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유통 국내 중견 업체로 쾌속성장, 글로벌 유통으로 큰 행보 시작 대한민국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기치 아래 2013년 11월 설립한 우성유통(대표이사 박정수)이 창립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사업 시작 3년 만에 연간 35만 두의 원료돈을 움직이는 축산물 유통 중견 업체로 자리 잡았다. 창업 당시를 되돌아보면 사회적 경제적으로 국내사정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개시 3년이 지난 지금 전국 25개 육가공장, 8개 사료회사, 약 100여 개 농장과 연계하여 월 3만두 이상의 생돈을 출하해 연간 1,300억 원 이라는 매출 실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수직계열농장, 도축장, 가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기업임에도명실공히 국내 최대량의 돼지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렇듯 사업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었던 요인은 안정적인 조직관리와 거래처에 대한 철저한 채권관리, 양돈농가와 육가공업체를 비롯한 일반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진정한 상생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농가, 육가공,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질의 돼지 생산이 목표 우성유통은 진정한 의미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당사의 목표에 맞게 지역 단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품질 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농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해 동계 조사료 봄파종(춘파)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국내산 조사료 공급 차질로 인한 조사료 가격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등을 중점 파종하여 공급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공급 가능한 춘파용 조사료(동계작물) 종자 825톤을 보유하고, 농가 미파종 보유물량과 추가 확보 가능한 물량을 농가 간 상호 전수배 하도록 하여, 추가 파종 및 보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전년도 농가로부터 신청 받은 봄 파종용 종자 530톤을 2~3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봄 파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축협을 통해 종자를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농협경제지주는 3월초까지 봄 파종에 참여하는 농가에 종자공급, 파종작업 및 장거리유통비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국내산 조사료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3월초까지 봄 파종이 완료되어야 한다”며,“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조사료 수급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동계사료 작물 봄 파종 확대를 독려하는 등 조사료 수급안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3일 농식품 벤처창업부터 해외수출까지 농식품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44개 지원사업들을 모은 '2017 재단 지원사업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농식품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농식품 벤처창업 보육 지원 △농식품․농자재 수출 판로지원 △농생명 융합기술의 상용화지원 △농식품부문 탄소절감․탄소거래 지원 △종자종묘 보급종 생산공급 △민간종자기업 신품종 개발 지원 △농기자재 및 농식품 분석검정 서비스 등 8개 카테고리 총 44개 재단 지원사업들에 대한 지원내용 및 규모, 신청시기, 방법 등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다. 또한 이 책자에는 재단의 ‘농식품 특허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및 ‘벤처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도 수록해 농식품 분야 관련 재단 지원사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에 제작해 배포하는 44개 지원사업 디렉토리북은 농업인 및 농산업관련 업체들이 재단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쉽게 파악하고, 시기 적절하게 사업을 신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면서 “적기에 사업신청과 추진이 이뤄져 시기나 방법을 몰라서 지원 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봄철 초지관리가 초지의 한 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며 산지초지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대체로 초지는 조성한 뒤 1년~2년째 높은 수량을 보여주지만, 3년~4년이 지나면 생산량이 줄고 풀 종류(초종)가 단순해지며 잡초가 발생하기 쉽다. 현재 우리나라 초지면적 3만 5천 헥타르 가운데 부실초지 면적은 1만 1천 헥타르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 산지초지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서는 비료주기와 풀씨 추가 파종, 악성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철저한 봄철관리를 통해 우수한 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풀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목초가 없는 빈자리는 반드시 추가 파종해 메워줘야 잡초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가을이 적당하지만 시기를 놓쳤을 경우 3월초에 추가파종 해주는 것이 좋다. 6월까지는 목초가 잘 자라는 시기로 비료를 충분히 뿌려 잡초보다 목초 힘이 강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목지의 경우, 비료는 연간 1헥타르 당 질소 120kg~150kg, 인산 100kg, 칼륨 100kg 정도 주는 것이 좋고, 토양 비옥도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초지에 애기수영, 소리쟁이, 쑥 등과 같은 악성 잡초가 일단 자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4일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국민건강 향상 및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ONE HEALTH 대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수의사회 이상목 수석부회장, 이기옥 상근부회장, 우연철 상무,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흥식 원장 및 대한의사협회 김록권 상근부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조경환 홍보이사, 안승정 사무총장, 김태학 경영지원국장 등이 함께 했다. 