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교육부(장관 이준식)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학교급식소, 종사자 및 조리식품 등의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조치와 확산방지 대책 및 당부사항을 마련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중독균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고,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을 신속·검사한 결과에서도 식중독균 유전자가 검출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지방식약청·교육청·지자체 합동으로 개학철 전국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를 납품하는 식재료공급업체에 대해 8월 29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합동점검 일정을 앞당겨 8월 24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용수가 문제가 될 수 있어 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가공업체 및 농산물 전처리업소에 대해서는 지하수를 중점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에는 통상 1~2일이 소요되는 검사기간을 간이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하여 4시간 내에 원인체를 밝히는 등 신속검사체계를 가동하고 전국학교와 식재료납품현황을 연계해서 식중독 발생시 공통납품된 학교에 조기통보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학교장·영양사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사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3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중회의실에서 '최근 쌀 수급 동향과 농협 쌀 사업에 주는 시사점'이라는주제로 2016년 제2회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사에서 김원석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은 “올해 계속된 쌀값 하락으로 수확기와 단경기간의 역계절 진폭이 커지고 있는데다 풍작까지 예상되고 있어 쌀농가의 소득하락과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경영악화가 우려된다.”며, “포럼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에게 쌀 과잉 해결방안과 농협 쌀 사업의 바람직한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고려대 한두봉 교수(좌장), 서울대 김한호 교수(주제발표),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관, 농협RPC 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광천 사무총장,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병희 사무총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자혜 회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훈 곡물관측실장, 농협중앙회 주철 양곡부장(이상 토론자)이 참석한 가운데,쌀 과잉 해소를 위한 생산조정 및 소비촉진 등 수급안정대책과 함께 RPC 경영안정대책 등 농협 쌀 사업의 혁신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지역농협 R
㈜팜스코는 지난 18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제 1회 팜스코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당일 행사는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한돈 농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정영철 양돈 PM은 외형은 성장하고 있는 듯 하나, 계속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한돈 산업의 낮은 생산성과 소비자를 위한 돈육의 생산 및 국제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를 위한 돈육 생산에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신지표 CSY(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 연간 모돈당 지육 체중)를 선언 하였다.이어진 축산과학연구소 양돈 RT 최영조박사는 각 사육 단계에서 CSY 개선에 도움이 되는 팜스코 제품의 고유의 특징을 정확히 알리며, 특히 지육율을 극대화하여 WSY를 넘어 CSY까지 높힐 수 있는 팜스코만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전달하였다.CSY 2000 Club 15농가와, 최우수 PSY상 및 공로상 각 1농가를 포함한 17농가의 시상식은 수상 받는 농장주들의 높은 명예와 자부심, 축하해 주는 분들의 부러움과 의욕이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자리가 되었다.참석한 한 농장 사장님은 '팜스코가 이렇게 대단한 행사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지난 8월 19일 태국에 진출한 우리 토종 프랜차이즈 카페 '탐앤탐스 커피'에서 현지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이스 홍시로 만든 신메뉴 3종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이스 홍시를 활용한 홍시 스무디, 홍시치노, 홍시쥬스 등 다양한 맛의 홍시 삼총사를 선보임으로써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태국인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홍시 속의 디오스프린 성분은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우리 몸의 노폐물을 체내로 배출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사과의 10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와 천연과당이 풍부하게 함유하여 숙취해소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신의 과일로 불려왔다.이번 행사 첫날에는 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JYP의 보이그룹인 'DAY 6'가 참여하여 태국미디어와 팬들에게 한국산 아이스홍시로 만든 건강음료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행사기간 중 참가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이스 홍시 재배지 방문과 각종 문화체험을 위한 한국방문 티켓도 제공하였다.aT 오형완 수출사업처장은 “이번 태국 아이스홍시의 성공적인 런칭행사를 발판으로 수출가능성이 높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과 연계하여 ‘2016 식품·외식기업 일자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페어는 하반기 공채시즌을 겨냥하여 ‘기업과의 협력’, ‘청년과의 소통’의 정부3.0 가치를 기반으로 식품외식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우수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청년에게는 바른 일자리’를 제공하는 aT의 청년일자리 캠페인인 ‘Good Job!, Good People!’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정책에 부합하여 ‘식품·외식분야 특화 일자리페어’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들이 선망하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aT 등 농식품분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삼성웰스토리, 빙그레, 샘표, 호텔롯데, 미스터피자 등 30여개 국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한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취업상담과 더불어 외국인면접, 커리어컨설팅, 이미지코칭 등 다양한 테마의 취업관련 코칭부스가 운영되며, 최근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셰프, 청년창업가 등의 특별강연을 통해 관련분야 진출을 꿈꾸는
도축장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760억원의 융자를 받는 과정에서 3개 도축장이 이미 폐업신고된 것이어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 1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대전충남양돈농협의 도축장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문제가 있어 정부 융자지원금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대전충남양돈농협의 도축장시설현대화사업 선정 과정에서 4개 도축장을 통폐합한다는 조건이었으나이미 피앤엠영농조합과 예천축산, 고려피앤비 등 3곳은 도축장구조조정 자금을 받아 폐업 신고를 한 후이기 때문에 통폐합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법무법인 광장에 문의한 결과 문제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앞으로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논의하면서 상황에 따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추석 명절 직후 임시 총회를 소집하여 적립 분담금 처리 방안 등에 대해 결정키로 했다.
