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1]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식음료 기업들이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사진자료 2] 테이스트 에스토니아 로고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식음료 기업들이 6월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에스토니아 기업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하며 전년 대비 보다 긴밀하고 확대된 양국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스토니아 식음료 기업들의 2년 연속 방한은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주최 하에 성사됐다. 최초 방한이었던 2023년 마디스 칼라스(Madis Kallas) 에스토니아 지역개발부 장관을 위시로 한 7개 기업을 포함한 에스토니아 식음료 사절단이 방한 당시 한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 참가하는 기업들은 에스토니아 국가관(4B601)에서 에스토니아의 ‘청정 음식,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테마로 감자칩, 와인, 식물성 오일, 커피, 칵테일, 꿀, 초콜릿, 아이스크림 파우더 등 에스토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3일부터 경매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가락시장 수산부류 상장 경매 시 경매사 및 중도매인 등 경매참여자가 다른 응찰자 정보(중도매인 고유번호)를 알지 못한 채 경매를 진행하는 소위 ‘응찰자 가리기’(블라인드) 경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응찰자 가리기’ 경매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가락시장 청과부류에서 우선 시행되었고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바, 올해 수산부류에도 도입을 추진했다. 공사에서는 지난 2월 수산부류 유통인 대표로 구성된 ‘수산부류 발전협의회’에서 ‘응찰자 가리기’ 경매 도입을 결정하고, 3월에는 도매시장 법인과의 경매시스템 개선 협의, 5월에는 수산부류 경매사 간담회 개최 등 수차례 협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경매사들이 새로운 경매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일 간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일부 프로그램 오류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현재는 큰 문제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향후 공사에서는 도매시장법인별 재경매율, 낙찰가격 등 데이터 분석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응찰자 가리기’ 경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CIS 주요 식품체인 및 벤더 대상 K-FOOD 수출상담회’를 통해 7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CIS 전역으로 판매 플랫폼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연방체인인 X5 그룹과 마그닛(Magnit), 오샹(Auchan), 유로스파(Eurospar) 등과 함께 카자흐스탄의 매그넘(Magnum), 우즈베키스탄의 마크로(Makro)와 같은 CIS 각 국가를 대표하는 체인과 벤더 등 7개국 3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최근 CIS 전역에 불고있는 한류의 인기를 보여주 듯 라면, 음료, 떡볶이, 제과류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신규 입점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고추장, 김치, 홍삼 등 한국의 전통을 담고 있는 식품들에 대해서도 바이어들의 열띤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달라진 K-FOOD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유통매장이 28707개에 달해 CIS 지역 연방체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그닛(MAGNIT) 그룹의 식품수입부 총괄 악사나 아르튜호바 씨는 “라면, 음료, 김치, 냉동식품 등 한국식품을 찾
짱구 캐릭터 새겨진 햄 제품과 전용 접시, 포크 등으로 선물세트 구성 인기있는 캐릭터와 협업 지속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도드람 브랜드 친숙하게 알릴 것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대원미디어의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는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만을 사용해 저온 숙성하고 특별 레시피를 가미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짱구 캐릭터가 햄 패키지와 선물세트 포장지에 새겨져 있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햄 제품 6개와 만화에 나오는 ‘떡잎마을 방범대’ 캐릭터 5명이 새겨진 햄 전용 접시, 포크 굿즈 등을 함께 제공한다.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는 명절 및 집들이 선물뿐만 아니라 짱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생일 등 기념일 선물로도 적합하게 구성됐다. ㈜도드람에프씨 전성호 대표이사는 “이번 콜라보는 짱구와 함께 커온 3040세대부터 귀여운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1020세대까지 젊은 소비자층에게 도드람 브랜드를 어필하고, 이색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풀스키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450g/13,900원)’ 2종(숯불고추장맛, 간장구이맛)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사 지속가능식품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급식 등 B2B에서도 동물복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를 기획했다. 제품에는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내산 닭을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통닭다리살(정육)을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두툼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소스에는 다진 마늘과 파인애플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제품은 알싸하게 매운 고추장에 기분 좋은 숯불 향을 입힌 ‘숯불고추장맛’과 달콤짭짤 간장 양념으로 호불호 없는 맛을 완성한 ‘간장구이맛’ 2종으로 선보인다.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은 어린이 급식 사업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축종은 물론 가공제품까지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사)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주선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1전시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식품과학과 동물자원산업의 새로운 전략: 전통과 혁신의 균형’ (New Strategies for the Food Science and Industry of Animal Resources in the Digital Age: Balancing Tradition and innovation)’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56차 국제 정기학술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계와 전문가, 관련 기업, 전공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국내외 저명연구자들 67명(외국연사 13명)의 강연과 대학원생 및 학부생 발표경연, 젊은 과학자 특강, 산업체 세션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술발표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시대의 축산식품 혁신기술 △지속가능한 동물성 식품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동물식품 클린라벨 인증제도 △디지털 가축정보 및 식품과학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 △유제품 산업의 첨단 혁신과 성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차세대축산식품 융합연구 △육류과학의 발전방향 △축산식품 산업의 발전 △탄소저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축산물의 제조·유통·판매업소 총 2,000개소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운반 차량의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업체에서 판매하는 생닭, 양념육 등 500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3년에는 ▲온도표시 조작장치 설치 ▲폐기용 미표시 등을 위반한 축산물 취급 업체 11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2024년 식품진흥원 환경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삼고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변화는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 또한 온실가스배출량 감소를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란 슬로건 아래 환경주간을 계획하고, 해당 기간 동안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이 함께 식품진흥원과 클러스터 단지 내를 정비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대지를 되살리고 세계 환경의 날 2024년 주제인 ‘복원’의 의미를 기린다. 참석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키트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우유자조금이 주최하는 제9회 밀크앤치즈페스티벌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 필수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하게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과 유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체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국산 우유와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이번 달부터 진행될 원유가격과 원유량을 조정하는 협상에 앞서 낙농산업 미래를 위한 협상이 될 수 있도록 낙농가와 유업계의 협력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송 장관은 시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가래떡 치즈 꼬치 만들기’, ‘우유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우유와 치즈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국산 유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행사장에서 진행한 현장 간담회에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송 장관은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선택할 것”이라며,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 만큼 낙농업계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저렴한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는 국유 특허 사용 계약을 맺고 관련 기술을 자사 생선구이에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과 수과원은 지난해 9월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수산 분야 과업을 도출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풀무원식품의 수산 가정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1400도 직화 생선구이’에 수과원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품질을 끌어 올리는 공동 협력의 첫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사용된 특허 기술은 지난 2016년 국내 특허 등록된 국립수산과학원의 국유 특허 기술 ‘저염도 탄산수와 대추추출물을 이용한 고등어와 삼치의 비린내 제거 및 지방산화 방지 방법’(등록번호 10-164778)이다. 특허에 따르면 생선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pH 3.0~3.5의 저염도 탄산수 용액으로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이면서 위생적으로 세균 증식 억제 및 비린내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풀무원은 수과원 특허 일부 청구항인 ‘저염도 탄산수를 이용하여 생선 원물의 비린내를 제어하는 방식’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