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도축검사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 안성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2017년 도축 검사원 신규직원(39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육(1차)을 13 ∼ 2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자 교육은 도축검사원의 역량을 개발하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올해부터 교육 시간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포유·가금류 해부학, 병리학 등 전문화 과정을 추가하여 전문성도 확대하였다. 또한 임경종 본부장은 전국에 있는 120개소의 도축장에 도축 검사원 336명을 현장 배치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소·돼지 포유류 17,294천두를 검사하여 4,872천건, 가금류 10억6천6백만수를 검사하여 49,282천건의 식육에 대한 이상보고를 하였으며, 도축되는 가축에 대한 전염병 검색은 물론 국내산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경북 의성 소재의 ㈜한국애플리즈 한임섭 대표(64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애플리즈는 경북 의성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하여 한국 전통 옹기독에서 7년간 숙성시킨 “주지몽” 등 6종의 와인과 더불어 사과, 복숭아 등 6가지 과일을 이용한 과실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해외에도 한국의 사과와인을 알리는 등 6차산업의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한임섭 대표는 1976년 캐나다에서 근무하던 중 그 지방의 특산물인 사과브랜디와 사과와인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귀국 후,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사과브랜디, 사과와인을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노력하고 있다. 한 대표는 1990년대 초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소재 과수원을 매입하고, 주변의 젊고 책임감 있는 농업인 50여 명과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역임, 주류제조면허 취득, 대지 4,620㎡ 규모의 주류 제조공장을 완공하였다. 1999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옹기독 숙성 사과브랜디를 제조·출시함으로 연간 1,500여 톤의 사과를 소비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한 대표는 이어 사과 수확과 연계되는 와인체험프로그램을 개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6일 본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산하기관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2017년 농림축산식품분야 합동 업무계획 발표회’의 후속 조치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합동 업무계획’ 발표 내용 등 농식품 주요 현안에 대해 농식품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으며, 연구원 각 부서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육성’,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식품 분야 영향과 정책 패러다임 전환’,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4차산업혁명 관련 연구’ 등에 비중을 둬 연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협력연구본부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한미 FTA 재협상 대응 연구’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FAO, ADB 등 국제기구와의 공동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OECD포럼 등 국제기구 회의에 연구진을 참여시킴으로써 국제 논의동향 파악과 함께 연구역량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FTA에 따른 농산물 개방, 기후변화, 해외여행객 증가 등 고위험 해외병해충의 유입이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16년 식물검역 세부 분야별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였고, 그에 따라 ‘17년 식물검역기술개발사업으로 57개 과제를 선정, 46억원을 들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선, 진단법 분야는 국경검역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검역병해충의 신속·정확한 진단법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최근 주변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자두곰보병(바이러스), 감자암종병(진균), 제브라칩병(세균)에 대한 신속 진단법을 개발하고,현재 정밀검사법이 없는 감자노균병 등 검역병원체 42종을 대상으로 PCR 검사법을 개발하여 2020년까지 전체 검역병원체 163종에 대한 검사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해충에 대해서는 수출입식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는 딱정벌레목 등의 분류동정법 개발 및 도해집 업데이트를 통해 종 동정 정확도를 85%까지 향상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소독분야에 대해서는 오존층 파괴물질인 메틸브로마이드(MeBr)의 사용금지에 대비하여 환경친화형 소독기법 실용화를 추진하고 훈증제에 저항성을 가진 검역해충에 대한 새로운 소독기법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환경
농진청(청장 정황근)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열린 제16차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정기총회에 의장국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FAO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는 식량과 농업에 관한 식물, 동물 및 무척추동물 등의 유전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인류 기아해결과 빈곤탈출을 위한 범지구적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회의다. 현재 176나라가 속해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열린 제15차 정기총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창연 박사가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16차 정기총회에서는 120회원나라와 국제기관 대표 2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안정모 사무관을 수석대표로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회의에 대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안보를 위한 농업유전자원의 중요성’과 ‘동물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세계행동계획 개정’에 관한 2개의 결의문이 채택돼 상정됐다. 또한 회원나라의 의견이 대립된 ‘농업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에 대한 국제법체계구축’, ‘세계 식량농업 생물다양성 현황보고서’ 및 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식품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단기교육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과정으로, 식품제조 및 가공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이물관리 전반에 걸친 지식과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습득할 수 있어 매번 모집 시마다 정원을 일찌감치 초과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이물클레임 예방활동과 이물관리 계획 수립 등의 방법을 철저히 익혀 실제 현장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최신 이물사고 발생사례와 이물 유형별 혼입경로 학습, 이물클레임 예방활동 이물혼입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생산·품질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1일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4월과 7월, 9월, 그리고 11월에 4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오는7일 11시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접견실(317호)에서 ’국회 꽃 생활화 운동‘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류 거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회가 ‘1 table 1 flower 운동’에 솔선 참여하여 “꽃 소비촉진과 국민들의 일상 속 꽃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화훼분야가 유독 타격이 컸던 이유는 무엇보다 80%이상이 선물용으로 소비되는 독특한 소비구조 때문으로, 이러한 화훼분야의 피해 확산을 계기로 꽃 소비구조를 선물용에서 생활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국회와 정부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국회의장, 농해수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을 포함한 20여명의 의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꽃을 사무실로 배송받는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 참가신청서에 서명한다. 서명식이 끝난 후에는 이들이 서명한 참가 신청서를 화훼농가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출범식에는 1 table 1 flower 꽃꽂이 상품, 5만원 이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6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7년에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사장은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9개도의 지역본부와 화안 사업단등 7개 사업단과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경기 수원시 토지개발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 참석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및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사장은 농어촌 소득증대, 지역 가치증진 및 경제활성화, 생산기반 현대화 등 2017년 농어촌공사 6대 중점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봄꽃 축제를 목적의 경관용 유채의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정 재배가 가능한 유채의 봄 파종 재배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유채는 주로 경관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유채는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봄에 개화하는 동계작물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심은 유채는 4월 초부터 4월 말 경에 피기 때문에 5월에 개최하는 지역 축제 기간에 활용하기 어렵다. 유채의 봄 파종 시기는 전남‧전북 및 경남 등 남부지방은 2월말, 경기, 충청 및 경북 등 중부지방은 3월 초가 적당하다. 봄 파종 재배에 알맞은 유채 품종은 이른 개화 품종인 ‘탐미유채’, ‘영산유채’, ‘한라유채’ 등이 있다. 이것들은 파종 뒤 약 65일~70일 사이에 개화가 시작하기 때문에 5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봄 파종시 파종량은 10a당 1.5kg~2kg이 적당하며, 가을파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유묘기에 거름을 잘 뿌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경관용 유채의 봄 파종 재배 시 고려할 사항은 알맞은 품종 선정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파종하는 것이다.”라며, “거름 관리를 통해 유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