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 17대 신임 사장에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여인홍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여 사장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아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통한다.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말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는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나며 현장감각을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 사장은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업무에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유통구조개선대책 수립과 전방위적 FTA 대응대책, 수출종합지원기능 강화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추진해왔기 때문에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여인홍 사장은 10월 4일 취임하며 임기는 2016년 10월 4일부터 2019년 10월 3일까지 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9월 28일 시행된 이후 피해상황 점검과 대책 회의, 토론회, 알뜰 세트 전시 등이 있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축산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단체와 관련단체들과의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5만원 이하의 한우세트와 과일 세트 등 알뜰 농식품 세트가 전시되기도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30일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재해대응체제에 돌입했으며, 강풍·호우에 대한 농가의 사전대비사항을 밝혔다. 공사는 “침수나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집 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와 논둑을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하는 등 농업 현장의 사전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붕괴 우려가 있으므로 제방 근처 통행을 자제하고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을 보수?복구할 때는 사진을 미리 찍어 두어야한다고 주의사항을 밝혔다. 특히 “풍수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촌지역에서의 태풍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강풍이 예상되는 태풍 ‘차바’에 대비해 △ 저수지 양·배수장 및 배수갑문 등 수리시설 정비 △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 저수지 수위 및 하류부 하천제방 관리 강화 등 농어촌의 재해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29일, ‘2016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 국내에 설립된 이후, 50여년 동안 한국 축산 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동물영양전문기업으로 최첨단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축산, 동물 영양 및 사료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특히 농업 분야 최초로 1997년 비영리 문화재단인 (재)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을 설립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8년간 총 23단체와 69명의 개인에게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축산·사료 연구기술대상’을 수여해왔다. 또한 전국에서 농·축산 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지속, 1993년 이래 1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 성취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시상에 참석한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이념아래 추진했던 노력들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기업(Korea based Company)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축산업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유임종)은 지난 27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도 축산과, 농협경남본부, 쇠고기이력제 위탁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16년도 하반기 쇠고기이력제 실무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사육단계 이행평가 결과를 환류하고 하반기 이행평가 중점 점검사항에 대한 설명과 우수사례 공유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각 기관 담당자들은 쇠고기이력정보의 활용도와 정확도 제고를 위해서는 소 귀표 자가부착농가에 대한 관리와 감독, 농가의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대 형성하였으며 개선·보완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유임종 지원장“정확한 쇠고기이력정보는 정부3.0의 성공적인 추진과 맞물려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육단계의 이력정보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한우고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만든 '가을에 떠나는 농촌, 문화·예술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새로운 농촌마을의 명예(문화)이장의 탄생으로 문화·예술이 결합된 농촌마을 활력화가 기대된다. 28일 인천시민 400여 명이 충남 공주 정안면에 소재한 밤토랑마을로 가을여행을 떠나 밤 줍기, 전통음식 만들기 농촌체험과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여행에만 그치지 않았다.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방송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이장(문화)이장이 탄생했다. (사)한국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 이사장으로 있는 ▲ 탤런트 임병기씨는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 밤토랑마을의 명예이장이 되었다. 탤런트 안해숙씨, 김보미씨, 이대로씨는 각각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풀꽃이랑마을, 공주시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 공주시 정안면 월산2리 소랭이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 등을 동원해 공주시 정안면의 농촌마을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마을광장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가 후원한 ‘문화가 있는 날, 농촌 작은 음악회’가 열려 그룹 어바웃콘트라바쓰의 앙상블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공연은 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27일 일가양립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업무효율화 방안을 발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3.0의 소통 활성화를 위하여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정착하여, 즐겁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 추석 육류성수기에 증가한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광주비엔날레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직원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즐겁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 축산업 발전과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우성사료 사업1본부(손홍철 지사장/논산공장)가 27일 충남 부여에서 충남지역 한우인을 포함한 관계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여∙서천지역 한우리더 K-Farm day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운 한우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한우 경영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이재윤 축우과장은 한우산업전망에서 “사육과 도축 마릿수 감소에 따라 높은 도매가격이 형성되어 소고기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고 경기침체와 김영란법의 여파로 인해 한우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다. 한우도매가격이 작년에 비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 3등급의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한 것은 낮은 등급에서 수입육으로 대체된 것이 주요인이다. 한우산업의 성공전략으로 수입산 소고기와 2018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소 도체 등급기준에 대비해 지속적인 개량과 고급육 생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우수농장인 조석연 사장(우평농장)은 거세우 9두 출하결과 1등급 이상 100%, 1+등급 이상 89%, 평균 도체중 461kg으로 전국평균 출하성적 대비 도체중이 무려 31kg 이상, 평균단가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가축질병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철새 유입시기가 본격 도래하는 등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와 같은 가축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협은 보유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여 특별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8일 농협사료 전북지사(김제공장)에서 구제역·AI 재발에 대비한'NH방역지원단 특별방역대책기간 활동선포식 및 소독시연회'를 개최하고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방역차량 154대와 방역인력을 동원하여 주요 전파 원인인 차량, 가축, 사람에 대한 특별소독 강화, 백신 및 방역용품 공급, 농협축산사업장 소독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이날 소독시연회는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강태호 농협전북본부장, 서충근 축협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방역지원단'의 특별방역활동 추진계획 ▲농협사료 전북지사 방역대책 보고 ▲특별방역대책기간 활동강화선포 및 청정화 다짐 결의문 낭독 ▲사료수송차량 소독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문을 통해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을 통한 청정축산 구현 의지를 다졌다. NH방역지
농협(회장 김병원)은 28일 아산원예농협(충남 아산시) 수출단지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 NH무역 김청룡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생산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 FARM 대미 배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으로의 한국 배 수출은 1986년 최초로 14만불, 73톤의 물량을 수출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지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품질 개선, 다양한 프로모션 추진 등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9천466톤, 2천6백만불에 달해 처음으로 수출했던 30년 전 대비 물량은 130배, 금액은 186배가 증가했다. 특히 대미 배 수출 30년을 맞은 올해,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을 사용하여 처음으로 배 수출이 진행되어 그 의미가 배가되었다. 배 수출을 시작으로 농협 농식품 수출상품은 NH FARM이라는 공동의 브랜드를 달고 세계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대미 배 수출을 시점으로 NH FARM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농협 농식품의 수출확대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