양 기관은 의학과 수의학의 공통된 접근방법(ONE HEALTH)을 바탕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 증진 등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 인수공통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 증진(건강한 사람 = 건강한 동물)을 위해 노력 ○ 인수공통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각 소속 회원의 교육에 대한 노력 ○ 사람과 동물의 치명적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의 책임 있는 사용에 대해 협력 ○ 공중보건과 의생명 연구에 있어 의학과 수의학 전문가의 협력을 증진 이어서 양 기관은 조류인플루엔자(AI ; Avian Influenza)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딸기수출협의회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태국 중심가에 위치한 CTW(Central World)에서 14일 한국딸기를 알리는 ‘I Love K-Strawberr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으로 수입되는 딸기 중 국산 딸기는 물량을 기준으로 미국산(3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9%를 차지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달콤하고 건강한 한국딸기 이미지와 어울리는 태국 인기 연예인 Ms Noona를 홍보대사로, 그리고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인 최영석 감독과 가족을 홍보모델로 위촉해 한국딸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딸기는 국내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수출 전략품목으로써 타국산 딸기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훨씬 높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태국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산 딸기의 세 번째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농업과 식품 강국인 태국에서 토종 한국딸기가 선전하는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태국의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모바일 쇼핑몰과 디저트 카페에서도 맛볼 수 있는 달콤하고 건강한 한국 딸기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건강식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농신보’) 임직원 일동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여 농어업인을 위한 보증제도 개선과 보증지원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기여를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이종수 상무는 “최근 농촌에 발생한 조류독감과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 보증지원을 통한 위기극복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신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원화하여 인증·관리되어오던 HACCP가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초대 원장에는 장기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취임했다. 장기윤 원장은 13일 오전에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당일 오후 2시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해 있는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및 지원장,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장 원장은 취임사의 일성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브레인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밝히며,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만큼은 믿고 맘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그동안 축산물과 식품 HACCP으로 나뉘어 운영하던 기관을 하나로 통합한 것도 이러한 사명을 더 효율적으로 적극 추진하라는 뜻”이라고 HACCP 기관통합의 의미를 밝혔다. 특히 장 원장은 이러한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나갈 다섯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모두가 이제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줄 것
농협(회장 김병원)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대전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대전 오정동) 회의실에서 판매유통본부 김영주 상무를 비롯한 전국 12개 공판장 사장과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2017년 공판장 사업추진 발대식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밤 새 진행된 현장토론회에서는 ▲공판장의 강약점 분석과 최저가격보상제 도입, ▲공판장 모바일앱을 통한 유통정보 제공 확대, ▲출하자 및 중도매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확대,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등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였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공판장 판로 확대를 통해 우리 농민이 땀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아드리는 것이 공판장의 역할”이라며, “공판사업을 활성화하여 농산물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올바른 유통환경을 선도하여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밤 샘 토론을 마친 참석자들은 새벽 경매장을 방문하여 출하자와 중도매인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2017년 공판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뜨거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는 오는 21일‘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 과정을 개설하고 업체가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지난 2016년에 기존 교육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 표시기준 관련 내용을 대폭 확대한 후, 높은 만족도를 얻어 매번 일찌감치 교육정원을 초과하는 인기 교육과정이다. 수강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에서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식품관련 법규 및 식품표시기준 관련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과정의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급식·식자재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하루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5월과 8월 그리고 11월에 3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