에서 우리 농축산물 적용 제외 ▶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생산조정제 등 도입 ▶ 농업부문 조세특례 지원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청탁금지법'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위축이 현실화 됨에 따라 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축산물 적용 제외 ▶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조정제, 자동시장격리제 등을 도입 하고, 쌀가루 등 가공용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정부 보유 국내산 쌀을 저가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 ▶ 올 연말 감면시한이 도래하는 농업용기자재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세 비과세 등 조세특례 지원 기한 연장 및 농업인 복지지원에 대한 손금인정 확대 요청 등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5천만 국민의 소중한 생명창고인 농업을 지키고,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자’며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장기윤 원장은 지난 2월 13일 식품HACCP과 축산물HACCP의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서울, 부산 등 6개 지원과 2개 출장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HACCP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장 원장은 지난 2월 21일 광주와 대전지원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지원에 이어 통합기관 출범과 함께 신설된 부산지원과 제주 출장소를 찾아 사무실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HACCP 인증율 제고와 HACCP 반납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지원과 출장소에 대한 순회토크를 마친 장 원장은 지난 22일부터는 오송 본원 직원들과 HACCP 통합기관의 미래 발전방향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기윤 HACCP 인증원 원장은 “한국의 HACCP이 세계의 HACCP이 되도록 선진사례를 연구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여 최고의 브레인으로서 식품안전을 선도하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문제의식을 발판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시켜 Smart HACCP을 실현하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당부했다.
퓨리나사료는 지난 22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2016년 WSY2500 이상을 달성한 위너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제 8회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 미팅"을 개최하였다. 올해 8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농가수인 62농가가 참석했으며농장당 평균 모돈수도 가장 많은 436두를 기록하였다. 질병 피해가 심각했던 2016년에도 MSY 23.7두 WSY 2,704kg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양돈 리더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참고: 표1) 퓨리나사료는 농업생산액 1위로서 양돈업은 그 위상에 맞추어, 이제는 생존을 넘어서 국민들에게 건강한 단백질 주 공급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양돈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생산성을 물론이고, 2세에게 물려주고 싶고, 소비자에게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자랑스러운 양돈을 만들기 위해 농장의 100년 미래를 그리는데 퓨리나사료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농장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퓨리나 양돈 마케팅 제갈형일 부장은 “미국의 경우 67,000개의 양돈장 중 98%가 가족 운영 농장이며, 유럽 양돈 선진국의 경우도 대다수 농장들이 대를 이어하는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