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농촌진흥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30년 넘게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도 도입에 솔선수범하는 등 전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재수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식품부 시장과장, 유통정책과장, 식량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유통과 수급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주미 한국대사관 농무관(‘0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근무(’92) 등 통상경험도 풍부해 농식품 분야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수출진흥과 통상교섭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장관은 2011년 10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총 5년간 aT 사장직을 역임해 왔다. 지난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연임된 기관장이자 최장수 CEO이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 달성, 농식품 수출 80억달러 달성, 한국춘란 최초 경매, 농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충남농협(본부장 유찬형) 봉사단원 50여 명은 12일 충남 보령시 웅천읍 최홍윤씨 가정을 포함한 보령시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6년 충남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 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연인원 6,400여명이, 517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 “농협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성축산농협(조합장 전상복),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종운)은11일2016년 강원한우대학의 졸업 및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강원한우대학은 한우령 브랜드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가의 사양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소 등급판정 실습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자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이날 고성축산농협 졸업식에는 고성축산농협조합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을 비롯하여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한 27명의 졸업생이 참석하였다.속초양양축협 졸업식에는 속초양양축산농협조합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김성태 대표, 농협중앙회 양양군지부 지은환 지부장, 농협사료강원지사 김진원 지사장 및 24명의 졸업생이 참석하였다.박종운 축평원 강원지원장은 “강원 한우농가 스스로 고급육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평원이 적극적으로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개최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에 참가하여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달 13일 새롭게 런칭한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홍콩무역발전국이(HKTDC)이 주최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는 지난해 24개국 1,21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방문자 수만 47만 명에 달하는 중화권 최고의 식품전문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은 54㎡ 규모(6개 부스)의 농협 통합관을 운영하며 가공식품, 홍삼제품, 축산가공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전시ㆍ홍보하고 웰컴, 팍킨샾, 이온(AEON) 등 주요 유통매장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한다.농협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이고, 국가의 핵심 농정과제이며,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의 주축이 되는 사업”이라고 전하며, “농식품 수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우수한 우리 농식품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외에도 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딸기 새 품종 ‘무하’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11일 전북 무주군 재배농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름딸기 재배농가, 유통업체, 연구소, 지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무하’ 품종의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수출 가능성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육성중인 여름딸기 품종 후보들의 과실 특성을 평가하고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농촌진흥청에서는 2002년부터 여름딸기를 연구해 수입 품종보다 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은 ‘고하(2007년)’, ‘열하(2013년)’, ‘장하(2014년), ‘무하(2015년)’ 등 4품종을 육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하’는 기존 품종들만큼 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으면서, 경도(단단한 정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구본철 소장은 “국산 여름딸기 ‘무하’는 세계적으로 딸기 생산량이 적은 5월∼11월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데다, 경도가 높으면서 수량도 많아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경쟁력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탕, 전골을 넘어 불고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염소고기의 영양적 특성과 맛을 소개했다.예로부터 흑염소는 한의학적 효능이 뛰어나 노약자나 임신 수유부, 발육기 어린이의 허약 체질 개선에 애용해 왔다. 「본초강목」에는 염소고기를 ‘원양을 보하고 허약을 낫게 하며, 강장보약이 된다’며, ‘뇌를 차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위장을 보하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염소고기에는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미네랄군(칼슘, 인, 철)이 많이 함유된 반면, 지방함량(1% 내외)과 열량은 낮은 편이다.기호도 측면에서 쇠고기와 비슷한 육질로 감칠맛이 있으며, 근육섬유가 연하고 지방함량이 낮아서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영양소가 균형 있게 갖춰져 있고 맛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과거 각종 한약재와 함께 끓이는 중탕 방법 대신, 전골·수육 탕 등 조리가 다양해지고, 최근에는 불고기 위주로 소비가 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염소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고기 향과 다즙성, 맛과 기호성을 높이는 불고기 양념장 배합비율을 제시했다. 염소고기(86%)에 고추장(1.5%)과 쌀엿(1.8%), 간장(1.8%), 백설탕(1.3%), 참기
농협(회장 김병원)은 접경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청정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실시한다.농협의 마트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이상식)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휴전선 접경지역 여름제철 농산물전”을 테마로 11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행사 기간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맛있는 칼라방울토마토, 복숭아, 파프리카, 애호박 등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접경지역에서 생산한 미곡을 한데 모아 진열ㆍ판매하여 보다 편리하게 비교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농협은 올해 상반기부터 접경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대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진행 된 1차 행사와 5월 진행 된 2차 행사로 접경지역 농산물을 7억원 가까이 판매하였으며, 농업인은 판로확대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여 상호 Win-Win하는 상생마케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휴전선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지속적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장 박승한)은 10일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패예방 프로그램 공유 △청렴의식 확산 운동 노하우 공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투명성과 청렴성을 갖추는 것이 공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의식이 모든 임직원들의 마인드로 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정원(원장 박철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거쳐 총 60개사를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농정원은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업 인적자원 육성, 농업·농촌의 정보화 촉진,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농식품 안정 정보제공 등에 앞장서는 농식품분야 전문기관으로,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운영, 일·가정 양립 지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합리적인 단체협약 마련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농정원은 기관 설립 이후 노사 무분규를 4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지침 이행을 100% 준수하는 등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철수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구축하여 열린 경영 실천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주영건) 및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종운)은 2016년 8월 9일 강릉축협 대회의실에서 2016년 강원한우대학 졸업 및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강원한우대학(강릉축산농협)은 한우령 브랜드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가의 사양방법과 기술을 공유하고, 소 등급판정 실습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자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이날 졸업식에는 강릉축산농협조합장, 한우협회 강릉시 지부(지부장 정길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을 비롯하여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한 27명의 졸업생이 참석하였다.박종운 축평원 강원지원장은 “한우대학을 통해 축산 농가들이 축산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원한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