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6일 농산어촌의 발전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산어촌의 공동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양 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한 정책사업 발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저수지 수원함양림 및 수변공원조성 △농산어촌 재해예방사업 △관광휴양사업 등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 필요한 경우 협력 사업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정승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휴양, 치유, 교육 등 산지와 접한 저수지의 다양한 가치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과 최임수 팀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은 2월 22일 충북대학교에서 ‘한우의 선형심사 및 전장유전자 좌위가 도체중에 미치는 연관성 탐색’이라는 주제로 한우 선형심사형질과 도체형질간의 유전적 연관성 탐색 및 SNP 분석을 통한 도체중 영향 염색체를 밝혀냈으며, 향후 우수한 도체중의 송아지 생산에 필요한 번식우군을 구축하기 위한 유전자 마커 도움선발 프로그램 설계 및 우량한우 선발마커로의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개량부 등록팀 최임수 팀장은 24일 경상대학교에서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한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 및 개량량 추정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검정형질에 미치는 환경요인 분석과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한국형 종돈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내용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개량 전문기관으로서 차별화된 개량컨설팅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가축육종학 석·박사 학위취득 장려 및 전문인력 확보로 전문성을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2월 28일 경남 김해 소재 지원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사업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부3.0의 성공적인 추진과 17년도 지원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취약부문 이행율 개선”에 대한 체계적인 운용 방안과 세부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장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점검을 위한 지자체·교육청·소비자단체와 협의회 구성,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교육·홍보 전담반 구성, 취약 전통시장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였다. 또한, 축산농가의 축산물 등급결과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환류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농정원(원장 박철수)은 귀농귀촌 관련 종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앱을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관련 종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앱을 고도화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1:1 상담과 자체 귀농귀촌 교육 신청이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구축되었다. 귀농귀촌 종합 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귀농귀촌상담, 교육정보, 지원정책, 관련정보, 커뮤니티, 알림정보, 센터소개, 지자체관 총 8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월 3일 양재동 AT센터 4층으로 서울통합사무소를 확장 이전에 따른 방문상담 및 전화 상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1:1 상담의 수요가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주 사용자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담과 귀농귀촌 관련 교육정보 수요가 증가될 걸로 예상됨에 따라 2030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안드로이드, 아이폰(IOS)기반 통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귀농귀촌 종합센터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검색 후 다운받아 사용
지난해 10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집중 피해가 발생했었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현장조사 결과 제주도만 피해금액이 249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 기반시설이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농업시설물과 농업인의 피해가 컸었다. 재난 직후, 농협은 10억원 상당의 월동 무 종자, 맥주보리 종자, 병해충 방재용 농약을 긴급히 무상 지원하여 신속한 재파종을 돕는 등 농업인 피해 복구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제주지역에는 태풍 피해 이후 재파종 한 월동 무를 수확하며, 희망의 새봄을 맞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수확 된 월동 무는 3월 이후 단경기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희망의 농산물들이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재파종 시기가 통상적인 파종시기보다 늦은 관계로 동해 피해 등 정상 생육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였으나, 농심으로 정성껏 키운 농작물들이 잘 자라주어 3월 초순부터 출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3일, 김병원 회장은“우리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심으로 월동 무를 잘 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다산성모돈 사료프로그램 윈맥스30을 출시했다. 최근 모돈 갱신이 활발해 지면서 다산성 모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 이미 2014년 복당총산이 15.6두, 복당이유두수 13.5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런 국가적인 육종 개량을 바탕으로 국가의 평균 PSY가 30두에 달하고 있다. 그에 반해 대한민국은 비교적 성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돈팜스 전산사용자 기준으로 보아도 복당총산 12두, 복당이유두수 11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PSY는 21두 수준에 불과하다. 과연 이 차이가 모두 육종의 차이에서 비롯한 것일까? 종축개량협의의 2015년 종돈 농장 검정 성적을 보면 요크셔의 경우 이미 총산 13.2두, 실산 12두의 실적을 기록했다. 평균 총산이 13.2두 수준이라는 것은 총산이 높은 모돈은 이미 유럽의 수준에 가까운 성적을 보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농장이 F1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성적에서 총산 1두가 차이나는 것은 이 모돈들의 유전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음 또한 알 수 있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과 운영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다산성 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 수원시 소재 본원에서 실시하는 ‘위해요소분석 및 HACCP 설계’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HACCP 적용을 위한 기본적인 위생시설 설비 요건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식품공장 설계를 위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부터 위해분석 실무교육을 통해 HACCP 준비업체들이 HACCP 추진제품에 대한 위해요소 분석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축산물에 대해 각각 인증심사를 받아야 하는 기업의 고충해소를 돕고, 사후관리 평가기관 단일화 및 인증심사 평가표 통일을 위해 제정 고시된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의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첫째 날 교육에서는 HACCP제도와 지정절차를 비롯해 위해요소분석과 관리방법, 위해요소 분석절차(실습) 등을 학습하며, 다음날에는 HACCP 적용을 위한 작업장, 제조설비, 제품 및 자재, 개인 위생관리와 공장설계 시 유의사항에 대해 다룬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법인 임직원, 품질·생산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6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의 경영 상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매년 1,13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종합업적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사업,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 농축협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6년도 평가에서는 성장성,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 등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농·축협 77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한 해 내실 있는 경영 관리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바탕으로 각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014년과 2015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종돈부터 생산, 도축, 가공, 유통, 문화까지 양돈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며,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형 패커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최신식 첨단 자동화 시설의 축산물종합처리장 ‘김제 후레쉬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밭대 농어촌수자원관리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밭대 농어촌수자원관리학과는 농어촌 수자원 관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공사 맞춤형 학위과정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가뭄 및 풍수해 등 재해 대비, 과학적인 유지관리 등 수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실무 기술을 배우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과 학습의 유기적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와 중국농산물도매시장연합회(회장 마정준)은2월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협약을 통해 공사와 연합회는 중국 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양국 도매시장을 플랫폼으로 하는 교역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노력하며, 세계도매시장연맹과의 교류․협력 증진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공사가 가진 재화와 용역의 대 중국 수출과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세계도매시장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매시장연합회에는 중국 내 1,000여 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마정준은 동 연합회의 회장이자, 세계도매시장연맹(WUWM)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한편, 마 회장과 연합회 회원사 15개 사장단은 지난2월26일~3월 1일까지 한국의 가락시장, 강서시장, 친환경유통센터, 충북원협 그리고 일본의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