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 87명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국민 안전 급식 점검단’은 공공급식 먹거리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관리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민간 식품 연구원, 관련 학계 종사자 등으로 지난해 33명에서 37명으로 확대해 위생 안전 전문성을 보강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과 작업장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활동을 수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학부모·대학생 등 일반인 5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는 향후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미래 학교급식을 책임질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건강한 공공급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조성정 백제홍삼 회장님은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삼 제품에 대한 사랑과 골프 대회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선 조성정 회장님은 백제홍삼의 창립 배경을 설명하시며, 100년 독점의 타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높은 품질의 홍삼 제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스마트광고를 도입해 전 세계에 홍삼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식품의약안전처의 최고 건강식품 제조 기준을 따르며,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삼정 VIP온, 스틱제품 삼대인 헬스콜, 캡슐형 삼대인 미라클골드 등 총 23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간보천과 폐보천과 같은 효능이 검증된 인기 타블렛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홍삼볼은 홍삼의 에너지, 헛개의 간보호, 저탄산과 배의 시원한 맛, 그리고 비타민이 결합된 신선한 제품으로, 건강 음료로서의 홍삼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자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대한골프회 이사인 그는 KLPGA 삼대인 드림투어와 점프투어를 개최하며 골프스포츠의 발전과 우수한 선수들의 육성에
우리나라 농업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고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 5일 기준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15일 개관 이후 연말까지 4만 6천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약 3개월 동안 16만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개관 첫 주말 1만 4천명이 방문한 이래 주말·공휴일 평균 5천 8백명, 평일 평균 1천 2백명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술행사 개최 등 관람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이뤄낸 성과다. 특히 국립농업박물관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요인 중 하나다. 박물관하면 흔히 떠오르는 유물 전시 뿐 아니라 ▲도심에서 농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랑이논·밭’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을 볼 수 있는 ‘식물원’ ▲농촌 마을의 둘레길을 연상시키는 ‘농가월령길’ 등 농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립농업박물관이 위치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은 한국 농업의 산실인 축만제와 우장춘 박사의 묘가 있는 의미있는 장소다. 박물관과 함께 농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깊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농업을 탐구하고 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지난 3일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공사·유통인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한 교육은 공사와 도매법인, 시장도매인 등 유통인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실습교육과 화재, 연기 피난, 피난기구 가상체험을 통한 상황별 대처방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강서지사 이니세 지사장은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재난상황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서시장이 되도록 공사와 유통인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젖소에서 흔히 발생하는 영양 대사성 질병인 ‘케토시스’에 걸리기 쉬운 젖소(홀스타인종) 유형을 제시했다. 케토시스는 젖나기(비유) 초기 젖소에서 혈액 내 케톤체가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이다. 병에 걸리면 먹는 사료량이 줄고 체중과 우유 생산량도 감소할뿐더러 번식 장애, 보행 장애, 자궁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진이 분만한 젖소 176마리를 분석해 케토시스에 걸리기 쉬운 개체의 특징을 도출한 결과, 무거운 송아지를 분만한 젖소일수록 케토시스가 더 많이 발생했다. 또한, 태어난 송아지의 무게가 45kg 초과일 때, 36kg 미만일 때보다 발생률이 31.2%포인트 높았다. 분만 후 착유 초기인 4~6일 사이 우유 생산량이 많을수록 케토시스 발생이 많고, 증상도 심하게 나타났다. 케토시스가 발생하지 않은 젖소의 평균 우유 생산량은 약 21kg이며, 케토시스에 걸린 젖소는 평균 26kg 이상 우유를 생산했다. 계절로 보면 여름에 분만한 젖소에서 케토시스 발생률이 73.7%로 가장 높았으며, 봄(57.1%), 겨울(40.4%), 가을(37.5%)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젖소의 분만 나이와 횟수가 많을수록, 분만 간격이
현행 등급판정 기준으로 돈육 품질 가치 반영하는데 어려워 올해 안에 검증과정 거쳐 고품질 돈육 지표 최종 확정키로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는 지난 3월 31일(금) 한돈고급화 전략 수립을 위한 유통 및 소비친화적 품질 등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리미엄(고품질) 한돈 기준(안)으로 ▲도체중 88~93kg ▲등지방두께 24~27mm ▲도체지방 수준 30~35% ▲명도(L, D65 광원 기준) 40~50 등 4가지 지표 및 기준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연구소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 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서강석 교수)을 통해 수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최근, 한돈업계에서는 고품질 돈육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과 돈육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표 발굴·적용의 필요성과 함께, 획일적인 등급체계로 다양한 소비시장의 트렌드 반영이 미흡하고 현행 등급판정 기준이 돼지고기 품질 가치를 반영하는데 어렵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등급판정제도의 해외 사례 및 돈육 품질 관련 국내외 연구사례, 돼지고기 품질 및 관련 설문 등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업계)가 공감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농식품 유통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개월간 전국 6개 기관에서 ‘2023년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을 운영한다. ‘농산물유통 지역별 전문교육 위탁 과정’은 전국 산지·소비지의 농산물유통 현장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경영인과 실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 2004년부터 권역별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본 과정은 공모를 통해 엄선된 교육기관에 위탁 운영되며, 올해는 지역별로 ▲ 수도권과 경기 북부(㈔농식품신유통연구원)를 비롯해, 광주·전남(목포대, 순천대), 전북(전북대), 부산·경남(부산대), 대구·경북(영남대) 등 전국 6개 교육기관에서 200여 명의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지역별 교육 수요와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해 교육 기관별로 특색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산지 농식품, 식품외식 등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교육부터 차류, 스마트팜 등 특수품목 상품화와 신기술 도입을 통한 최신 유통정보 제공, 매출향상을 위한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은 유럽형 프리미엄 소시지 4종 ▲메이플 소시지 ▲레몬&파슬리 부어스트 ▲바질페스토 부어스트 ▲양송이 라운드햄 출시를 기념하여 캠퍼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네이버 대표 캠핑 카페인 “캠핑 그리고 차박(이하 캠차)”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며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신제품 유럽형 프리미엄 소시지 4종을 제공받게 된다. 응모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캠차 커뮤니티 내 모집공고에 댓글을 달아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4월 11일 커뮤니티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2017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후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체험단을 통해서 소비자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여 차후 신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따뜻한 봄날 목우촌 소시지와 맛있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우촌은 고객 의견을 경청하며 더욱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제 78회 식목일’을 맞아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공사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호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꿀벌 귀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꿀벌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밀원수(산수유)를 식재하고, 공사 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해바라기 심기를 전개했다. 이병호 사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생태계 혼란이 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는 PRRS 질병 컨트롤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을 활용한 질병 컨트롤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자 ‘대화형 PRRS 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iXt)’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대화형 PRRS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은 PRRS 바이러스로 인한 주요 질병 데이터, 방역 지침, 사양관리 등 농가에서 백신 사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의 필수 고려 사항을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PRRS 감염 사례 23건을 사례별로 분석하여 PRRS 컨트롤 관련 바이러스 분석, 차단방역, 2차 감염 영향은 물론, PRRS MLV 백신에 대한 효능, 경제성, 임상지수 등 구체적인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서승원 사장은 “PRRS 바이러스는 돼지호흡기복합증의 원발성 원인체로 가장 컨트롤하기 힘든 병원체 중 하나로 분류된다”며 “이용하기 편리한 대화형 PRRS 컨트롤 사례집은 PRRS 질병의 효과적인 컨트롤을 위한 인겔백 PRRS MLV 백신 외 다양한 질병 컨트롤 도구를 제시함으로써 PRRS 바이러스 질환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