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급격히 줄어든 한우고기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이 한우 소비촉진 붐 조성에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4일 평소 젊은이들과 중국 관광객들로 붐비는 광화문에서 한우고기 찹스테이크 무료 시식회(1,000인분)를 진행하였으며, 25일에는 같은 행사를 양재역 인근(서초보건소 광장)에서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널리 알림은 물론 “한우고기 소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자”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농협은 11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16 牛리나라 牛리한우 festival을 개최한다. 농협 관계자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 한우고기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2016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를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동 제4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중앙백신연구소를 비롯한 제조 및 수출관련 28개 업체 60여명이 참석하였고, “‘16년 동물약품관리과 업무추진내역 및 향후 추진계획”, “KVGMP와 국제기준과의 비교·설명”, “농림축산식품 RD사업의 이해” “검역본부 우수특허 소개 및 산업체 공동연구 추진방향” 등이 소개되었으며, KVGMP 규정의 구체화, 수출촉진을 위한 이란 IVO(Iran Veterinary Organization) 양해각서(MOU) 추진 등 동물용의약품 업계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품목 개발을 위하여 산업체 공동연구 과제선정 시 업체 제안 과제를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동물용의약품 수출활성화를 위해서는 KVGMP의 국제기준과의 조화, 우수한 품목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이 필수라는 민·관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었다.”고 하였으며,“정부3.0 취지에 맞추어 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가 20일 부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최하는 제6회 한국 법생물 연구회에 참석했다. 한국 법생물 연구회는 14개 국내 법생물 DNA연구 및 감식기관, 학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로 이번이 6번째다. 축평원은 ‘수산생명자원 특성 연구 현황 및 법생물 DNA감식의 사례 발표’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제6회 연구회에서 축산 분야 DNA감식 사례로서 ‘DNA검사를 통한 축산물감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축평원 김기범 유전자분석팀장은 “다양한 연구결과와 사례 발표를 토대로 정부3.0을 통해 참가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력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20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당한 울산지역을 방문해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에 성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울지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최옥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종호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영동농협 조합장), 김재철 울산지역본부장, 서진곤 울산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방어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최옥 본부장은 “이번 태풍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서울농협에서 모은 성금이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울산에 이어 제주도를 방문해 태풍피해 성금 16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언제나 제일 먼저 갔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우리의 몫입니다”라는 매일유업 창업주 故김복용 회장의 말처럼 안전관리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매일유업이 국내 유업체 브랜드 중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20일 매일유업(주) MIC(경기 평택 소재)에서 국내 유가공업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체가 된 ‘매일유업(주)’과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축산물인증원은 '행복한 먹거리 안전을 선도하는 축산물 HACCP 인증기관'이라는 기관 비전의 실현을 위해 유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통합인증제 도입을 추진해왔다. 황성휘 축산물인증원 전무이사는 “국내 유업체 브랜드 중 최초로 매일유업(주)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의 확산을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전호남 매일유업 부사장은 “우리나라 유가공업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받은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유제품을 공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농업·농촌 현장을 접하기 쉽지않은 수도권지역의 가족과 우리 농산물 홍보에 힘이 될 파워블로거들을19일 문경으로 초청하여 실용화재단 기술이전업체 농산물 가공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특화품목(오미자)을 활용한 기술이전업체의 가공제품을 활용하여 직접 음료, 고추장, 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농촌현장 체험이다. 재단은 지역단위로 설립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고도화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특허기술 연계 제품 개발지원 ▲소비자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역농업 활성화 멘토링 교육 ▲지역 특화품목 활용 제품 마케팅 ▲현장방문 시설·장비·운영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문경지역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지역농산물로 만들어진 요리를 먹어보고, 기술이전업체 공장을 방문해서 구매도 해보고, 현장에서 가공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며 직접 참여해 음료도 만드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직접 체험에 참여한 가족과 파워블로거가 체험활동 후기를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게재하면 또다른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피지, 라오스, 스리랑카의 동물질병진단 관계자 10명을 초청하여 동물질병 진단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하였다. 금번 워크숍은 현재 6개 동물질병에 대한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는 검역본부가 수의과학기술분야 선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제 행사로서 올해 네번째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 아세안 국가에서 아시아 권역별 OIE 회원국으로 연수대상 국가를 확대하여, 남태평양(피지), 남아시아(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에 우리나라의 최신 동물질병 진단기술이 방역정책에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검역본부는 본 워크숍을 통한 참가국들의 방역능력 제고, 국가간 동물위생관련 방역 및 연구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 증진으로 국가 위상 제고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 보유기관으로서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주변국가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眞시리즈’로 한육우 농가의 수익을 극대화 한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2016년 상반기 출시된 眞한우마루, 마블진眞 한우 신제품에 이어 하반기 육우사업의 생산성과 수익을 높일 수 있는 眞육우마루 육우용 제품과 급여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았다. 50년 전통의 우성 비육우사료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 (Schothorst Feed Research)과 일본 연구진(일본 수의생명과학대, 오비히로 축산대)과 함께 개발한 우성 비육우 신제품 ‘眞 시리즈’는 비육우의 산육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우성은 이번 “眞 육우마루” 출시에 따라 상반기 선보인 眞 한우마루, 마블진眞 한우제품과 함께 온전한 우성의 비육우제품 라인을 갖추게 되어 국내 한육우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추위 발효 밸런스 조절을 통한 사료효율 증대 특히, 眞 육우마루 제품은 단백질과 에너지의 균형을 위한 RPB(반추위 발효 밸런스 조절) 지수를 도입하여 반추위 미생물의 영양소 합성 및 이용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반추위 안정성 향상을 위해 PSW(반추위 발효 안정화) 지수를 도입하여 비육후기 사료섭취량 저하방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소 결핵병 검진강화의 일환으로 거래되는 12개월령 이상 한·육우에 대한 결핵병 검사증명서 휴대제도가 금년 11월 2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각 시·도의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단법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한·육우 결핵병 검사 강화 및 검진 효율화를 위해 2014년부터 튜버클린 피내검사법 이외에 전혈을 이용한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을 사용하고 있다. 시·도의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 소 결핵병 발생 현황 및 방역대책 및 전혈을 이용한 감마인터페론 진단법의 실무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 결핵병 검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소 결핵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국가에서 검진 및 양성축 살처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육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결핵병 검진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결핵병 양성축 검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하는 소에 대한 검사증명서 휴대 의무화를 시행키로 하였다. 소 결핵병 진단법의 표준화와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 시·도 동물위생연구소의 검사 담당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었고감마인터페론 검사시료 보관조건 및 혈액의 용혈정도에 따른 결과 분석방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부문은 19일 농협 본관에서 지역본부, 지주, 자회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경제 도약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2017년 농협경제지주 출범에 따른 성장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자유롭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 사업 발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열띤 발언들이 이어졌으며, 특히 각 부서의 젊은 직원들이 주로 참여하여 토론의 활기를 더했다. ▲신성장동력 발굴 ▲시장선도 등 수익성 강화 ▲조직문화 개선 ▲직원역량강화 등의 주제를 놓고 펼쳐진 금번 토론회는 직원들과 임원진과의 건설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축산경제 발전방향과 축산농가 소득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사적 경영혁신과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2016년 3/4분기 현재 사업구조 개편이후 5년 연속 흑자,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경영을 시현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각 해당부서에서는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축산경제 전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나라 축산업의 핵심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