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 장학생 봉사단은 경상북도예천군 효자면에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봉사활동을가졌다. 이 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효자면 두성리, 용두리 2개의 마을회에서는 촬영장 셔터소리와 함께 장학생들의 기분좋은 넉살로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80여명이 활동한 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 자녀인 농협재단 장학생이사진기에 농촌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다. 또한, 미용 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날 활동은 어르신 이발, 염색 및 촬영전 메이크업 봉사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은 “얼마 전 추석때 고향에 계신 할아버지할머니께서 오는 길을 배웅해 주시는 모습이 눈앞에 계속 아른거렸다.”며“이번 봉사활동으로 고향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다시 찾아뵙는 기분이며, 지금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봉사단원이 직접 사진보정과 액자작업을 하여어르신께 추억과 함께 배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마음이 따뜻해지는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재단 장학생 봉사단은 2008년부터 해마다 200여명의 대학 신입생을
농협(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는 가을을 맞아 9월23일부터 한 달여간 가을목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목동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팜랜드 방문 어린이들에게 드넓은 초지를 맘껏 누리며 가축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목동체험 프로그램이다. 팜랜드 곳곳을 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도 받는 ▲ 스탬프 투어를 비롯하여 주말?공휴일 마다 ▲양치기목동 모자 이벤트 ▲가을목동을 찾아라! ▲기념사진 찰칵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축놀이 한마당은 강아지와 함께 하는 인기공연 ▲프리즈비(frisbee)와 어질리티(agility) 뿐만 아니라 ▲인기 가축들의 퍼레이드 ▲양몰이 개의 양떼몰이 공연 ▲승마시범쇼 ▲돼랑이가 달려요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팜랜드 이일규 사장은“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가을목동 페스티벌에는 고객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이벤트와 선물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면서, 아름다운 가을 팜랜드 초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평소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자연의 여유를 한껏 만끽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21일 김포 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포함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직무대행), 김포시장, 수협 경제대표이사 및 비축사업 관련 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김포기축기지 완공을 축하했다. 농식품부는 김포비축기지는 수산 분야와의 협업과 상생을 통해 탄생한 정부 3.0 행정을 앞서 실천한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2007년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노량진 농산물 비축기지 부지를 수산분야에 양여하고, 10여년의 긴 협의과정을 거쳐 대체 건설한 비축기지다. 총공사비 246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11,563m2로 기존 노량진비축기지 대비 창고면적은 42%, 보관능력은 2배로 확대되었고, 최신의 온습도 조절시스템 등으로 비축농산물 품질관리 기능이 대폭 개선되어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 기반도 마련되었고, 아울러, 서울 도심에서 김포지역으로 비축기지를 이전함으로써 수도권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물류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국민 식생활과 가장 밀접한 고추, 마늘, 양파, 콩, 참깨 등 주요 농산물의 수매, 수입 및 적기 방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21일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과 자유주제 부여를 통해 작품성과 창의성 발휘를 유도, 전문평가단의 심사절차를 거쳐 우수작 선정(6점) 및 시상을 하였고, 출품작에 대한 시식시간을 갖는 등 한우고기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를 알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원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호텔외식조리학도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농협법 개정을 놓고 논란이 되었던 중앙회장 선출방식과 축산경제대표 존치 여부가 조합측 의견이 반영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당초 입법 예고되었던 농협법 개정안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 마련한 농협법 개정안을법제처에 제출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은 시기상조 등의 의견에 따라 현행대로 대의원들에 의해 선출되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축산경제대표도 농업경제지주내에 존치시키고 경제지주에서 전문성과 자율성 보장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일선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협 운영 투명성 강화 방안은 입법취지대로 유지하되 조합 상황에 적합토록 보완하여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농협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일정규모 이상의 조합은 감사 2인중 1인을 상임감사로 운영하고중앙회 감사위원장은 외부전문가 출신의 3인 위원 중에서 선임키로 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중앙회장 선거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라며 농협법 논의 기구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법 개정안은법제처 심사를 끝낸 뒤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관련 기사 : 농협법 개정 주요 쟁점과 해법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 7월 9일 출시한‘NH콕뱅크’가 2개월만에 가입고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신개념 뱅크’로 개발한 NH콕뱅크는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만을‘콕콕’뽑아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NH콕뱅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농업인과 어르신이 많은 농·축협의 고객 특성에 맞춰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음성인식 송금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NH콕뱅크가 제공하는 5가지 서비스(조회, 송금, 결제, 대출, 금융비서)는 모두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맞게 심플하게 구성되었고, 가입과 서비스 이용 시 공인인증서와 OTP없이 핀번호만으로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허식 대표이사는“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과 더불어 스마트폰 기반의 뱅킹서비스 경쟁이 금융권의 화두”라며,“농업인을 비롯한 고객의 입장에서 첨단의 핀테크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한발 앞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 자체기술과 핀테크 업체 제휴를 통해 개발된 NH콕뱅크 앱은 구글 마켓(안드로이드)과 앱스토어(아이폰iOS)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우리나라 초지 조성에 알맞은 풀사료 새 품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톨 페스큐 ‘그린마스터 3호’다. 톨 페스큐는 임지나 야초지 등을 초지로 조성할 때 이용하는 품종이지만, 수입 품종의 경우 국내 기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새로 개발한 ‘그린마스터 3호’는 수입 품종보다 사료가치(영양가치)가 우수하면서 생산성도 평균 30% 정도 높다. 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개발해 탄생한 품종으로, 더위에 강하고 잘 자라 한번 초지를 조성하면 여러 해 동안 안정적으로 친환경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톨 페스큐 새 품종 ‘그린마스터 3호’는 우리나라 기후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면서 종자에 엔도파이트1)가 감염되지 않아 가축에게 먹일 때 위험과 해(위해성)가 없다. 현재 ‘그린마스터 3호’는 종자보급의 첫 단계인 품종보호를 출원했으며, 올해 산업체 기술이전을 위한 원종2) 생산을 마쳤다.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산지를 초지로 조성해 가축을 방목하면 풀사료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면역력과 번식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산기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 이하 위생방역본부)는지난 7일부터8일까지 2일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전문상담원 대상으로 구제역·AI 방역관리 대책, 최근 구제역 발생동향, 양돈농가 질병관리 요령 등 양성교육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은 8개 도본부 및 제주사무소에 설치·배치된 축산농가 상담·예찰센터의 전문가(수의·축산)에게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축산정책·가축질병·사양관리 등 다양한 축산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상담매뉴얼 및 표준상담 DB 구축 방법 논의 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임경종 본부장은 축산농가와 쌍방향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축산농가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한가위를 앞둔 13일 서울 용산역과 광주송정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에게 농지연금과 정부3.0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신현국 부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은 역사 이용객에게 떡을 선물하며 농업인의 든든한 노후보장 제도인 농지연금을 홍보했다. 또한 정부 3.0의 일환으로 맞춤형 농지지원 서비스와 농지 실거래가격을 제공하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소개했다. 신 부사장은 “한가위를 맞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지연금이 고령농의 노후를 보장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지연금은 농지를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제도다. 가입조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개선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 누적가입 건수가 6,379건이며, 월 평균 수령액은 90만 5천 원이다. 가입문의 1577-7770.
농협상호금융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박희범)을 찾아 쌀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송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강석률 상호금융지원본부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쌀과 과일 및 휴지·세제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준비해 간 송편을 원생들과 함께 나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80여명의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부터 명절과 크리스마스에 원생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석률 본부장은 풍성한 추석명절의 행복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국민 곁으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