축산혈액자원화 사업이 중단될 상황에 놓이게 되어 도축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혈액자원화 사업에 대해 기존 보조 30%를 융자로 전환할 것을 통보하고 수용하지 않을 경우 사업비 지원이 어려우며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 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축산혈액자원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혈액자원화사업에 있어 기존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에서 융자 80%, 자부담 20%로 변경하는데 대해 수용의사를 결정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의 80% 융자로 변경하는데 대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사업비 지원이 어렵고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 질 수 있음을 통보 받았다. 이에 대해 보조 30%를 없애고 80% 융자를 하겠다는 것은 사업에 대해 거의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지만 80% 융자의 이자나 상환 조건 등에 대해 더 알아본 후에 축산물처리협회의 의견을 제출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7월부터 이어진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저수율이 급감함에 따라 가뭄 대비 비상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월 중순 80%에 가까웠으나 한 달 만에 50%대로 내려앉았다. 22일 현재 기준 51.7%로 평년 대비 68.5% 수준이다.공사 관계자는 최근 2개월 간 전국 평균 강수량이 57.6㎜로 평년의 23%에 불과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앞으로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가뭄이 극심했던 2015년과 비슷한 저수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공사는 가뭄이 확대되지 않도록 저수율이 평년의 50% 미만인 것으로 파악된 저수지 344개소(수혜면적 56,459㏊)에 용수를 확보할 예정이다.하천이나 배수로에 임시물막이를 설치한 뒤 물을 끌어올려 저수지에 채우고, 용수가 긴급히 필요한 곳에는 직접 급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수확기 마무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 우려 지역에 용수 절약을 홍보하고 제한급수를 실시할 예정이다.기상 상황에 따라 가뭄이 더 심각해질 경우 현재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24시간 운영 중인 재난안전종합상황실과 연계해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최근의 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 이하 aT)는 8월의 제철농산물로 오이를 선정했다.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포함한 노폐물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 피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 성분까지 배출하여 숙취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오이는 신체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다량의 비타민 A, B, C는 우리 몸에 에너지를 주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좋은 오이를 고르려면 모양과 색을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두께가 일정하게 고른 것, 전체적으로 색택이 진한 녹색이면서 꼭지에서부터 5cm 정도가 짙게 푸른 것이 좋은 오이다.‘오이는 지역에 따라 다다기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 등이 생산되는데 품종에 따라 저장 기간이 다르다. 상온에서 다다기오일은 4일, 가시오이는 6일, 취청오이는 8일 정도 저장할 수 있는 반면, 10℃~13℃에서 다다기오이와 취청오이는 20일 간, 가시오이는 10일 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저온에는 매우 약해 5℃ 이하에서는 껍질이 움푹 들어가는 저온 장해가 생긴다.aT 김상백 유통정보부장은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산지 내 오이 수
농협(회장 김병원),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윤경환)가 주최하는 2016년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가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ㆍ과일류ㆍ채소류ㆍ가공식품 등 총 200점의 친환경농식품이 출품되었다. 출품된 친환경농식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평가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우수 출품작 20점에 대한 시상이 오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각 부문별 우수작에 대해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4점, 농협중앙회장상 2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 2점,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 2점,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 2점을 시상하며, 부상으로 상금 1천8백9십만원과 농협흙사랑(주)에서 친환경퇴비 750포를 수여할 예정이다.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친환경농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우리농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