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금번 장터는 10일 개장하여 12월까지 매주 2회(금,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계절별 농산물 할인행사, 명절 성수품 특판행사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강동구 올림픽로 농협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으로 300평 규모의 부지에 50여개 생산농가가 참여하여 운영된다. 2001년 최초 개장하여 올해로 17년째를 맞으며, 200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전국 최우수장터로 선정된 바 있다. 취급 품목은 과일, 채소, 축산물, 수산물 및 김치와 반찬류까지 판매한다. 특히, 농산물은 판매 1~2일전에 농가에서 직접 수확해 가져 오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가공·생필 등 공산품은 건물 내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오경석 서울농협 본부장은 개장식에서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좋은 본보기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와 신규 장터 추진을 통하여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이 추진하고 있는 백신 R&D 현황에 대해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지에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 세계 동물약품산업 전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애니멀 팜(Animal Pharm)' 2월 15일자 인터넷 커버지에 (주)고려비엔피의 양돈백신 R&D 현황과 회사 발전방향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이낙형 기술연구소장은 단백질 기반의 야외 감염체와 감별진단이 가능한 DIVA, 면역반응이 우수하고 원샷 접종으로 긴 면역지속기간을 가지는 양돈백신 개발이 거의 끝났으며 1~2년 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적인 양돈백신과 더불어 고 품질의 소독제, 치료제 및 영양공급제를 통해 축산 농가 고객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애니멀 팜’ 잡지는 전 세계 식품 및 농업분야 전문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Agribusiness Intelligence"에서 1981년 이후 동물약품회사 최신정보, R&D 최근경향 및 M&A 정보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잡지이며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유료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쌀 공급과잉으로 어려운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대의원 50명은 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출정식을 갖고 쌀 판매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은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농협에서 여성복지, 사회봉사, 도농교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날은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산지농가와 농협을돕기 위해 전 회원들이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안영희 서울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계속된 풍작과소비부진으로 어려운 산지를 돕기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회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오경석 서울농협 본부장은“서울농협에서도 은행 지점 쌀가게 설치,아침밥 먹기 운동, 신규 거래처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쌀 판매촉진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농관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월 22 ~ 28일까지 고려인삼의 품질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소 10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위반유형을 보면, 인삼류 미검사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된 업소가 6개소이며, 원산지 거짓표시가 4개소로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인삼류의 주요 판매처인 서울 경동시장, 금산ㆍ풍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70명을 일시에 집중 투입하여 단속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농관원은 인삼류와 홍삼농축액에 대해서는 첨단 기기를 활용한 과학적인 원산지판별법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단속현장에서 원산지 둔갑이 의심되지만 육안으로 식별하기가 어려운 경우 시료를 채취하여 원산지판별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자를 적발하거나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고려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명예감시원을 통한 홍보와 위반자 교육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 밝히고, 소비자들에게는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봄철을 맞아 가정과 사무실 등 일상공간에서의 소비 증가가 기대되는 관엽류에 대해 기존 주 2회 경매를 3월부터 5월까지 주 3회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화요일과 금요일에 실시되던 aT 화훼사업센터의 관엽류 경매는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는 화·금·일요일, 그리고 4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는 화·목·토요일 경매로 확대 실시된다. aT 화훼사업센터의 연도별 관엽류 경매실적을 보면 2014년에는 185억원, 2015년 19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정청탁금지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211억원의 경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aT는 3월과 5월 사이 9주간 실시되는 토·일요일 경매를 통해 약 12억원의 경매고를 올릴 계획으로, 이를 위해 관엽류 주 출하지인 고양·용인 등 경인지역과 부산과 김해, 음성, 광주지역 등을 중심으로 연일 출하유치를 벌이고 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관엽류는 아직 법정도매시장 판매보다는 유사도매시장을 통한 유통량이 많은 편”이라며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분산을 위해 경매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이하 eaT시스템)의 불공정 위험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급식비리 차단효과는 높이고 소규모 학교에 공급하는 영세업체의 수수료 부담은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관련 비리는 학교·업체 간 유착, 입찰담합, 품질·등급 속이기, 편법적인 수의계약, 부당한 지명경쟁계약 등 그 유형이 다양하다. 비리수법은 점점 지능적이고 다양해지고 있지만, 기존 계약방식으로는 급식 정보수집과 이력관리가 어려워 위반업체 적발자체가 쉽지 않았다. 이에 비해 eaT 시스템은 비대면 입찰·계약 시스템으로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적정 자격을 보유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주문 시 식재료 정보가 데이터화돼 이력추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학교정보, 식재료 단가, 계약방법 등의 정보를 활용해 위장업체를 점검하는 등 공정거래 여부를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또 eaT시스템의 ‘지능형 입찰비리 관제시스템’은 입찰담합 등 비리가 의심되는 정보를 모니터링 해 불공정지수를 4단계로 자동 산정하며, aT는 불공정지수 위험 단계에 이른 130여개 업체 정보를 교육부·식약처·경찰청 등과 공유해 순차적으로 업체 전수조사를 실
㈜팜스코는 낙농 사료인 ‘임팩트 어린송아지, 임팩트 중송아지, 루멘임팩트 드림” 3가지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최고 라인의 임팩트 시리즈를 완성하고 낙농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된 육성우 라인의 ‘임팩트 어린송아지, 임팩트 중송아지’는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는 홀스타인의 체형에 적합하게 성장시키며 충분한 성성숙이 될 수 있도록 ㈜팜스코의 최신 기술이 농축된 육성우 사료이다, 이 사료를 통해 높은 초종부 체중 및 분만 체중을 달성하여 초산 체중이 낮은 국내 낙농 산업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착유우 신제품 ‘루멘임팩트 드림’은 젖소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유초기 체내 급격한 에너지 동원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반추위 안정화 기술을 강화하여 반추위 내 PH변화를 최적화 시켜 건강한 반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이를 통해 번식 성적을 개선, 산유랑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팜스코는 비유초기 대사성 질병 예방을 위하여 이탈리아 TECNOZOO사와 독점 계약하여 BOLUS 서비스 시작한다. BOLUS 서비스는 착유우에 경구 투여하여 주사를
능력이 뛰어난 특수목적견 한 마리를 여러 기관에서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복제기술이면 가능하다. 농진청(청장 정황근) 국립축산과학원은 관세청 마약탐지견 ‘네오’의 체세포 복제로 태어난 강아지 2마리를 경찰청의 폭발물탐지견으로 인계한다고 9일 밝혔다. ‘네오(래브라도 리트리버 종)’는 관세청 소속 마약탐지견으로 현재는 은퇴했지만, 현역시절 최다 마약적발건수를 기록한 관세청 대표 스타견이다. 농진청이 이번 사례처럼 원본견의 소속과 다른 기관으로 교차 보급한 것은 총 10마리로, 이들 복제견은 각 기관에서 새로운 업무를 훈련‧수행하고 있다. 2014년 국립축산과학원이 인계한 마약탐지견의 복제견 2마리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탐지견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같은 해 인계한 검역탐지견의 복제견 2마리는 관세청 마약탐지견으로 인천과 평택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 복제견은 원본견의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아 냄새에 민감하고 훈련 습득능력이 빠르다. 또한, 이전과 다른 업무를 부여받더라도 신속한 적응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관세청에서 활약하고 있는 복제견 2마리는 2015년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진청은
농업기술 실용화재단(류갑희)은 지난 8일 농림축산 식품부와 서울 창조경제혁신 센터내에 '농식품벤처 창업지원 특화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9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헌혈 증서를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자, 관련 단체 등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공사는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및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농어촌의 노후화된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치매예방을 위한 “유유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