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과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서중석)는 지난 10일 대전보건대학교 회의실에서 한우 소비촉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보건대 식품분야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여 한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하였으며, 대전보건대학교는 미래의 쉐프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 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로 하였다. 이상근 지원장은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우고기 소비 둔화로 침체되어 있는 한우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의 농업·농촌개발 외국인 연수 프로그램이 캄보디아, 미얀마, 엘살바도르 등 개발도상국 농업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에서 농업부 공무원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지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현지 실정에 맞는 관개시설물 운영관리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선정, 재배, 판매, 유통 등 현지 적용방법을 찾아내 소득증대까지 이끌어 내는 맞춤형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지난달 9일, 평택에서 진행된 연수에서, 공사는 우리나라의 농촌개발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평택호와 신리 권역단위농촌종합개발사업 지구 등을 함께 돌아보며 농어촌 지역개발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공사는 2016년까지 100여 개국 3,000여 명의 농업·농촌분야 공무원에게 역량강화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2016년에는 KOICA로부터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캄보디아에서는 2차, 3차로 연수들을 요청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올해 30여 개의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계획·추진하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17.2.28)에 따라 신설된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이하 ’광주방역센터)의 개소식을 14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박봉균)을 비롯한 검역본부 관계자,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가축방역 담당과장 및 동물위생시험소장과 민간 방역조직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등 민·관 방역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광주방역센터 개소 축하와 함께 효율적 방역업무수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 지자체 그리고 민간방역기구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당면 현안사항인 조류인플루엔자 조기근절을 위해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기존에 전주 소재 1개 가축질병방역센터만으로는 광주광역시, 전남북을 관할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광주방역센터가 설치로 기동성, 접근성 등이 개선되어 가축질병방역에 광주방역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하도록 관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산지조직화 실무향상’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지조직화 실무향상 과정은 통합마케팅조직 실무자와 참여조직의 농가조직화 담당자, 그리고 생산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에 처음 개설됐다. 올해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해당 과정에서는 산지 조직화의 필요성과 프로세스, 농가협상 스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비롯해 최신 농산물 유통경향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차별화 방안 등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는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과수·채소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과수·채소분야 통합마케팅 조직 대표들과 함께 품목별 산지 조직화의 현황과 문제점, 전략추진 방향 등에 관해 집중토의를 거친 후, 교육생이 직접 산지조직화 방안을 찾아보는 실습과정이 포함돼 있어 실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주요 교육대상은 통합마케팅조직 실무자 및 참여조직의 농가조직화 담당자, 생산자 등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지난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상호금융 발전방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및 발전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서울, 세종, 경주 등에서 펼쳐졌으며 전국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1,130여 명이 참석해 상호금융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열정적인 협동조합 이념 회복 ▲도시농협 역할 강화 ▲사업경쟁력 강화(대고객 서비스 혁신, 수익구조 다변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내실경영 추진) 등 올해의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고객신뢰 강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금융을 강조했다. 또한, 직접 토론을 진행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현장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농축협의 균형있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금융의 변화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14일 경북지역을 끝으로 전체 컨퍼런스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컨퍼런스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7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지원 대상 도매시장을 공모한다. aT는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연간 실적 평가,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시설현대화, 개설자 공동 업무검사, 정책자금 융자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안도매시장과 안산도매시장을 대상으로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각 도매시장의 상황에 따른 개별주제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을 주제로 컨설팅이 이뤄진 바 있다. 천안도매시장은 사이버장터를 활용한 판로확대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안산도매시장은 고객만족도와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물 개보수 검토를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지방도매시장 3개소를 선정해 경영현황 분석과 함께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위생·환경개선, 시장 내 동선 개선 전략 등을 통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만들기’를 목적으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지방도매시장은 오는 17일까지 aT 시장지원부(061-931-1044)로 지원신청서 등을 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실시하는 ‘식품기업 상품가격결정 및 운영실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기업의 수익과 판촉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상품의 가격을 가장 적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올해 새롭게 개설됐다. 원가 및 경쟁가격, 고객의 가격 수용도, 각 판매채널별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가격 결정과 관련된 각종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가격결정 및 운영에 대한 마케팅 역량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상세한 교육내용은 △제품 단위당 가격구조 △제조원가를 포함한 원가의 기본적 이해 △가격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가격결정 방법(비용중심, 고객중심 등) △판매채널에 따른 입점 가정 실습 등으로,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자회사 상품의 최적 가격 결정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마케팅 관련 관리자 및 실무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05년 체결된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과의 업무협약 기간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독성물질 관리 선진화를 위해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소재 힐튼호텔에서 국립환경보건과학원과 독성물질 국가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갱신은 생활화학제품 등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화학물질 등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독성평가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독성물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전평가원 손여원 원장과 린다 번바움 국립환경보건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의 주요내용은 △독성시험·연구 공동발굴 및 추진 △최신독성기술, 지식 등 정보교류 △워크숍,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및 교육·훈련 등 인력개발 분야에 있어 협력강화 등이다. 그동안 안전평가원은 미국 국립보건환경연구원과 피부감작성시험 등 5개의 연구를 함께 수행해 온 바 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독성물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해 우려물질·제품 등에 대한 독성평가 기술 수준을 제고하는 등 독성시험 기반을 확충해 소비자들의 안전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K-water(사장 이학수)는 13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양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안전, 수질,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표적인 물 관리 기관인 농어촌공사와 K-water가 협력하여 물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 △댐․저수지․지하수 등 수량 및 수질관리, △물․신재생에너지․지구개발 등 관련 사업 정보·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물 관련 분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민 물 복지를 증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농어촌용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을 관리하는 K-water의 협업으로 국가 물 관리에 있어 다방면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의 내실 있는 이행 및 지속적 협력을 위해 협력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양 기관은 그동안 가뭄에 함께 대응하고 기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범적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3일 우리쌀 가치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백설기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국립식량과학원은 13일 과학원 1층에서 ▲백설기 나눔 행사 ▲사내 커플 백설기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과 사진행사를 동시 개최해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한 건전한 소비를 유도했다. 백설기는 ‘흰눈’과 같다는 의미로 예로부터 순진무구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어린아이의 백일·첫돌 등의 의례행사에 빠지지 않던 음식이다. 근래에는 밥 대신 간편식으로 백설기를 먹거나, 단체 모임 혹은 행사에서 간식으로 활용하는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농촌진흥청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몸에 좋은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문화가 정착돼 우리 쌀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