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7년에 재배할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평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협(축협, 낙협), 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육우농가, 도(연합)지회, 낙(육)우회, 축산계 등)에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2017년 2∼3월 중에 받을 수 있고 2017년 1월 중에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 시기에 맞추어 문의하면 종자구입비 지원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수입종보다 생산량이 15% 많고 쓰러짐에도 강할 뿐 아니라, 특히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광평옥’은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에 비해 가격도 20%∼40%정도 저렴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안경구 팀장은 “단위면적당 수량이 많고 가격도 저렴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의 재배 면적이 늘어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료용 옥수수 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전국 시·도 가축 방역기관의 소해면상뇌증(BSE) 담당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BSE 진단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보다 공신력 있는 국가방역기관, 진단표준화를 확립·지속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BSE 숙련도 평가는 검역본부 신청사에 신축된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에서 실시하였다. BSE 숙련도 평가 결과, 각 시·도 방역기관 담당자별 검사결과는 모두 동일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매년 이러한 훈련 및 평가를 바탕으로 검사능력을 표준화하여 2014년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인정받은 'BSE 위험무시국'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고 동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BSE 예찰에 있어서 검역본부의 중요한 역할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담당자들의 훈련 및 평가를 통해 동일한 BSE 검사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찰 업무의 적극적인 호응과 추진을 위해 BSE 예찰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등을 매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본부장 강형석)는12일과 13일 2일간 영종도 소재 인천공항어린이집과 꿈나무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밥상은 동식물검역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인천공항어린이집, 공항꿈나무어린이집, 해님나라유치원에서 6~7세반 대상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상반기에 실시한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동식물검역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부합하고 지속적인 동식물검역 홍보 활동을 하기 위해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이다.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을 지역본부 시험분석과 실험실과 검역탐지견센터로 직접 초대하여 농작물과 환경에 피해를 주는 해충류 설명·검출 체험 및 현미경 관찰 체험, 동물검역·검역탐지견 관련 홍보 동영상 시청과 불법 반입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탐지견 탐지활동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행사를 주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강형석 본부장은 “가족단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어 동식물검역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검역과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조기 직업체험의 의미도 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는 13일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등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11일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 교육 및 토론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제주지역 한우농가 2세 경영인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전문가인 농협사료 전남지사 김지형 부장을 초청해 ‘한우 체형에 따른 사양관리’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김지형 컨설턴트는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에서출하한 등급판정결과와 현장 사진 등을 참고하여 육량과 육질항목을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사육중인 소의 개체별 체형에 따른 맞춤형 사양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정진형 제주지원장은 “금번 교육은 제주지역 한우사육농가에게 고급육 사양기술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동 내용을 토대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들에게는 금년 10월중으로 등급판정 출하성적과 사육중인 소의 유전능력을 알 수 있는 '소등급판정 진단표'를 우편 발송하여 농가별 자가진단을 통해 고급육 생산을 유도 하겠다”고 밝혔다.
제 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과 창업 박람회가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되었다.
농촌진흥청(정황근 청장)은 10일부터 14일까지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긴급복구지원단을 구성해 현장에 급파했다. 긴급복구지원단은 농기계 기동수리반, 비닐하우스 복구지원반 등 긴급복구지원 6팀 18명과 일손돕기 2팀 40명 등 총 58명으로 구성됐다. 긴급복구지원반은 유압집게크레인, 발전기, 세척용 분무기, 전동드릴, 농기계 부품 등이 내장된 농기계 순회수리차량 5대와 산소용접기 2대, 핸드그라인더 3대 등 3종 15대의 파손 하우스 철거 및 복구 장비를 동원한다. 농기계 기동수리반은 농촌진흥청과 울산에 가까운 경남농업기술원,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의령군농업기술센터, 합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탠다. 기동수리반 2팀은 웅촌면사무소에 5일간 상주해 휴대하거나 이동이 쉬운 양수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3팀은 고령농업인과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의 수리정비를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지역을 돌며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펼친다. 비닐하우스 복구지원반은 농촌진흥청 시설복구 전문가 8명과 자원봉사 직원 40명으로 구성해 복구지원에 나선다. 정황근 청장은 “태풍 ‘차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6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에서 진행한 ‘제 6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 대회’에서 축산물이력제 및 등급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축산사랑(愛), 한마음(心)”이라는 주제로 축산인의 자긍심·위상을 제고하고자 경남도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주최/주관하고 산청군과 축산단체 협의회의 협조로 치러졌다. 축평원 부산경남지원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등급별 모형 전시를 통한 축산물등급제도와 축산물의 품질, 인증정보를 제공하는 축평원의 대표적인 정부3.0 서비스인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축평원 부산경남지원 우충근 책임평가사는 경남 축산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유임종 부산경남지원장은 “쇠고기등급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11일 병천고등학교 조리학과(충남 천안시) 실습실에서 조리과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축산물 소비의 주체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및 올바른 축산물의 소비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천안지부(지부장 이규옥)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서강석 천안출장소장은 한우의 역사, 등급제와 이력제를 활용한 한우고기의 선택요령, 올바른 동물성 단백질 섭취에 대한 교육실시하였으며, 한우고기 특유의 맛과 우수성을 활용한 요리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요리경진대회의 우수 레시피로는 병천고 문선우 학생의 “완두콩 퓨레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가 선정되었으며, 이원준 학생의 “메쉬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가 뒤를 이었다. 이상근 지원장은 “미래의 식문화를 이끌고 소비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미얀마 신시장 개척을 위하여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K-FOOD 통합홍보행사가 지난6일 양곤 미얀마 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에서는 김치를 테마로 한 김치 만들기와 김밥 만들기 등의 쿠킹클래스 및 한국농식품의 시음·시식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 행사에 참가한 미아씨리아웅산다크히네(22세) 양은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아 서울ㆍ대구ㆍ부산ㆍ제주도를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오늘 실제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밥만들기 등 쿠킹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행사가 자주 개최되어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복입기 체험뿐 아니라 태권도 공연, K-POP 커버댄스 등 한국문화 공연과 한국음료 빨리 마시기, 사과 높게 쌓기 등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여 현지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미얀마는 중국, 인도, 아세안의 3대 신흥권역과의 접점지역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발달해 있다. 민간정부 출범 이 후 경제개발 정책에 따라 최근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