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설 성수기 무·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6일까지 가격안정용 무 2000톤과 배추 30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방출되는 물량은 시중가격 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소매유통처에 우선 공급되며, 김치가공업체 등 대량수요처로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전통시장, 중·소형마트 및 하나로마트, 그리고 지난해 농식품부와 신선농산물 유통확대 MOU를 체결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시중 소매가격보다 40~50% 가량 할인해 무는 1개당 1500원, 배추는 포기당 2500원 내외로 판매된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설을 앞두고 주요 겨울채소 가격의 추가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비축물량 조기 방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16일 세종시청에서 공공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 식재료의 품질 표준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세종시 학교급식의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 축평원의 품질공정관리 시스템 등 축산물 관리 전문 인프라를 지원하여 학교급식의 최종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공공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축평원은 세종시 학교급식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에 품질공정관리 시스템 등 축산물 관리 전문 인프라를 지원하여 축산물 식재료의 품질 표준화를 도모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세종시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의 품질관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축평원은 세종시와의 상생협약에 앞서 2015년에 서울시 학교급식 지원센터인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품질·위생 기준마련, 가격심의, 협력업체 선정, 납품업체 운영평가 등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 축산물 식재료 공급업체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 브랜드 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11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영업조직과 지원팀들이 모여 뉴트리나 SFC(See, Feel, Change) 양돈/축우 캠페인 회의를 개최하여 새해부터 시장을 향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양돈시장은 올해에도 고돈가가 예상되지만 반면, 대한민국 전체 농가의 사육성적은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이에 뉴트리나사료는 번식 생산성을 유럽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글로벌 카길의 신기술 SOW 2.0을 모돈 제품군에 적용하고, 현장에서 차별화된 모돈 서비스를 위해 영업팀의 활동 전략도 새롭게 전개하기로 발표하였다. 축우는 낙농, 비육 제품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한우 갓난송아지 전용 ‘뉴트리카프’ 신제품 출시와 로봇착유 자동급이기 전용 ‘카우드림 플러스’ 신제품 출시로 고객 경쟁력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용순 마케팅 본부장은 회의 오프닝을 통해 최근 심각한 AI 사태뿐만 아니라 환율 급등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 하에서 긴장감을 높이고 프로정신으로 무장하여 고객에 대한 가치 판매활동에 매진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즐길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한 모돈의 가치를 보고 느껴보세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 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 국민과 고객들에게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일시중단 기간에는 모든 금융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중단된다. 또한,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이 안 된다.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접수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 1544-2100)에서 가능하다. 단, 28일(토) 16시부터 29일(일) 0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최근 곤충이 식재료부터 의약품까지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곤충산업이 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는 곤충산업을 「Top 5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하고, 현재 식품 및 의약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곤충자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전반적인 자료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곤충산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외 곤충산업별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주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잠 △꿀벌 및 화분매개 곤충 △애완정서 곤충 △식용 곤충 △환경정화 곤충 △동물사료용 곤충 △곤충활용 신소재산업 △곤충활용 생체모방 등 8가지 산업곤충분야에 대한 시장 및 산업동향을 조사 분석했으며, 한국, 미국, 일본, 유럽, PCT의 공개 및 등록특허를 대상으로 곤충산업에서의 국가별 및 연도별 출원추이, 선도 및 경쟁업체의 현황 등의 정보를 다루고 있다. 8가지 산업곤충분야의 특허출원동향에 따르면, 2000년대 후반부터 전반적으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그 중 농촌진흥청의「Top 5 융복
충남서해안과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안전영농대비 용수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을 추진한다. 13일 현재 충남 지역 평균 저수율은 63.7%로 평년의 74.4% 수준이며, 경기 지역 평균 저수율은 68.4%로 평년의 77.1% 수준이다. 전국평균 저수율 74.4%( 평년의 95.5%)보다 다소 낮은 상황이다. 특히 충남 지역에서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미만인 저수지가 2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충남 지역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1,100만㎥ 이상의 용수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에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로 800만㎥을 확보한다. 배수로 저류, 지하수 관정 개발, 간이보 설치 등을 통해 200만㎥의 추가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논물 가두기, 집단못자리 등을 활용해 100만㎥의 용수 절약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는 2월까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50% 미만인 저수지 70개소에 총 680만㎥의 용수를 양수저류, 관정개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이후 모내기가 시작되는 4월 말까지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60% 수준인 저
농협(회장 김병원)은 설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과일·축수산·가공 및 생활용품 등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농협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명절을 맞아 전체 공급량 중 70% 가량을 5만원 이하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하였다.또한 배추 1포기를 2,400원에 무 1개를 1,250원에 판매한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소비자께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을 알뜰한 가격에, 농업인께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드릴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지난 10일 전통시장 기준으로 25만4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10일 전국 19개 지역, 45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5만4000원, 대형유통업체 34만1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8.1%,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연이은 풍작으로 생산량이 충분한 쌀은 가격이 하락하고, 태풍(차바) 피해를 입은 배추·무 등 겨울 채소와 최근 AI 발생으로 산란계 마릿수가 감소된 계란 및 사육두수 감소한 쇠고기는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품목 중 쇠고기를 제외한 배추·무·계란은 차례 상의 점유비중(전통시장 1.8%, 대형유통 1.1%)이 낮아 가격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입처별로 품목별 가격에 차이가 있어 가격 조사결과(붙임자료)를 참조하면 합리적인 구매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설 전 2주간(1.13~1.26)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평시대비 공급물량을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12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축협과 농협은행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본이행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는 현재 통합운영 중인 시스템을 재구축하여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자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써 2015년 5월에 착수하여 22개월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2017년 1월 설 연휴 기간 본이행을 위해 최종점검을 수행 중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설 연휴기간 동안 농협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되어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이루기 위해 IT가 경쟁력을 갖추고 핀테크 등 신사업에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금) 0시부터 30일(월) 24시까지농축협과 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농·축협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작년부터 업무효율성 제고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심사업무’를 개발·적용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HACCP 현장심사는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했던 정부3.0 일하는 방식의 대표 혁신사례로, 실시간 심사결과 입력, HACCP인증업체 자료 진위여부 판별, 현장 기술상담시 시청각 자료 등을 이용한 교육 등 업체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 가능해졌다. 2016년부터 심사관들에게 1인 1태블릿 디바이스가 보급되고 심사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 환경이 서서히 변화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 심사관의 경우, 실시간으로 평가결과 입력과 최신 법령 등의 통합검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사 준비부터 결과보고까지 건당 약 3시간의 업무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태블릿 ‘심사관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다른 심사관들과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할 수 있어 심사 표준화를 통한 서비스 질적 향상도 이루어 냈다. 인증업체의 경우, 예전에는 미진사항을 구두로만 설명 들었던 것이 이제는 유사 우수작업장의 자료나 법령 등을 눈으로 보며 비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심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