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는 20일 한국4-H회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제4기 임원선출’을 개최하고 제4기 상임대표로 현 이홍기 상임대표를 재연임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는총 28개 회원단체가 단체장 전원이 참석해 현 이홍기 상임대표와 이성희 새농민회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이 출마하여 투표로 결정했다. 이홍기 당선자는 그동안 한국4-H중앙연합회 제3대(83년) 회장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4-H본부 회장에 재임 중이며, 현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로 농업계의 거두로서 앞으로 재 임기 동안 한국의 농업·농촌 발전과 한국농축산연합회의 단결을 이끌게 됐다. 이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거대한 공약을 내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침체된 농어촌의 실상과 AI조류독감, 구제역 발병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해결되어야 할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준 FTA상생기금법 통과로 현실적인 대책론을 연합회 단체장님들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수선했던 연합회 조직을 우선적으로 보듬고 살피어 조직 안정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모든 농업계를 함께 아우르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지난해 ‘영양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을 도입해 2개 대학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범평가를 시행한 결과, 충남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가 ‘영양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4년 인증(2017. 3. 1. ~ 2021. 2. 28.)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양기관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영양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환경 및 교육과정을 인증 받은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맞춰 영양사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영양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은 영양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양적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방법은 대학이 주도적으로 개선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한 자체평가와 이에 대한 서면평가 그리고 현장평가로 이뤄지며, 정량적인 평가보다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성평가에 비중을 둔다. 교육부는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고등교육의 질 보장을 위해 기관의 내부 자체평가 시스템과 외부평가 인증기관에 대한 정부 인정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양사교육에 대한 인증은 법적인 강제성이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지만,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1일 아프리카 케냐 카뎅와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식기와 의류, 학용품을 보내는 전달식을 가졌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5,000점의 의류, 학용품 등은 케냐 어린이들이 학업을 이어가면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냐 카뎅와초등학교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개도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 케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쿨팜’으로 현지에 파견된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감자 등의 재배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케냐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글로벌 인재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보내는 물품들은 4월에 케냐에 도착하며, KOPIA케냐센터에서 카뎅와초등학교 아이들을 초대해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본부 신현관 상무는 21일 자회사인 농우바이오를 방문하여 아침 일찍 출근한 직원들과 함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아침밥 정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농우바이오 이상훈 지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농협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의 협업을 통한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임직원간 상호 소통을 확대하여 시너지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경제기획본부 신현관 상무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몰입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다”며, “지속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상호 공통의 목표를 갖고, 함께 몰입하여 추진한다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 이상훈 지부장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면 농우바이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자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1일 농우바이오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경제지주 전 자회사를 방문해 협업과 협동정신 발휘를 위한 소통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본부장 및 분사장, 자회사 사장 그리고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 축산경제는 ① 판매역량 강화로 잘 팔아주는 농협 구현, ② 축종별 가격 및 수급안정 대책 추진 ③ 사료가격 안정화 및 계통사료 경쟁력 강화, ④ 농협 계통사업 지원 컨설팅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협약내용은 '17년 사업계획을 기초로 손익ㆍ사업실적·주요사업 추진성과 등으로 책정하였다. 이는“경영관리 강화를 통해 자립경영체로 정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농협 측은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2017년은 경제사업이 경제지주로 완전 이관되면서 그 책임감이 어느 해 보다 커졌다”며, “축산경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명실상부한 축산물 판매농협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축산업의 핵심 원동력이 되는 축산경영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쌀 생산기반 유지와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합동으로 3저 3고 의식전환운동을 전개한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 장학생 봉사단은 지난 18일 충청남도아산시 둔포면에서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가졌다. 50여명의 농업인 자녀인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원들은 사진기에 농촌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다.이날 촬영장에서는 셔터소리와 함께 장학생들의 기분좋은 넉살로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미용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어르신 이발, 염색 및 촬영 전메이크업 봉사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은 “고향인 농촌과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어르신들에게 이렇게 잠시나마 미소 짓게 해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사진은 봉사단원이 직접 액자작업을 하여 어르신에게 추억과 함께 배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마음이 따뜻해지는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7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16일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업계 임원급 이상 회원 40여명을 비롯하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김재홍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이 강사로 나서 AI 발생과 대응이란 주제로 강의하였다. 김재홍 수의과대학장은 “HPAI는 2003년 이후 육용오리 사육규모가 큰 중국과 동남아에 집중 발병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AI 바이러스 의 광범위한 교차 감염 능력 뿐 만 아니라 오리 사육 급증에 따른 야생조류와의 접촉, 불량 백신 및 낮은 백신 접종률이 원인”이라 고 말했다. HPAI는 국내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 으로 AI에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조기 경보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AI 바이러스 신속 검출법 개발과 더불어 야생조류 및 농장 예찰 강화, 신속한 살 처분 및 철저한 사후관리, 현장방역 강화 및 감시체계 구축, AI SOP 및 제도개선, 농가의 자율 방역의식 강화, One-Health 차원의 범 분야 협력, 주변국 공조체계 구축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7일 경기 수원시 소재 본원에서 실시하는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했던 수요조사 당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새롭게 만든 과정이다. 식품의 유통기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설정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식품기업이 많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는 관련 실무자를 위해 유통기한의 설정기준, 품질수명 평가방법 등 이론과 함께 유통기한 설정 사례를 배움으로써, 식품의 유형에 적합한 유통기한 설정실험 계획을 세우고 기업이 이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유통기한의 설정 개요 및 식품유통 중의 품질변화에 관한 실무이론, 그리고 가공식품의 품질평가 방법과 유통기한 산출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유통기한 설정결과 발표와 토의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마무리 하게 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4000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우리나라 양어산업은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국내외 정세 불안정 등의 요인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반적인 산업환경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생산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은 물론, 정부나 지자체 등의 양식산업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 우성사료 양어 사료의 특징과 장점은? 어종별 생산 전문화 시스템 구축, 큰 강점 우성 양어 사료는 ‘품질은 생명이다’라는 사명감으로 해산어, 담수어 등 양식 대상 어류의 생리 및 영양 요구량 등에 초점을 맞춰 최적화된 원료 선정과 배합비 구성, 어류의 소화흡수에 가장 적합한 생산 시스템이 더해져 업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양어사료 제조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양식어류의 성장 단계별로 치어용, 중간 육성용, 육성용 제품을 라인별로 분리 생산하는 ‘어종별 생산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우성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업계 1위 20년 달성의 비결은? “회사가 직접 경영하는 양식장” 경영철학 실천 국내의 많은 기업이 양어용 배합사료를 제조하고 판매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