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2월 27일 서울 서초동에서 2017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1차 자문위원회에는 2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산업현황, 2017년도 협회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 2016년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내수 6,989억원, 수출 2억3천6백만불을 달성하였다고 밝혔으며, 특히 금년에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사업예산이 융자가 78억 8천만 원, 보조는 6억 3천만 원 등 총 8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하였다. 이어진 종합 토의에서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소독제 교육‧홍보 강화, 생산자단체와의 협력 강화,정부지원으로 백신개발, 가축 전염병에 대한 범정부적 방역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수출 분야에서는 품목별 수출 세부사항 분석 및 수출한계 상황에 대비한 방안검토, 한-중 동물약품 포럼 개최 등이 거론되었으며, 기타사항으로 정부기관 내 동물약품 전담 조직구축으로 정부지원 확대, 기술연구원 동물용의약품 기술개발 관련 로드맵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고려비엔피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24일 수의학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당사 김태환 대표이사와 박희명 건국대 수의대 학장은 수의학 관련 R&D 분야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학생현장실습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박희명 학장은 ‘(주)고려비엔피와 MOU를 통해 네덜란드 리빙랩(Living Lab) 산학협력프로그램 같이 교과서 위주의 이론 교육보다 현장 체험 강화로 수의대생에게 동기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MOU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형식적인 MOU보다 산업체 담당자에게 겸임교수 직위 부여 및 건국대 수의대가 2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는 Department Seminar를 통한 정기적 교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강조하였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본 MOU를 통해 수의과대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을 더 이해하고 R&D등 각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진청(청장 정황근)은 한우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21호'를 발간했다. 이를 활용하면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정액을 고를 수 있다. 이번 호는 2016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농가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 책자는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에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80마리와 암소의 아비 451마리 조합으로 태어날 자손의 8만 1,180마리 교배조합을 실었다. 엑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선발한 역대 한우 씨수소 1,324마리에 대한 약 238만 교배조합을 가상 교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책자와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암소와 자손 유전능력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유전능력과 등급 표기 방법을 표준화한 것으로, 농가에서는 각 교배계획 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농업관측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2일 농업관측상황실을 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인근 오송으로 이전 개소하고 본격적인 관측업무를 수행한다. 개소식에는 김창길 KREI 원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황의식 KREI 농업관측본부장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aT, 농촌진흥청, 농업관측 중앙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황의식 농업관측본부장의 ‘농업관측고도화 추진방향 및 농업관측상황실 운영계획’ 발표가 있었다. 또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해남 배추포전에 나가있는 산지기동반 직원과 화상전화를 연결하여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 들었다. KREI 농업관측상황실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수시업무회의 개최 및 공동작업을 수행하고, 농업관측 중앙자문회의 및 지역자문회의를 분산 개최한다. 또한 외부 농축산물 품목관련 협의회 및 연구원 업무협의회에 활용되며 특히 화상회의 시스템 및 ICT 기반의 실시간 산지 작황정보를 수집, 활용하는 데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분야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T는 매년 중소식품제조 및 외식기업과 농식품 수출기업의 경영 및 기술, 그리고 해외 시장개척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컨설팅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은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식품외식 및 농식품 수출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위촉된 전문위원은 식품외식분야 297명(경영 163, 기술 63, 외식 54, 디자인 17), 수출분야 120명(수출실무 57, FTA 활용 63) 등 총 417명이다. 충청과 전라, 경상, 강원·제주 등 권역별 전문위원 배치도 이뤄져 향후 컨설팅 참가 기업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는 3월 초부터 식품외식 분야 컨설팅 참가기업 모집을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내용 확인 및 신청은 식품기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aT관계자는 “식품외식과 수출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최고 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기업의 경영진단부터 맞
농관원(원장 남태헌)은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자 ’16년 사료검사·검정업무를 수행 한 결과 국내제조·유통되는 사료 검정과 포장재 표시사항 및 양축용 배합사료 가격표시제 기준위반 여부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사료검정은 전체 3,793점을 확인한 결과 생균제 등 20건이 기준을 초과하여 해당 사료 제조업체를 관할하는 시·도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하였고, 포장재 표시사항의 누락, 과장광고 등에 대한 점검결과 240건에 대한 기준 위반을 확인하여 시·도에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유통 중인 양축용 배합사료에 대한 전월 평균 판매가격(kg당) 판매장 게시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13건에 대하여 시정권고서를 발부하였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올 한해 “사료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불량사료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과장 광고와 승인된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사용하는 경우 기준에 맞게 표시 하는지 여부를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유통사료 3,950점에 대하여 확인하여 불량사료의 시장유통을 차단하고, 사료를 판매하는 7천여개 장소에서 표시사항 누락 및 허위·
소비자 10명중 3명은 일주일에 1번 돼지고기를 먹고, 10명중 1명은 일주일에 3번〜4번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실태’를 분석해 발표했다. 먹기 빈도는 ‘1달 2회〜3회’라는 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주 1회’ 29%, ‘주 3회∼4회’ 9% 순이었다. 최근 3개월간 1회 평균 구매량은 ‘600g〜700g 미만’ 45.1%, ‘1,200g 이상’ 27.4%로, ‘근(600g)’ 단위 중심의 구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957.8g)’와 ‘50대(920g)’의 1회 구매량이 평균(831.8g)보다 높았다.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삼겹살(61.3%)’, ‘목살 32.8%’의 선호가 뚜렷했다. 원산지별로는 수입 돼지고기보다 국내산이 맛있다는 평가가 78%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국내산 가격이 오를 경우 ‘비싸도 국내산을 구입하겠다’는 답은 65.4%였고, ‘인상률에 따라 결정하겠다(18.2%)’, ‘다른 고기를 구입하겠다(10.6%)’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구매는 주로 ‘일반 정육점(42.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인홍 사장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멜리아 호텔 킨타마니 룸에서 인도네시아의 7-Eleven 총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Modern Sevel Indonesia사와 함께 한국의 유망 농식품 거래알선 및 판촉전 개최, 매장 내 한국식품관 설치 공간 제공 등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농산물 유통의 이해’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농식품 유통교육 입문과정으로 향후 산지유통, 도매시장, 직거래 등 직무별 심화 내용을 학습하기에 앞서 필요한 기초 내용과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구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과정을 통해 기존 유통종사자들은 그동안의 지식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새로 농식품 유통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산지유통과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직거래 구조뿐만 아니라 점차 확대되는 온라인 시장의 구조와 이를 통한 판매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 임직원, 농식품 창업자 등이다. 교육은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갖춘 경기도 수원시 소재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이틀에 걸쳐 총 13시간동안 이뤄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월 28일 부터 3월 1일 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경기도 안성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새농민회 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선도농업인CEO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선도농업인CEO과정은 창조농업과 6차산업화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식 전문교육으로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과 농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식품 마케팅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병원 회장의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그 을 가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농촌정책국장의 한국농업·농촌 정책방향, 6차산업화 성공 전략,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는 농식품 마케팅 전략, 농담토크 등이 이어졌다. 특히 농담토크 시간에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국 새농민회 이성희 회장은 “선도농업인으로서 농가소득 증대를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교육생 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강 시작에 앞서 ㈜파미니티 김성수 이사로부터 우리쌀에서 추출해서 만든 건강기능제품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