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 10명을 초청하여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 Day 전문기술 현장실습”을 재단 농기계 검정팀 성능시험동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1 Day 전문기술 현장실습”에는 충남대학교 바이오 시스템학과(지도교수 김용주) 대학원생 10명이 처음으로 참여하였는데,재단의 특화된 농업용 기계 시험평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재단 농기계검정팀 평가전문가(김관우 책임연구원, Ph.D.)의 설명에 따라, △농업용트랙터 시승 및 PTO 및 작업기승강장치 성능시험 △농업용엔진 성능시험 △고소작업차 전도시험 △농업용로더 낙하시 보호구조물 성능시험 △무인자동방제기(농업용 드론) 시연 등 장비 분석을 비롯한 농기계 시승 체험시간도 가졌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 대학원생은 최신 농업기계인 ‘무인자동방제기(농업용 드론)’, ‘로봇 방제기-주행형 동력 분무기’를 이용한 시범을 보고,“농약 중독으로 인해 농민들이 가장 기피하는 방제작업으로부터 농민을 보호할 수 있는 최상의 기술”이라고 하면서, “책에서만 보았던 무인 로봇방제기술을 실제로 보니 가슴이 설레었다”고 하였다. 또한 재단 농기계검정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젊은 세대의 방문이 잦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설치하고,22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젊은 소비자들이 우리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이음’이라는 명칭은 공모 결과, 해당 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선정되었다. 문화관 ‘이음’은 ‘전통주 갤러리(1층)’와 ‘식품명인체험홍보관(2·3층)’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각 층별 구성과 운영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음’ 1층의 역삼동 전통주 갤러리는 ’15년 2월부터 운영 중인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의 홍보 및 컨설팅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추가로 설치되었다. 현재까지 국내외 여러 언론과 약 2만 5천명의 방문객이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를 다녀갔으며, 전통주 관련 무료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전통주를 메뉴에 추가하여 판매하는 유명 호텔 및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공간에서는 기존 갤러리의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웠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농업실용화재단과 함께 12월 16일 서울정부청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유회는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정부3.0 일하는 방식 과제에 대한 성과를 확산하고 전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농정원은 기관장 주재의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 직원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통합업무매뉴얼’을 최종 과제로 선정하고, 기관 통합 설립 후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방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실질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통합업무메뉴얼을 통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하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세부적인 성과 및 노하우는 두 기관과 협업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그 외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농업실용화재단은 잦은 외부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태블릿 PC 활용 ‘디바이스 시스템 구축’, ‘스마트오피스 도입’으로 나타난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식품분야 협업기관인 세 기관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서 미라클 프로젝트 성료 기념 시식회를 진행했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라는 취지로 20~30대의 입맛에 맞는 쌀요리를 개발하고 외식 기업과 협업을 통해 쌀 제품을 출시하는 사업이다. 2011년, 2015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미라클 프로젝트는 그동안 설빙, 탐앤탐스, SPC삼립,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정원은 미라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레시피를 공개하고 메뉴를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시식회에는 대국민 쌀 레시피 공모전인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라이스 밀크 젤라또’, ‘라이스 블랑’, ‘비건 케이크’, ‘블루베리 떡케이크&파베 떡 초콜릿’ 등 레시피 4선이 공개됐다.그뿐만 아니라 스타 셰프 3인의 특선 레시피 9선 등 쌀로 만든 색다른 음식들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기념식장에는 농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국장을 비롯해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에 참여 및 협조한 기업 임직원, 농식품부 관계자, 스타 쉐프와 아이돌 가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19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평가 및 지속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6년도 사업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피드백하고 2017년도 경영목표 및 사업운영 방향을 전 직원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지원에서 ‘16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주요사업(한우․한돈 컨설팅,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사업의 품질공정사업 연계)을 전직원이 공유하여 시스템화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젊은 직원의 학습 동아리인 Y스터디를 통하여 제작한 컨설팅 교본 Y책자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Y백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하고 배우는 노력도 다짐하였다. 축평원 서울지원 이원복 지원장은 성숙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지고 우리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지속적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고자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하고 전국 농협 계통사무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의 시작으로 농협은 2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직원 1,000여명과 함께 국내산 닭으로 만든 삼계탕 시식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에 따르면 AI 방역지역의 가금류는 철저한 이동통제 및 방역처리를 거쳐 관리되고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위생 절차를 거친 안전한 축산물로서 소비자는 국내산 닭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가정 내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산 닭고기·토종닭 요리 전시 및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농협 직원과 가족들이 앞장서서 닭고기·토종닭을 소비할 것임을 다짐하는 한편 앞으로 가금산물 소비홍보를 확대 실시하여 축산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9일 가락시장 가락몰 업무동 대회의실에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와 식품안전 및 농수산물 유통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가락시장은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며, 비용절감적인 스마트한 유통채널로 재탄생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때문에 미래의 스마트한 농수산물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ICT 융복합 기술과 표준화의 접목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농수산식품 안전과 농수산물 유통표준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체계 국제표준화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공사 박현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농수산식품의 안전과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의 표준화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에 박종명박사가 취임했다. 20일 한국동물약품협회는국립수의과학검역원 원장, 초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였던 박종명(朴鍾鳴) 박사를 제4대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장으로 선임하였다. 박종명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수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전신인 가축위생연구소 검정화학과 근무를 시작으로 잔류독성과장, 독성화학과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장, 대한수의사회 국가수의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박종명 박사는 동물약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물약품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평가의 전문가로서 동물약품기술연구원의 내실을 다지고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농식품의 연말 대일 수출확대를 꾀하고자 통합마케팅을 전개해 주목된다. aT는 한일관계 경색 및 한류 붐 퇴조 등의 영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어 왔던 한국 농식품의 대일 수출확대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1대1 수출상담회, 유력바이어와의 MOU체결, 종합판촉전 개최, 바이어 간담회 등의 통합마케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일 농식품 수출은 한류 붐이 정점이었던 2012년 이후 23억8900만달러에서 2015년에는 18억3200만달러로 줄어들며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엔고 및 한일관계 완화 등으로 수출이 회복세에 있어 11월말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4%가 증가한 17억4000만달러를 달성한 상황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러한 대일 수출의 증가세를 지속시키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일본 내에서 한국식품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수출확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이번 통합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코트라와 협업으로 개최한 대일 수출상담회에서는 한국의 농수산식품 분야 21개 업체의 홍삼제품, 알로에음료, 과자류, 소스류, 면류,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설계사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가 제안공모방식으로 시행된다.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 시설을 단계적으로 순환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483억원이다. 1단계(가락몰)는 2795억원을 투입해 2015년 완료됐다. 도매권역은 이번 채소2동을 시작으로 4687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시설의 노후로 인한 안전성 개선은 물론 도매시장 물류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도매권역 중 선도사업인 채소2동(5만7067㎡)을 건립하는 것으로 가락몰로 이전한 직판 유통인들의 기존 영업지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된다. 예정 사업비는 874억원이며, 설계비는 약 30억원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공모관리 전문성을 고려해 새건축사협의회(연구책임자 광운대 조성용 교수)를 공모관리용역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 공모 과정의 공정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도시공간개선단)에 공모 주관을 의뢰한 바 있다.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제안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 대한 당선작은 내년 2월21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