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21일 농협공판장 홈페이지(농협공판장 인터넷 통합거래시스템)와 모바일 앱(농협하나로앱)을 출시하였다. 도매시장은 아직까지 서면이나 유선 상으로 거래 업무가 일어나고 있어 인력 운영이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추가로 발생된다. 이에 농협은 도매시장 유통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농협공판장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홈페이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였다. 홈페이지는 ▲ 모든 이용자에게 농산물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 '농산물 제값 받기 출하매뉴얼'을 누구나 볼 수 있게 하였으며, ▲ 출하자는 공판장에 출하한 상품의 경락가와 실시간 경매내역 및 정산내역을 ▲ 중도매인은 구매 내역과 미수금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 한 모바일 앱은 공판장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농촌 인력중개 등 농협의 모든 경제사업을 하나의 모아 농협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전국 82개 농협공판장을 이용하는 농업인과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농협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우리 농산물을 최고의 가치 속에서 판매하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 장학생 봉사단은 지난19일 전라 북도 군산시 옥산리에서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가졌다. 50여명의 농업인 자녀인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원들은 사진기에 농촌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셔터소리와 함께 장학생들의 기분좋은 넉살로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미용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어르신 이발, 염색 및 촬영 전메이크업 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은 “올해 농촌은 풍년 농사에도 가격 하락으로 마냥 기뻐하시지 못한다는 보도를 접했다.”며“쌀값 하락과그간 영농피로로 인해 많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잠시나마 미소 짓게 해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사진은 봉사단원이 직접 액자작업을 하여 어르신에게 추억과 함께 배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마음이 따뜻해지는 봉사 활동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16일 경기도여성비젼센터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번 협약은 소비자들에 대한 축산물 유통·이력정보 활용 방법, 소비자의 안전한 축산물 소비, 국내산 축산물등의 홍보·교육과 등급판정 받은 축산물(소, 돼지, 계란, 닭, 오리, 벌꿀 등)의 소비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여 정부3.0실현에 이바지함에 그 목적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유무상 경기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물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안전한 축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생산·유통과 더불어 소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NO.1 축산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8일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무교육은 축종별 등급판정기준 적용 방법의 통일화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 결과에 대한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였다. 소·돼지, 가금류(닭고기·오리고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이론교육과 토론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등급정보 통계 분석기법(OLAP)을 나타난 개인별 편차의 원인 및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교육을 총괄한 유임종 지원장은 “축평원이 지향하는 정부3.0의 가치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직무교육은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품질평가 자가진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인별 편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축평원의 핵심가치인 공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축산경영부 직원들이 17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1리를 찾아 마을 노후주택의 환경개선에 나섰다. 지난 5월 김태환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축산경영부 직원들이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가양1리 마을은 농협중앙회의 또 하나의 마을이다. ㈜NH개발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마을 노후주택의 도배 및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동절기를 대비해 주변 환경도 정비했으며, 해당 농가는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명예이장으로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나눔축산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며 향후 일손 돕기는 물론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채소ㆍ과일로 구성된 천연주스를 21일간 마셨더니 ‘장내(腸內) 미생물 분포’가 바뀌었다는 연구결과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기자 간담회에서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전체 장내 미생물 가운데서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진 페르미쿠테스 문(門)이 차지하는 비율이 천연 주스를 마시기 전 보다 21일 후 거의 반 토막 났다”고 밝혔다. 2005년 발표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쥐는 장내 미생물 중 페르미쿠테스 문이 상대적으로 많고 박테로이데테스 문은 적었다.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도 페르미쿠테스 문 세균이 장에서 증가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분당서울대병원은 올 5월 26일부터 식습관의 변화를 희망하는 가족을 모집했다. 만3∼5세 유아 26명과 이들의 부모 26명이 ‘21일 식습관의 법칙’의 대상자로 선발됐다. 이들에게 21일간 채소ㆍ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한 천연주스를 매일 한잔씩 마시게 한 뒤 마지막까지 남은 22가족의 혈액ㆍ분변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부모에겐 케일 240g, 브로콜리 80g, 사과 240g, 레몬 5g을 넣어 만든 천연주스가 매일 400㎖씩, 유아에겐 당근 55g,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김장대축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담그는 시기에 맞추어 배추, 무 등 김장재료와 젓갈,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 부재료, 수육용 돈육 및 각종 필수용품 등 김장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배추는 농협이 직접 계약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절임배추는 HACCP인증을 받은 농협김치를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배추와 절임배추는 동원 FB, 아모레퍼시픽, 한국 존슨존슨, 해태제과 등 20여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하여 배추(3입/망), 절임배추(10kg) 각 1천 원씩 할인판매 한다. 이를 통해 약 53억 원의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수육용 돈육 앞다리(1kg)는 50% 할인 된 6,900원(1인 2kg 한정), 배(5kg/10내) 7,800원, 깐마늘(1kg/봉) 7,700원, 하나가득 찹쌀(2kg)은 3,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농협 고춧가루, 소금, 까나리액젓 등 김장부재료는 주요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하여 김장시장 물가안정에 앞장선다. 이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과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4월 15일 농장품질균일화 축산컨설팅 사업에 대한 MOU의 중간 평가회를 남양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평가회에서는 회원농가를 대상으로상반기 축산컨설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등급판정결과 성적 우수자(김정경, 한병남, 손동혁)에 대한 기념액자(등심단면적) 수여식도 같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윤석 교수(국립한경대학교)를 초청하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유전자기술 기반 개량시스템”이란 주제로 특별강의도 이루어졌다. 이원복 지원장은 “한우 사양관리 고도화를 위하여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유전능력 분석자료를 제공하여, 향후 생산 및 출하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지난11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 ‘수리봉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우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하였다. 2010년 실용화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수리봉마을’은 강원 춘천의 38이북에 소재한 작은 마을로 매년 사과·참깨 등 친환경 ‘농산물 판촉행사’ 및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을과 재단을 오가며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마을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실용화재단 직원들은 마을주민과 함께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사랑의 김장을 정성껏 담그고,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회적책임경영 실천기금’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kg(1백만원 상당)을 구입해 마을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손길을 주었다. 14일, 실용화재단은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 200kg을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후원해 사랑의 김장을 행복나눔으로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김장 담그기 같은 작은 도움으로 농가소득도 높이고 어려운 이웃과 행복도 나눌수 있어 그 의미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5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주 시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 2,300개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개 자료를 전달한다. ‘과거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냄새가 난다’는 말처럼 엿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에서 요긴한 주전부리였다. 쌀엿에 들어있는 엿당은 두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배탈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은 쌀 등 곡물에 많이 들어 있어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은 수험생에게 좋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수험생을 격려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간식인 쌀엿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도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