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함과 동시에 AI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였으며 백신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는 19일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산되어 계란 품귀현상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보니 백신 사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정책당국에서 백신 사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백신의 제품 현황 등에 대해 파악하여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는 AI가 더욱 확산되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항원뱅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항원뱅크는 백신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전단계로 백신 균주를 미리 대량 생산해서 냉동 보관해 놓은 것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닭 산란계의 경우 1,100만수 이상 살처분하여 사육마리수 대비 15%를 넘어섰으며 발생지역은 7개시도 27개 시군에서 발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 농가에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로부터 오염원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연구자, 행정 담당자, 현장 전문가, 농어촌지역 주민 등이 모여 ‘삶의 질 향상 정책’의 2016년 성과와 과제를 점검한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2부에서는 ‘복지·문화’, ‘경제활동·일자리’, ‘정주생활기반’의 3개 부문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한편, 농경연은 ‘삶의 질 향상 위원회 전문지원기관’으로 지난해부터 농촌 주민, 현장 전문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힘을 쏟아왔다. 그리고 2016년 한해는 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3차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의 시행계획 점검·평가, 지자체 농어촌 서비스 기준 제도화, 삶의 질 정책 부분별 심층 연구 등을 수행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배상원)과 aT FOOD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대표 이승훈)은 지난15일 aT센터에서 귀리 3.3톤을 푸드뱅크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귀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푸드뱅크 사업단의 차량을 통해 12월 16일 전국 각 지점으로 배송되었으며, 향후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T FOOD드림'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같은 농식품을 택배로 국내 소외단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0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생 기업체 31개와 복지단체 10개소가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770회에 걸쳐 농식품을 소외계층에 배송해 왔다. 올해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한 'aT FOOD드림' 프로그램은 국정과제의 추진과 관련하여, 민관이 정부3.0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식품의 이승훈 대표는 “aT FOOD드림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누고 베푸는 일을 게을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2월 16일 양재동 aT센터 북카페에서「제 5회 농어촌·농식품 사진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 농식품 산업 현장의 땀과 열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424명이 763작품을 출품하여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예술성, 창의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0작품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이용덕 씨의 ‘결실’이, 금상에는 이상일 씨의 ‘쑥쑥 자라는 찰보리’와 김혜령 씨의 ‘누에고치 작업하는 모습’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 은상에는 ‘가을소경(강미자)’, ‘맛있는 점심시간(우태하)’, ‘3代의 가을 행복(박윤준)’이, ▲ 동상에 ‘자연산 미역 채취 작업(변양옥)’, ‘모내기 준비(김봉관)’, ‘고구마 캐기(선미숙)’, ‘튼실한 무를 위하여(강태옥)’가 선정되었으며, ▲ 입선작으로는 ‘멸치털이(강태수)’등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입상한 총20점의 작품들은 연말연시에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와 aT 나주 본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이 우리 농어촌의 아름다움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2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유자와 고구마‘로 선정하고, 전라남도 해남군과 고흥군 일원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유자와 고구마’의 경우, 유자차, 군고구마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로, 특히 유자의 경우 일본·중국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겨울향기 : 유자와 고구마’의 팸투어는 12월 19일 ~ 20일에 1박 2일 동안 실시 되며, 해남군의 고구마와 고흥군의 유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의 프로그램은 고구마를 활용한 음식체험과 함께, 유자청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핵심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19일, 해남 피낭시에에서는 고구마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식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해남 고구마 투어 연계 관광지로는 해창주조장이 선정되었다. 이곳은 `14년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에 지정되었으며, 전통막걸리체험과 견학이 가능하다. 20일은 신기거북이 마을에서 유자수확체험과 함께 유자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마늘과 참다래 등 친환경농산물과 함께 고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12일, 당사 백신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해 희생된 동물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수혼비(獸魂碑)를 제작하여 제막식을 가졌다. 금번 수혼비는 동물용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많은 동물실험을 하게 되는데 이에 사용되는 동물들의 혼을 기리는 의미에서 건립되었다. 앞으로 품질이 우수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동물들의 희생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생명에 대한 존엄성 및 윤리적 사용을 소중히 여기는 연구문화 조성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다짐하였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9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불어 넣어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성금 1천만원을 예산군청을 통해 기탁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성금모금 행사이며, 작은 기부로 함께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지역내 기관단체, 시민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운명체 존재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이다. (주)고려비엔피는 올해 초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으로 격상된 가운데, 농협(회장 김병원)은 AI 확산 방지와 피해농가 지원을 위하여 주말을 반납하고 AI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농협은 16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감에 따라 축산사업장뿐 아니라 지역본부, 시군지부를 포함한 전국 관련사업장의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운영 하고 있다. 주말임에도 NH방역지원단은 소독차량 154대를 총동원하여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했으며, 직원들은 소규모 가금농가에 연락하여 소독 확인과 함께 농장의 애로사항, 특이사항 등을 청취했다. AI 방역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 활동도 이어졌다.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은 일요일인 18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과 경기 평택 지역을 연이어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 활동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17일 허식 전무이사는 부산,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는 충남 아산,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전북 정읍과 충북 괴산을 각각 방문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피해농가에 ▲사료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무이자 자금 직접 지원과 ▲이동제한 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 까지 겨울놀이축제와 함께 초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성팜랜드의 겨울놀이축제와 눈썰매장은 탁 트인 초원의 설경을 바라보며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매년 어린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안성팜랜드 입장 고객 모두에게 초원 눈썰매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한다. 겨울놀이축제 기간에는 눈썰매 외에도 ▲빙어잡기체험 ▲겨울먹거리 체험 ▲미니골프 ▲가축 먹이주기 등 다양한 겨울놀이와 가축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눈썰매장 주변에 푸드트럭, 식당가 등 편의시설을 갖춰져 있어 겨울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성팜랜드는 2017년 1월 1일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소망기원, 초원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해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초원 해돋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소망 기원 풍선 날리기 ▲풍물패공연 ▲보물을 찾아라 등 다양한 새해맞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안성마춤한우 브랜드가 HACCP 황금마크인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물인증원 김진만 원장은 16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우도환 대표이사에게 HACCP 통합인증서와 현판을 함께 전달했다. 안성마춤농협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시행(2014년 1월)되기 전인 2013년 6월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담심사관을 지정받아 특별교육과 맞춤식 현장 기술상담을 받는 등 그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우도환 대표는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차별화 된 축산물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고 소비자의 기대에 딱 맞는 안성마춤 축산물 공급이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