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의 2016년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제3차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농어업인 삶의 질 시행계획 추진을 점검하는 삶의 질 향상 위원회 사무국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삶의질정책연구센터’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는 전문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양기관의 주최로 개최된 이 행사는 제3차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2015~2019년) 2년차의 정책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경연의 삶의질정책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촌주민, 현장전문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의 내실을 견고히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 자리를 통해 관련자들이 모여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재욱 농촌정책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촌이 모두가 살기 좋은 공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자매마을을 찾아 사랑을 나눈 이야기가 있어 훈훈한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 영남지원 HACCP심사관들로 성탄절을 이틀 앞둔23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북 경주시 소재 괘릉마을(이장 허경복)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주연 영남지원장을 비롯해, 심사관 8명이 참여하여 작은 힘이지만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는 곳을 찾아 힘을 보태고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또한 괘릉마을 내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위생안전성 확보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물HACCP 컨설팅 활동도 펼쳤다. 이주연 영남지원장은 “성탄 및 연말을 맞아 재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곳을 찾아 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급속 확산에 따른 피해지역의 살처분 작업을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및 계열사 등 범농협 직원들이 성탄 전날인 24일 충남 천안 지역 피해농장을 방문, 살처분 인력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및 경제·금융지주 임직원 50명은 이날 아침 8시부터 지역축협(천안축산농협) 직원 20명과 함께 AI 피해농가인 충남 천안 A농장을 방문하여 ▲살처분 가축을 케이지에서 빼내는 작업부터 ▲운반 ▲매몰 등 살처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 참가한 농협중앙회 직원은“AI 피해농가의 살처분 비용 부담 경감과 AI 조기 종식을 위해 휴일을 이용하여 피해현장으로 달려왔다”며,“농협 임직원은 AI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피해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비상대책상황실을 전국 160여개 시군지부까지 포함하여 확대 운영하고, 495개에 달하는 거점 소독시설과 이동 통제시설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산지 AI 차단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전국 하나로마트 및 농협a마켓 등 소비지 유통채널을 통한 가금류 소비 촉진은 물론, 피해 농업인 신규대출 금리 인하, 대출이자 및 보험료 납입유예 등의 금융 우대까지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의 퓨리나사료 14지구(영업이사 윤주경)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한 해 전라도에서 퓨리나사료로 급여하여 출하된 한우성적을 분석하여 “제 5회 퓨리나 전라도 한우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등급출현율 및 도체중 기준 상위 10농가의 성적을 분석하여 공개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참석한 분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임지훈 퓨리나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최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 한우 시장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고급육 생산에 집중하는 것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라는 화두로 회의를 시작하였다. 이찬영 퓨리나 축우판매부장은 2016년도 퓨리나사료 전라도 지역 상위 10농가의 거세 고급육 성적을 공개하고 분석하였다. 전라도 10개 농장, 474두의 종합 성적은 1++등급 44.7%, 1+등급이상은 85.7%, 도체중은 464kg으로 고급육 시장에서의 퓨리나사료의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평균 성적과 비교하여 퓨리나사료의 경쟁력을 확인할 뿐 아니라 출하우의 KPN별 능력을 분석하여 참석한 분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등심단면적의 경우 K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 이재윤 전무가 제2대 전무에 재임용되었다. 임기는 2018년 12월 말 까지다. 이재윤 전무는 1990년 한종협에 입사하여 한우개량부, 유우개량부를 거쳐 기획관리부장, 한우개량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1월 사무국장에 이어 초대 전무에 임용된 이래 전무직을 맡고 있다. 또한 재임기간동안 기획 및 예산, 사업 및 연구활동 등의 총괄업무 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계획교배, 개량정보조회앱, 태블릿PC를 도입한 선형심사 실시 등)에 주력하여 농가가 손쉽게 개량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종협 전무로 다시 한번 역할을 수행하게 된 이재윤 전무는 “지난 재임기간 동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앱과 프로그램 개발로 개량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개발된 컨텐츠를 통해 대농가 서비스 질 향상 및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대전시 유성구의 대전충남지원 사무실에서 2016년도의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사업평가대회를 열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2016년 자체 우수사업으로 ‘한우유전정보제공사업’과 ‘충남브랜드협의회 운영’을 선정했으며, 이밖에도 ‘축산물이력제 운영수준 평가’에서도 관할 위탁기관 중 3곳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우수직원상’, ‘멘토상’, ‘2017년 기대주상’, ‘안아주고 싶은 직원상’ ‘일취월장상’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을 마련하여 지난 1년간 수고해준 직원에게 시상하고,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지원장은 2016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AI의 확산에 방지를 위해 가금산물 시행업체 출입 직원들에게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당부하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걸음 더 발전하는 대전충남지원이 되어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대전충남지원이 되자!”는 송년사를 전했다.
