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2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품클레임 대응기법’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클레임 대응기법 과정은 최근 식품업계에서 클레임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교육으로서, 교육 중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자로서 지녀야 할 이론적 지식은 물론 구체적인 대응방법까지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교육내용은 식품관련 소비자 클레임의 대응기법과 처리방안, 식품기업의 클레임과 PL(제조물책임) 등에 관해 다루며, 교육생들은 유형별 불만고객 응대방법과 상담 프로세스 등을 학습함으로써 클레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의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고객 상담 업무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하루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4월과 6월, 8월, 그리고 11월에 4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4000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청탁금지법 등에 따른 꽃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선물용·행사용 화훼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1 Table 1 Flower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1 Table 1 Flower 운동(1T1F 운동)은 ‘사무실 책상(Table) 하나당 꽃(Flower) 하나씩을 놓자’는 운동으로 기업·기관이 꽃 배달을 신청하면 꽃 코디가 기업을 찾아가 계절 꽃의 세팅과 수거까지 수행하는 캠페인이다. Flower for Me(나를 위한 꽃) 문화를 통해 생활 속 꽃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로써 aT가 주관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딱딱한 사무공간에 매주 월요일 꽃 코디가 장식한 계절 꽃을 둠으로써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이로써 임직원의 생기와 활력을 채워 업무능률 향상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의 시행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꽃 생활화 촉진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016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이란 농업과 중소기업이 융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aT의 판로개척지원사업(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농식품 찬들마루’ 입점지원, 대형유통채널 바이어 상담회 개최, 홈쇼핑 입점 지원, 국내 식품박람회 참가지원, HDC 신라면세점 입점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영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20개 기업의 성공담을 담았다. 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은 각 지역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도 소비자와 구매 바이어들과의 접점 마련 및 마케팅 인프라 부족으로 판매망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으로부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aT가 수행한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유통채널 입점, 국내외 소비저변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에 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1일 경북 문경의 6차산업현장인 오미나라(문경읍 새재로 609)에서 온라인 와인동호회 회원 40여명 및 농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맞이 와인동호회와 함께하는 도농공감'과정을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문경새재 옛길 등 지역 문화탐방 ▲아리랑茶법 시연 ▲6차산업 현장 오미나라 와이너리 견학 ▲나만의 와인만들기 체험 ▲이종기 명인의 ‘전통주와 와인’강연 ▲귀밝이술 오미자와인 시음 ▲문화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를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도농공감’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온라인 와인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6차 산업현장에서 우리농산물인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와인으로 세시풍속의 하나인 귀밝이술 시음과 더불어 문화공연, 지역의 전통문화를 접목한 연수과정이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와인동호회 회원들이 오미자와인 와이너리를 찾아 와인만들기와 와인시음을 통해 6차산업의 의미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13일 단 하루 동안 위메프와 함께‘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0시부터 11시 59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위메프를 통해 진행되며, 7,000원에 목장체험과 트랙터마차 탑승이 가능한 팜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위메프 쿠폰을 활용할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2월 28일까지 사용가능하다. 한편, 안성팜랜드는 2월 19일까지 눈썰매와 함께하는 겨울놀이 축제를 진행하며, 26일부터는 따스한 봄을 처음 맞이하는‘봄맞이 냉이축제’를 실시한다. 넓은 목초지에서 무농약으로 건강하게 자란 봄 냉이를 직접 캐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 이일규 사장은 “사랑하는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소중한 하루를 보내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소중한 시간을 안성팜랜드와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김진만 원장, 황성휘 전무이사의 퇴임식을 가졌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10일 안양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친 김진만 원장과 황성휘 전무이사와의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진만 원장 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축산물HACCP과 함께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자 추억이었다”며 “HACCP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도 국민 행복식탁 안전먹거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만 원장은 지난 2015년 4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4대 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재임기간 동안, HACCP 인증업체 2,200여곳 확대, 정부3.0 우수 공공기관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국가DB사업 2년 연속 선정, 공공기관 경영평가 2개 등급 상승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0일 하동축협에서 운영 중인 축산종합방역소(경남 하동군 소재)를 방문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였다. 농협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축시장 86개소를 임시 휴장토록 조치하고, 한우와 젖소의 씨수소를 관리하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의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백신, 생석회, 소독약 등의 방역용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공동 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 차량을 동원하여 축산관련시설과 주요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중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해 우리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주말까지 반납하고 방역에 몰두하느라 힘들겠지만, 가축질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KOPIA캄보디아센터는 3일 캄보디아 북부에 위치한 몬돌키리주 센모노룸시의 농가 포장에서 감자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KOPIA캄보디아센터와 캄보디아 왕립농업대학교가 협력해 현지에 적합한 감자 품종을 개발해 시험재배하면서 맞는 첫 번째 수확이다. 이 자리에는 RUA 나오 분탄 총장과 관계 농업공무원, RUA 대학생,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캄보디아 최초로 모양과 크기가 제대로 된 감자가 수확되는 모습을 보면서 농촌진흥청과의 기술협력 성과에 대단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연시회가 열린 포장은 해발 710m의 고산지대로 감자재배에 적합한 서늘한 기온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말 3,000㎡의 면적(재식거리 40cm×35cm, 21,400주)에 베트남 품종 ‘PO-7’을 심어 95일 만에 5,400kg을 수확했다. 감자는 쌀, 밀, 옥수수와 함께 세계 4대 식량작물로 병해충 방제만 잘하면 다른 작물들에 비해 많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캄보디아의 경우 감자재배가 시급한 실정이지만, 기후, 토지 등 재배에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베트남 등 이웃 나라에서 소비량의 대부분인 2,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이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입교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축평원은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017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입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관 첫 입교대상자로 이원복 서울지원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가안보역량 및 국가 정책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민·관·군 선발 고위직급자 대상 교육 과정이다. 입교기관은 안보/국방 연관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기관당 1명씩 추천을 통해 교육과정 참가 대상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이원복 서울지원장은 13일자로 국방대학교로 파견되며, 이 지원장의 공석은 승종원 현 서울지원 평가팀장이 직무대리를 맡아 평가팀장직과 겸임하게 된다. 축평원 관계자는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입교를 계기로 그간 축평원 직원들이 땀으로 일궈온 경험과 역량을 국방안보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 전문 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체계를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생육이 부진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와 청보리 등 겨울사료작물에 웃거름을 주고 땅을 눌러주면 생산량을 1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른 봄 자라기 시작하는 겨울사료작물은 해빙기에 서릿발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마르는(건조) 피해도 예상된다. 땅이 녹는 즉시 롤러 등으로 눌러줘야 솟구쳐 올라있던 뿌리가 토양과 밀착돼 건조피해를 막을 수 있고 뿌리도 잘 자란다. 겨울사료작물은 생육을 시작할 때 영양분이 필요하므로 겨울나기 뒤 충분한 웃거름을 줘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남부 2월 중하순께, 중부 3월 상순께)가 있는데, 하루 평균기온이 5℃∼6℃ 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개∼3개 이상 나오는 시기가 적당하다. 비료를 주는 시기가 너무 이르면 이용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며 수확시기도 늦어지므로 적기에 주도록 한다. 웃거름 양은 요소비료의 경우 1ha당 217kg 정도(10포), 가축분뇨 액비를 줄 경우 질소기준 1ha당 100kg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지난 가을 잦은 강우로 파종시기가 늦어 생육상태가 나쁜 경우에는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