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11일∼12일 농협중앙회(서울 중구 소재) 광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수의 분야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층 및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었고, 위생방역본부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채용관을 운영하여 현장 서류접수 및 채용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경종 본부장은 박람회를 통해 2016년 하반기 채용(42명 : 일반직 1, 위생직 36, 검역직 5)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우수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문의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인재개발부 ☏ 044-550-5541,554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협 사업구조개편 마무리”와 “이용자 중심의 조합 운영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번 농업협동조합법(이하 “농협법”) 개정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추어 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회사가 사업구조개편의 취지대로 농·축산물 판매·유통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적인 보완사항이 담겨있다. 또한 농협의 근본인 일선조합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조합이 조합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내용을 금번 농협법 개정안에 반영하였다. 이러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지난 5월 20일자로 입법예고하여 6월 29일까지 40일간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와 함께 학계·농업인단체·국회 등이 주관이 된 토론회 등을 추가로 거쳤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수렴된 의견들 중 공통적으로 제기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농협법 개정안을 보완하였다. 입법예고안과 대비하여 변경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선거제도는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반영하여 금번 농협법 개정안에서는 제외하고 선거제도와 관련 사항을 농협중앙회가 중심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횡성한우축제 및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에서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천을 위한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홍보 내용으로는 축산물 등급제 및 좋은고기 고르는 요령, 축산물 이력제 설명 및 이력정보 조회 방법 등이 있었으며 횡성한우축제 및 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에 방문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등급판정결과 상담센터를 운영하였다. 박종운 지원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횡성한우축제 및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에 참가하여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를 홍보하였고 등급판정 결과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도내 축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9일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와 함께 농협중앙회 '또 하나의 마을'인 포천시 일동면 가양리 명예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희망나눔 의료봉사’를 펼쳤다. '또 하나의 마을'은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협동범국민운동이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햔약침학회가 체결한 사회공헌 MOU를 근거로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등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 25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지난 두 번의 의료봉사활동에서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지속적인 의료봉사 지원을 통해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 일동면 어르신은 “여건상 평소 병원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해준 양 기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대한약침학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영서고등학교 및 소양고등학교에서 ‘정부 3.0’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천을 위한 한우 우수성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교육 강사로는 전국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 및 이병훈 원주시지부장이 참석하였고 홍보 내용으로는 한우고기의 우수성 홍보,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 설명이 있었으며 총 140명의 학생들이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우수 레시피를 개발하였다. 박종운 지원장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학생 대상 요리체험을 통해 미래의 요리사가 꿈인 학생들이 다양한 레시피 개발을 하여 한우외식사업의 미래가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신승구)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공동으로 지난 7일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 우수성 교육과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윤섭 지회장의 ‘한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외식산업을 주도할 미래 세프들의 한우고기 요리실습과 경연대회로 진행되었다. 요리실습을 진행한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교 박기호교수는 ‘학생들에게 질 좋은 한우고기로 다양한 요리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이런 자리를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 말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한우고기의 소비 주체가 될 학생들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고,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 보급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0월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의 청탁금지법 실천·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을 위한 협동조합의 임직원으로서 누구 보다 먼저 낡은 관행을 일소하고, 더욱 엄격하고 적극적으로 청탁금지법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전임직원은 ▲ 청탁 근절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는 일체의 금품 수수 금지 ▲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 받지 않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 공평무사한 직무 수행 및 직무관련자 차별 금지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그동안 청탁금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특별 T/F의 운영을 통해 내부제도의 개선을 추진하였으며,농협의 특성을 반영한 「농협인을 위한 청탁금지법 준수 가이드북」을 전국 농협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전국 순회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협 임직원의 청탁금지법 이해와 준수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또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매일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농협(임직원) 생존수칙」을 전임직원에게 문자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회장 김순희)는 최근까지 계속되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5일부터7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국 시도회장 워크숍 개최 및 인근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금번 워크숍과 일손돕기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여성 소비자단체의 리더로서 고향주부모임의 중앙·시도회장과 농협 지역본부 여성복지 담당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경주 내 유적지 관람 및 인근 농촌지역 피해복구 지원 등 모든 일정이 경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피해 복구에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되었다. 김순희 회장은 “시도회장 워크숍을 경주에서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일손돕기도 병행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농업인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경주지역 농산물 구매와 경주 방문 추진 및 소비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후원하는 ‘제4회 양계대상’에 박근식 양계협회 고문이 선정되었다. 지난 9월 29~30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제 20회 전국양계인대회’가 전국 약 2,000여명의 양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대한수의학회 및 한국가금학회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양계협회 및 양계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박근식 양계협회 고문이 ‘양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지병으로 참석하지 못한 박 고문 대신 장남이 이를 대리 수상하였다. ‘양계대상’은 양계산업을 위해 업계활동에 헌신한양계인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양계인들과 더불어 살고 더불어 성장하기를 노력하는 (주)고려비엔피가 후원하고 있다.
뱃속에서부터 소들을 보고 자란 모태(母胎) 한우 후계자가 있다. 그의 아버지 박정수씨는 이젠 자신의 키를 넘어 훌쩍 커버린 아들을 바라보며 한우 부국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새벽 5시 반이면 일어나 아버지와 함께 농장의 소들에게 사료를 주고 학교에 등교한다는 고1의 어린 한우 후계자 인성군, 어려서부터 소와 함께 생활해 지금도 친구처럼 소의 등에 올라타 나름의 놀이시간을 보낸다는 인성군과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박정수사장(왕산농장)의 농장운영 노하우를 살펴본다. IMF의 시기에 한우에 대한 믿음과 과감한 투자가 성공의 기틀 왕산농장(충남 아산시)은 올해 한우 거세우 14두를 출하해 두당 평균 1,000만원이라는 좋은 실적을 올렸다. 왕산농장 박정수사장은 23년 전 9두의 송아지를 입식해 소규모의 겸업 형태로 축산을 시작했다. 지금의 한우 250두 규모의 일관농장으로 키우기까지 남다른 노력과 고집이 있었다. 1997년 말 대한민국은 IMF로 모두가 죽는다고 난리를 칠 때였다. 이시기 대부분의 기업과 사람들은 투자를 줄이고 몸을 사리고 있을 때 박사장은 소를 과감하게 입식했다. 경영의 어려움으로 다니던 직장을 잃은 상태지만 그는 소에게 투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