2016한국낙농육우협회 주관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에 빛나는 목장이 강원도 홍천군에 있다. 처음 인화목장(대표 이건남)을 방문한 사람들은 깨끗한 환경 때문에 우사가 25년이 됐다고 하면 모두가 놀란다. 깨끗한 환경뿐만 아니라 목장의 성적도 지역 내에서 우수하기로 소문나있다. “평균유량 35kg 이상, 공태일수 120일대, 체세포수 7만 대를 항상 유지 하고 있다. 이처럼 30년 목장경영의 노하우를 살리면서 묵은 축사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낙농리더K-Farm 인화목장을 찾았다. 깨끗한 소와 농장에서 고품질 우유가 생산된다 이건남대표의 사양관리는 깨끗한 젖소 관리로부터 시작된다. 완벽한 운동장 관리로 젖소들의 상태가 매우 좋다. 등도 곧고, 제각 상태가 뛰어나 소위 짝다리 짚고 있는 소들도 없다. 특히, 유방에 분이 들러붙지 않은 깨끗한 젖소들이 대부분이다. 젖소관리만 깨끗하게 한 것이 아니라 수조 관리도 아주 청결하다. 보통 소들이 사료를 먹은 후 물을 마시면 수조에 물이끼가 쉽게 생겨 더러워 지지만 이 목장의 수조는 이물질이 하나도 없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우유는 목장에서 착유 후 최소한의 처리만 거쳐 포장하면 곧바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일자리창출과 국내외 식품기업 및 농식품 우수인재 간의 연계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의 2016년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관련 청년 일자리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Young Agri-Food Fellowship)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약 2000여명의 회원들에게 월별 팀미션 부여를 통한 농식품 현장 활동에 참여 독려, 국내 식품강소기업 탐방, 국내외 우수업체 연수 참여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청년인재들과 식품기업들이 매칭할 수 있는 인재육성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16년 팀으로 활동한 총 89팀 266여명의 대학생들 중 총 6팀 18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인 농리미팀의 채지혜(공주대학교), 박솔희(전북대학교), 박정현(전북대학교) 등 3명의 대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21일 농정원 3층 대강당에서 노사 상생·협업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모금액은 총 2,245,400원으로 이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전액 기부되었다. 작년 9월 기관이전 이후 농정원은 꾸준히 관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사회복지시설에 쌀 700kg을 기부했고,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불우이웃에게 쌀을 기부했다. 또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며 관내 청소활동 등을 하였다. 올해 11월에는 작년의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특별자치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박철수 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즐겁게 어우러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정원은 내년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 등을 계속 추진해 지역사회 상생과 농업·농촌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바자회 물품을 둘러보는 직원들 모습 바자회 물품을 둘러보는 박철수 원장 일일찻집 모습 수익금 전달(영명보육원)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부터 서울 서초구 aT센터 세계로룸에서 ‘농업직불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직접지불제의 쟁점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농정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농업직불제 구조 개편 방안’과 ‘쌀 변동직불제 개편 방안’의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열린다. 1세션에는 △농업직불제 중장기 개편방안(박준기 KREI 박사) △선택형 기본 직불제 도입과 쟁점(이태호 서울대 교수)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한다. 2세션에는 △쌀 변동직불제 개편 방안(김종인 KREI 박사) △생산조절형 변동직불제 도입과 쟁점(양승룡 고려대 교수)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