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서경원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새봄을 맞아 3월 1~ 7일까지 ‘농협 안심계란 특가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특란 한판(30구)을 6,900원에 판매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연이은 가축 질병으로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룰 돕고, 경기 침체로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고, 도농 상생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여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서는 농협경제지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료협회는 올해 회원사의 고품질·경제적 사료의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검사·검정 및 정부위탁 업무의 내실화, 회원사 경영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안전관리, 국내외 사료산업 관련정보의 취득과 제공 등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회원사와 협회의 공동이익을 위한 수익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각오다. 협회는 28일 서초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당면한 현장경영 애로사항 해소와 배합사료산업 전반의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관세추천·수입신고·품질검정 등 정부위탁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수급안정을 위한 회원사 원료 구매·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다음으로 해외 금융·무역환경 등 곡물·해운상항 급변에 따른 시장정보 조사기능을 확대한다. 이밖에 사료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외연확대를 위한 협회 기능강화와 아울러 회원사 및 협회의 공동발전과 상생을 위한 수익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회는 정기총회 주요 안건으로 △2016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공사사무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7년도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우수 시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사 품질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와 청렴 특강을 통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공사 감독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정승 사장은 “농어민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공사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 한편 건설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일선현장을 철저히 관리·감독하길 바란다”며 “특히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안전점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공사는 전국 1,500여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미리 점검하는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7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성주군(군수 김항곤), 쥬씨인터내셔날(대표 윤석제), 참그린프레시원(대표 김홍준)과 ‘성주참외 유통·가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성주 참외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참외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사업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aT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성주군과 참그린은 참외를 원물 거래하며, 참그린과 쥬씨는 냉동참외를 거래하게 된다. 그동안 참외는 대부분 2차 가공품 없이 생과로 유통됐는데 지난해 aT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참그린에서 씨와 겉껍질을 제거한 냉동참외를 상품화 해 국내외 냉동과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 8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쥬씨는 참그린의 냉동참외를 공급받아 올 봄 신메뉴로 참외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T는 최근 원물 본연의 맛에 가까운 착즙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참외를 비롯해 국내산 과일과 채소를 주스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 농산물 직거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 사이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사업 지원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을 28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은 태양광발전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하고 전기 판매를 통해 농가의 농업외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통한 대출지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운영하고자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태양광발전시설 시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기분담금을 20% 이상 납부한 경우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으로 효과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별도의 보증서 발급이 필요하지 않아 추가적인 비용부담도 완화하였다. 또한 태양광발전시설 공급계약 금액을 감정가로 인정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대출한도를 산출해 충분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많은 농가에서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을 활용해 농업외소득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상호금융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일 “제49회 한국도서관상(개인부문)”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심유정 사서는 약 22년간 검역본부에서 동·식물 분야 지식정보 기반을 구축하여 약 11만건의 전문지식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대내외에 제공하고, 생산되는 전문자료, 사진 등 7만 3천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더불어 100여년 된 수의전문기관의 사서로써 수의고서 보존 및 편찬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관련 연구과제인 “가축전염병사를 연구”하여 수의고서 연구수행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유정 사서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분야 체계적인 자료축적 및 보존으로 세계적인 동·식물 검역 전문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식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 차원에서 검역본부 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과 봉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중소식품기업의 마케팅 기회제공과 식품산업 정보공유를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간 9월에 개최해오던 행사를 올해는 11월말에 개최하여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전망이며, 유망 중소식품기업이 직접 참가하여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미래 식품산업 종사자와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식품박람회를 기획, 설계하고 있다. aT센터 내 전시장은 참여 식품기업 제품이 홍보·판매되는 식품기업관, 다양한 식품산업정보를 소개하는 테마홍보관으로 구성하고, 참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의실 등에서는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 등의 컨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지난 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며, “올해 식품기업의 참가신청 등 향후 콘텐츠가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맛과 향이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맥주는 보리‧밀이 기본 재료이지만, 최근에는 쌀로 만든 맥주도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 쌀로 만든 쌀맥주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쌀맥주 가공적성과 품질이 우수한 양조용 벼 품종으로 ‘한가루’(현미)가 적합하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2016년에 개발한 한가루는 쌀알이 부드러운 연질미로 전분이 뭉치지 않고 발효가 잘된다. 또한 빵, 면, 맥주 등 쌀 가공식품을 만드는데 적합해 앞으로 가공용 쌀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품종으로 기대된다. 농진흥이 이번에 개발한 쌀맥주 가공기술은 ‘한가루’ 품종 현미 40%와 국산 맥아(엿기름) 60%를 혼합해 상면발효법으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쌀맥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맥아(엿기름)의 일부를 쌀(현미)로 대체한 것으로 보리 맥주 100%에 비해 쓴맛이 적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농진청 연구진은 우리 쌀 소비 확대와 함께 맥주 원료를 국산화하기 위해 산업체와 협력하면서 쌀맥주 대량생산을 위한 가공공정을 개발해 쌀맥주 품질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선림 수확후이용과장은 “당화효율이 높은 벼 품종 ‘한가루’를 이용해 쌀맥주를 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물 HACCP 컨설팅 사업은 축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생산, 공급하기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물영업자에게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개정된 축산물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라 올해 추진할 HACCP 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생산단계 컨설팅사업에 선정(인증)된 10개 업체와 지자체 사육단계 HACCP 컨설팅사업 담당자,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심사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첫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주무관(정순일 주무관)에 의해 ‘컨설팅 사업지침 및 보조금 집행기준’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HACCP 인증원 농장사료팀장(김형식 팀장)에 의해 △컨설팅사업 만족도 조사 및 컨설팅 업체 평가계획과 컨설팅 진행사항 점검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형식 팀장은 “HACCP 컨설팅 지원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며 “신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