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농협재단 장학생’ 총 200명을 신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농협재단 장학생’선발인원은 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 50명,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150명 등 총 200명이다. 특히, 재단은 농촌에 정착할 농업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농업계열 전공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졸업 후 창농(創農)과 6차 산업진출 등 농촌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 지원자격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국내 소재 농업계열전공 대학 2~4학년 재학생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자 중 선발하며 신청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17일까지이다. 한편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국내 소재 대학의 2017년도 1학년 입학예정자로 신청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 까지이며 성적 및 가정형편 등을 종합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정규수업 연한 동안 지원받게 된다. 농
농협(회장 김병원)은 9일 올해 비료가격을 약 6% 인하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사용량이 많은 요소는 10년 전보다도 포당 200원 저렴한 8700원이다. 농협에 따르면 가격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①전국 1,200여개 지역농협의 공동구매 참여와 ②입찰 참여업체에 대한 메리트 제공으로 경쟁을 유도한 결과 가격을 인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입찰부터는 구매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올해 비료가격 인하로 전년 대비 약 340억원, 재작년 대비 약 1,440억원의 농가 생산비 절감이 예상되며, 농가당 약 132,000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앞으로 다른 농자재도 효율적인 구매방식을 확대함으로써 농가 생산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산비용 절감, 농산물 판매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화학비료 주요비종 판매 기준가격 (단위:원/20kg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수산식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상품은 6차 산업 우수상품, 유기농 인증상품과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 등 특별히 엄선한 약 200여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중 150여개의 상품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소비 행태를 감안해 5만 원 이하로 구성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사과·배 등 과일류, 전복·굴비, 옥돔 및 잡곡, 한과, 나물, 건강음료 등으로 시중가격 대비 약 15~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주문은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의 홍보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주문 가능하며, 오는 23일 오전까지 주문할 경우 설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aT 김장래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장은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해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새해를 맞이해 지인들에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9일부터23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국경검역 홍보와 청소년 봉사활동을 연계한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는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한 청소년들에게 청정 대한민국 유지를 위한 국경검역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해당 청소년들이 직접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검역에 대하여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국경검역 지킴이’ 봉사단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 검역관으로서 직접 국경검역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부 3.0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실현’을 위해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3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역본부에서는 구제역?AI 등이 발생하는 국가를 다녀오시는 여행객들에게 축산농장 방문 및 가축과의 직접 접촉을 자제하고, 햄·소시지 등 축산물이나 망고·사과 등 식물류와 같은 반입금지 대상 검역물품을 국내로 반입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오는17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본원에서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경영인과정(정기)’을 시작으로 ‘2017년도 축산물HACCP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산물HACCP 교육은 2016년도 교육결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신청자 현황 등을 고려하여 전년대비 4회, 850명이 증가된 교육 횟수 51회, 교육 정원은 4,130명으로 편성되었다. 축산물 가공·유통HACCP 경영인과정의 경우 연 24회 2,400명(1회당 100명), 기본과정은 연 8회 560명(1회당 70명)으로 편성하는 등, 지난해보다 과정별로 각각 540명과 310명이 증가하였다. 교육 횟수 및 장소는 가공·유통업소 및 농가의 지역별 분포를 고려하여 편성·선정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경영인과정과 기본과정의 경우, HACCP 인증업체 수가 많고 지역별 신규인증 수요를 반영하여 경기, 영남, 중부지역의 교육 횟수를 확대했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실현을 위해 ‘특별교육’을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가축질병 발생, 농번기, 브랜드 및 농가 단체인증 등 지역별 특이사항을 반영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의 확대이다. 이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2016년 상반기 전수조사를 통해 구제역바이러스 효력 인정시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17년 1월 3일자로 발표했다. 축산농가에서는 겨울철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소독 효력이 인정된 소독제를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제역 바이러스 효력 인정소독제 리스트를 파일첨부하여 알려드립니다. 번호 분류(작용기전별) 제 품 명 허가번호 성상 주성분 및 분량 제조(수입)회사 효력시험 구제역효력시험기관 1 염기제 클린소다 제115-139호 산제 수산화나트륨 1000g ㈜이엘티사이언스 구제역 호서대(네덜란드)시험 2 염기제 뉴어스텍 제181-1호 액제 황산구리수화물 20%, 황산 7.8%, 암모니아수 6% ㈜소프트아쿠아 구제역, AI 협회공동시험 3 알데하이드 글루타-에프 제16-161호 액제 G 100g ㈜삼우메디안 구제역, AI 협회공동시험 4 알데하이드 네오클린 플러스 제209-30호 액제 4급암모늄 327.5g, G 100g, 인산 18.75g 디앤제이 구제역, AI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 5 알데하이드 네부톨 제128-48호 액제 G 75g, 4급암모늄 130g 메리알코리아㈜ 구제역, AI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 6 알데하이드 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26일까지 약 3주간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에 대해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19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전국의 쇠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대형 일반음식점 및 급식대상 학교(초·중·고등) 내 집단·위탁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수입쇠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유통․판매 시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검검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이력정보를 제공하고, 수입쇠고기 이력관리제도의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한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발된 업소는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가 부과되므로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업소에서는 전자적 거래신고 및 거래내역 작성, 이력번호 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숙지하여 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수입쇠고기의 이력번호 미표시 등의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농림축산검역본부(전화 054-912-0382/912-10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팜스코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사 제품인 하이포크 육가공 제품을 기부하고, 전 직원이 1년간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성금을 기부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23일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팜스코,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팜스코 본사 논현동 사업장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50가구를 가정방문하여 하이포크 육가공 제품을 전달하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팜스코 직원들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하이포크 육가공제품 기부행사를 진행하였고, 제품을 받으시는 분들도 “팜스코 덕분에 따스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팜스코는 각 사업장이 속한 안성, 정읍, 음성에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지난 12월 21일에는 안성공장에서 안성시청을 통해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안성공장은 매년 안성시청을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 기부한 성금은 안성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대학생들 2017년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읍공장에서도 생활이 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난(蘭)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현재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난 경매를 실시하고 있으나, 12월 15일부터는 목요일 경매를 잠정 중단하고 주 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 경매 중단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전년과 비교하여 목요일 난 출하물량과 경매단가가 각각 51%, 34%씩 크게 줄었고, 월요일에 비해 경매단가도 약 26% 하락하여 난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난의 경우 인사철, 연말연시, 5월 가정의 달, 개업식 행사 등 선물용 수요가 85%를 차지하고 있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절화류와 관엽류보다 상대적으로 난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aT 화훼공판장의 연간 난 경매금액은 약 260억 원이며, 이 중 목요일 경매금액은 약 20억 원 수준이다. 지난 9월 28일 이후 난 전체 경매금액과 물량은 전년대비 각각 26%, 17%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엽 aT 화훼공판장장은 “목요일 경매 중단으로 인한 중도매인의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물량은 정가·수의매매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난 시장 상황이 호전될 경우 난 경매 재개를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 임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년 동안 모은 총 9백만 원의 성금을 ‘제4회 농촌사랑 장학금’으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장학금’은 농업·농촌 후계 인재와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데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위해 재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학 성금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45백만 원의 장학금을 18명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는 그 네 번째로 6명의 농업인 자녀 대학생이 각각 1백5십만 원씩 총 9백만 원의 수혜를 받게 됐다. 재단은 공정한 장학생 선정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엄격한 심사 추천을 받아 전○○(한국농수산대 특용작물과)학생을 포함한 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의 농촌사랑 장학금 모금에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전 임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우리사회에 행복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