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 1∼2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축산물 위생분야 위생직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 축산물 위생분야 연찬회’를 개최했다. 금번 연찬회에서는 축산물 위생사업의 정책 방향과 위생방역본부의 역할, 위생업무 효율화 및 표준화를 위한 분임토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예방 청렴교육, 검사원의 도축장 현장 활동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PTSD)등 각종 스트레스 예방 교육 및 활력 넘치는 근무환경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임경종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본부는 악성가축전염병 사전예방을 통한 질병청정화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국민에게 생산·공급하기 위한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현장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축산물 위생검사 업무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 주관하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는4일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가금수의사회’와 공동으로 현안 가금질병 대응기술 향상과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축산관련 기관, 동물병원, 학계, 가금 사육농가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조류 근골격계 질병, 근위염, 주요 오리질병 등 현안 질병 발생상황과 대응기술, 질병전파 차단을 위한 구서 등 농장위생관리 실무, 축산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현안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방역기술 정보교환과 토의가 활발히 이루어져, 참가자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계기가 되어 정부 3.0 정책의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세미나가 현장 질병문제에 대응하는 방역기술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수의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가금질병 학술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현장 방역기술과 축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가금산업 발
농촌마을에 문화이장이 위촉되어 문화·예술이 접목된 마을가꾸기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7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 서기마을(이장 강민)에 ㈜상상도가 박수남 대표가 명예(문화)이장으로 위촉되었다.이 날 마을주민과 회현중학교 학생,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촉식과 부대행사인 문화공연을 통해 서기마을에는 모처럼만에 웃음꽃이 넘쳤다.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이원국 발레단의 농촌마을 문화공연’은 마을주민과 학생들에게 문화향수를 짙게 불어넣었다. 서기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 이루어진 발레공연은 학생과 주민들의 힘찬 갈채를 받았으며, 농촌마을에도 발레공연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명예(문화)이장’ 위촉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5월부터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이며, 기업(단체) 등의 대표자가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어 마을활성화 사업을 전개하는 신개념 도농협동 운동이다. 강민 서기마을 이장은 “서기마을에 문화이장이 생겨 기대가 많이 된다.”며 “주택과 건물 등이 노후화 되고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일 '‘16년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검역본부 본관동 4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는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동물용의약품등(의료기기 포함) 제조· 수입 업체의 인·허가 담당자 이외에도 수출 또는 품질관리 관계자 등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처리의 이해 증진 및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올해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으로 참가했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 하였다. 참석자들은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를 통하여 업무 처리절차의 복잡한 과정 및 담당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과도한 민원업무의 분산을 위한 인력충원, 업무별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마련,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선, 협소한 업무 공간의 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참석자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및 개선요청 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
농관원(원장 이재욱)은 11월 1일부터 면세유 부정유통 신고전화를 1588-8112로 일원화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용 면세유에 관련된 문의·상담, 신고 접수, 단속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국 어디든지 ‘1588-8112’를 누르면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연결되어 신고 접수·상담 등 전문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해당 지역에 면세유 조사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조사를 한다. 면세유 부정유통 신고는 농업용 면세유 유통과 사용 전반에 대하여 부정·불법의 사실이 있는 경우 가능하다. 신고 사례로는 면세유 판매 주유소(판매소)에서 공급대상자가 아닌 자에게 면세유를 판매하는 경우, 대상 기종이 아닌 농기계에 주유 혹은 판매하는 경우, 공급대상 유종이 아닌 다른 유종으로 판매하는 경우와 농업인이 면세유를 공급대상 농기계에 사용하지 않고 일반차량이나 주택난방용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면세유를 다른 사람 또는 주유소에 판매하는 경우, 면세유 카드를 다른 자에게 양도하는 경우 등이다. 농관원은 부정유통 신고전화 일원화가 실제 필요한 농업인에게 면세유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면세지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과 지난 3일 ‘한우품질 고급화 공동 컨설팅 및 정부 3.0 유통망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우품질 고급화 컨설팅과 정부 3.0 유통망프로젝트를 통해, 사육기술 개선에 기반한 한우 품질 향상과 우리 축산물의 투명한 유통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으로 회원농가의 소득증대와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안광영 대구경북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별 맞춤 등급판정 분석결과 및 축산물유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농가의 한우품질향상과 우리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5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내덕마을에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LG전자 서비스팀과 함께 영농기술 상담, 의료봉사, 생활불편 해소, 일손 돕기 등 농촌마을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맞춤형 봉사활동인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전남농업기술원·함평군농업기술센터의 영농기술 전문가 및 일손돕기 참여자 등 80명과 한림대의료원 의료진 20명, 마을주민 150명 등 250명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전문가들은 양파·마늘, 두류·잡곡 등 주요 작목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상담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고, 영농철에 사용한 농기계를 수리·점검했다. 이와 함께 고추대 뽑기 및 비닐제거 등 일손 돕기와 어르신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발 및 머리 염색 등 이·미용봉사활동과 농촌진흥청 소속 한의사가 직접 농부증 검진, 침술, 뜸 등을 시술하기도 했다. 한림대 의료진은 건강검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교수들이 농부증 진료, 의약품 제공, 농업인 건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여인홍 aT사장은 취임후 처음으로 농민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1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여인홍 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주요 농민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등 전국 20여 농민단체장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aT의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설명하고 농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aT 여인홍 사장은 “우리 농식품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오늘 모인 농민단체장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단체장들의 고견은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aT의 각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10월 27일 제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제주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한우협회 제주도지회, 한돈협회 제주도지회, 축산기업조합 제주도지회, 지역축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하반기 축산물이력제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추진협의회는 제주지역 축산물이력제 사업 및 현안사항을 점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 축산물유통업소 및 유관기관 등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청정 제주의 이미지에 신뢰받은 축산물까지 소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었다. 정진형 제주지원장은 “제주지역에 축산물이력제가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이력정보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소 사육농가는 출생·이동·폐사신고 5일 이내, 돼지 사육농가는 모돈·자돈·비육돈 등 사육현황 신고를 매월 5일까지 이력관리시스템에 신고를 해주고, 축산물판매업소는 12자리의 이력번호를 식육판매표지판 또는 라벨지에 정확하게 표시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센터장 최희종)가 공동 주관한 「2017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11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식품/외식업계 기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단체, 농업계, 정부, 외국인사를 비롯해 식품외식산업 분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에 정책 토크콘서트, 2부 식품·외식·RD 및 유통 분야 등 4개 세션별 전문 강연, 3부 세미나 및 상담회 순으로 총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리더로부터 식품·외식산업의 길을 듣다’라는 주제로 식품산업 각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리더들이 패널로 참여해 이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현황과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특히 이어진 2부와 3부에서는 2017년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는 ‘2016-2017 소비 트렌드(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김난도 교수)’와 ‘미리 보는 2017 외식트렌드(aT 외식진흥부 김서령 부장)’ 강연, ‘스타트업 기업 성공 전략 세미나(한국NPD개발원 김세윤 수석연구원, 동원홈푸드 전종하 상무)’가 이어져 청중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