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 MOU체결 농가를 대상으로 서울축협 대강당에서 맞춤형 농장품질균일화 축산컨설팅 최종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한우 유전능력을 기초로 한 농가 컨설팅 및 축산물이력정보를 활용한 농가 맞춤형 분석자료 제공으로 소(牛) 생산부터 출하까지 농가들의 실직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은 그동안 축평원과의 협업으로 농장별 품질균일화를 통한 한우품질고급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축평원과의 공동 노력으로 농장 맞춤형 컨설팅 및 출하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지원 이원복 지원장도 체계적 농장 관리 기반 조성, 농장 환경에 맞는 축산컨설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3일 전남 완도군 상황실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의 후원기관으로서 박람회의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주환경개선, 어항개발 등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완도가 해조류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공사의 지역개발역량과 완도의 우수한 수산해양자원을 결합한다면 명품어촌개발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 동안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EXPO벨트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활성화 하고자 양재동 aT센터 로비 1층에 화훼상품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자 간에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을 비롯해 법 적용을 받지 않거나 직무관련성이 없는 사람들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꽃 상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각각 품명과 가격이 게재돼 누구나 꽃을 구매하는데 참고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오는 4일 입춘을 맞아 우리 국민 모두가 1인 1화분 구매를 통해 일상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이를 통해 화훼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의 시행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산업이 입춘을 계기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꽃 생활화 촉진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월 2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 ․ 금융지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과 책임경영체계 확립으로 경영성과를 극대화 하고자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대표이사, 금융지주 대표이사회장을 대상으로 체결하였다. 또한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의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명하고자 중앙회장의 경영메시지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진의 각오를 항아리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항아리를 선택한 이유는 농협마크가 항아리에 쌀이 가득 담겨 있는 형상을 표시하여 농가 경제의 융성한 발전을 상징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빈 항아리에 성과를 가득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김병원 회장은“오늘 경영협약은 농협이 300만 농업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이자 농업인 조합원,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으로「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과「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하여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매진하자.”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박봉균)는 지난 1월 13일 실시한 '2017년도 제61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17일 발표한 이후 2월 1일까지 합격자 569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였다. 2017년도 제61회 수의사국가시험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84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8명 등 총 592명이 응시하여 569명이 합격함으로써 96.1%의 합격률을 나타내었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에 있는 사람(외국 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 및 외국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어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61회 수의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여 2월 중에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전국 유통센터 지사장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고, 우리 농축산물과 농업인 기업 생산제품 판매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직접 신발을 신겨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협의 거점 유통센터 지사장 20여명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통환경 변화 등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농축산물과 농업인 기업 생산제품 판매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원 회장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유통센터 지사장들에게 직접 신발을 신겨주며 격려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유통지사장들은 2020년까지 반드시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김병원 회장은“전국 농협 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과 농업인 기업의 품질 좋고 우수한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 구입 편의와 품질 만족을 높여『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청년 귀농창업 지원과 9개도 지자체 서울통합사무소 구축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 종합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9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통합상담체계 구축, 귀농귀촌 종합지원계획의 단계별 실행사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3일, 양재역(송암빌딩 3층)에서 양재시민의 숲역(aT센터 4층)으로 종합센터를 확장하여 이전 개소한다. 이전 개소로 전문상담사 증원(5→7명) 및 지자체 통합상담에 따른 One Stop 상담서비스와 상담대기시간 단축, 양질의 상담지원으로 이용만족도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개소식에는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참석하여 귀농귀촌 전문가들과 ‘청년 귀농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촌 5개년 종합지원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030의 귀농과 중장년 전직 및 퇴직(예정)자에 대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담, 정보, 교육에 대해 끊임없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범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협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협동과 혁신을 통한 정도경영으로 ‘농심이 살아있는 농협,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전임직원은 ▲ 2017년을 윤리경영 쇄신 원년으로 삼아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 ▲ 법령과 제규정, 임직원행동강령의 준수를 통한 준법경영 ▲ '청탁금지법'의 준수로 부패근절 ▲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근검절약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13년 이후 위축되던 국내 친환경농업이 지난해에는 환경보전 효과가 큰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질적인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인증관리를 강화해온 결과로 부실인증 및 인증기준 위반행위가 크게 감소하여 전체 친환경농업 실천 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농관원은 인증기관의 심사 업무량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심사보고서의 시스템 등록을 의무화하는 한편, 생산자와 심사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인증을 포기하거나 인증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감소하면서 인증갱신 비중이 크게 확대(’13년 40% → 75)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인증관리 과정에 소비자 참여·홍보를 확대하고, 인증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안심유통시스템'을 개발·보급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3년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농관원은 6월에 시행되는 민간 인증체계에 대비하여 인증관리 강화, 소비자 교육·홍보, 생산자 유기농업 교육 등 신뢰·소비·육성의 안정적 성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인증업무의 민간기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 봄 풀사료 생산량이 평년 보다 감소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급 안정을 위해 봄 파종 확대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가을 잦은 비로 사료작물 파종실적은 계획 대비 64%에 그쳤고, 풀사료 전문단지의 파종 실적은 경기, 강원, 경남지역은 74%∼94%, 그 외 지역은 53%∼67%였다. 생육상황도 경기와 충북, 충남, 경남지역은 ‘약간 양호’했으나, 전남과 경북지역은 ‘약간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의 봄 파종을 유도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를 ‘봄 파종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일 경기도 화성시 농가포장에서 무인헬기, 드론, 비료살포기 등을 이용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의 최신 봄 파종 방법을 시연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술은 얼었던 논의 흙이 녹기 전인 2월 초·중순 밑거름을 주고, 비료살포기나 무인헬기, 드론을 이용해 종자를 흩어 뿌리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논 한가운데와 인접 논 주위로 빙 둘러 배수로를 설치하고 마무리를 확실히 해 물빠짐을 좋게 하는 게 중요하다. 추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