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가 안성팜랜드의 테마인 넓은 초지와 가축을 소재로 한‘안성팜랜드 드론영상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의 전성시대를 맞아 넓은 초지에서의 드론 비행기회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안성팜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해 발견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 참가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자유주제로 1분에서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접수가능하다.작품접수는 8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3달간 진행되며,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2명)에게는 50만원, 입상(4명)에게는 1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이일규 사장은 “이번 드론영상제에 안성팜랜드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 .nhasfarmlan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안정적인 풀사료 확보를 위해 여름 사료작물을 수확하고 난 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와 귀리를 섞어 심는 방법을 권했다. 지난 가을 잦은 비와 올 봄 가뭄으로 인해 겨울과 여름 사료작물의 수확량이 줄어 농가의 풀사료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여름 사료작물을 수확한 뒤 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에 한 번, 이듬해 봄에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어 고품질의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5월 초·중순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류를 심어 8월 중·하순 수확한 뒤, 8월 말에 IRG와 귀리를 섞어 심으면 가을(10월 말∼11월 초)에 IRG와 귀리를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이듬해 5월에 다시 자라난 IRG를 수확할 수 있어 일 년 동안 3번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이 기술을 적용하면 경지이용률이 100% 증가하며, 1헥타르 당 연중 약 88톤의 풀사료 생산이 가능해 기존 2모작 대비 28%의 수량 증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득은 1헥타르 당 542만 9,000원으로 39% 향상했다.옥수수와 IRG, 귀리는 기호성이 좋아 가축이 잘 먹을 뿐 아니라 사료가치도 높다.IRG와 귀리를 섞어 심을 때는 두 품종 모두 조
팜스코바이오인티(오명호 본부장/이사)는 지난 7월 20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자돈 및 비육협력농가 경영주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반기 사업전략 공유 및 우수농가 시상을 위한 ‘2016 협력농가 경영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반기 사업전략으로 먼저 홍종욱 종돈사업부장의 팜스진종돈과 모돈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자돈 및 비육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한 김승호 비육계열사업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최근 질병동향과 환절기 중점 사양관리 방안에 대한 강병선 수의기술지원팀장의 강의와 조준희 박사(팜스코팜엔코 대표)의 분뇨처리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강의가 경영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은 우수농가 경영주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돈앤돈(자돈협력농장)최덕융 대표는 돈사 온도편차를 줄이고 자돈초기 보온구역을 통한 미세관리의 노하우를 강조했고, 지연농장(중부비육협력농장) 윤재욱 대표는 차단방역 강화와 출하선별관리를 통한 1등급 출현율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의성원당(동부비육협력농장) 김충민 대표는 돈사비우기(디팝)와 시설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질병청정화와 사육성적 향상을 이루었다고 강조했고, 정
요즘 한우 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2년 301만 7천 마리였던 한우가 올 6월 기준 248만 마리인 점을 감안하면 도축두수 감소로 인한 가격상승은 당연하다. 결국, 시장논리에 의해 한우에 비해 저렴한 수입 쇠고기의 국내 쇠고기 시장 점유율 확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전년 1~6월 동기 대비 17.7% 증가) 적정 사육 두수를 회복하지 못하면 수입 쇠고기에 시장을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전체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15년보다 1.8%포인트 하락한 69.7%로 정체기에 있음으로 생산성 향상으로 농장의 내실을 다져야 할 때다. 한우산업을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의 소 값이 미래엔 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알차고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우성사료 한우리더 K-Farm이 있어 그의 현재와 미래의 꿈을 살펴본다.충남 서산시 소재 사랑목장(대표 이소영)은 2016년 상반기 26개월령 거세한우 16마리를 출하하여 평균 두당 판매가격 1,000만원 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요즘 소 값을 생각하면 천만 원짜리 소가 뭐 그리 대단하냐 할 수 있겠으나 국내 도축 소중 20% 내외가 천만 원대를 넘는
농협(회장 김병원)은 4일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농협의 마트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실시하며, 총 목표수량은 생리대 50만개(1억원 상당)로 여성 청소년 1천300명이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협은 생리대 50만개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청소년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전국의 청소년시설 130여 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농협하나로마트 생리대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기부 재원을 마련하는 만큼 소비자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농협하나로유통과 여성가족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리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4일 (주)축림에서 개최된 제5회 전북 미경산한우 품질평가대회에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품평회에는 전라북도내 13개 농가에서 31두를 출품했으며, 등급판정결과는 육질 1++등급 9두(29.0%), 1+등급 8두(25.8%)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4.8%이다.이는, 2016년 상반기 전국평균 한우 암소 1+등급 이상 출현율 20.7% 대비 34.1% 높은 출현율을 보였으며, 전국평균 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 54.7%보다 0.1% 높게 나와 최고급육이라는 우수성을 입증했다.영예의 최우수상은 양석용 농가(장수군)가 선정됐다. 최우수 미경산한우의 성적은 1++B등급, 근내지방도 9, 도체중 330kg로 경락가격은 33,333원/kg으로 1두 가격이 10,999,890원이다.우수상은 전북한우협동조합(김제시), 장려상은 구생회(완주군), 채귀석(임실군)농가가 선정됐다.신승구 지원장은 “축평원은 정부 3.0 취지에 맞는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평가를 통해서 축산농가의 한우개량 의욕 고취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시 성산읍 온평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일 농협서귀포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성산읍 온평리 마을과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는 농촌과 도시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으며, 이중환 서귀포 시장, 오상현,농협서귀포시지부장, 송종윤 농우바이오 전무, 마을 대표(이장)가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 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마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이에 농우바이오는 마을을 정기적, 지속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 등 1사1촌 교류활동을 펼치고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 등을 활용해 마을 숙원사업 발굴과 지원을 해준다. 또한 명예주민은 농가체험 등을 통해 농촌생활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농산물 홍보 및 문화 공동체 조성에 참여한다. 정용동 사장은 "이 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인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김육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6기 교육을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실시했다.3일부터 5일 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경남 의령 의령농협과 울산 울주 온산농협 관내 7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의 86.5%가 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인식교육 및 농업 후계세대로서의 역할 강화 기회를 마련했다.1일 차에는 농업·농촌 가치이해, 다문화 생활 법률특강, 바람 직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부부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또한 다문화가족 간 뿐 아니라 교육 기간 동안 아이돌보미 봉사를 실시한 서울농협 봉사단 회원들과 농업·농촌에 대한 대화로 농촌의 현실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도농상생의 동기가 부여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엄마들이 결성한 “다모”글로벌협동조합을 통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선배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 사회활동 참여, 협동조합을 만들게 된 이야기와 국가별 전통춤으로 이루어진 공연을 통해 가족들의 다문화수용성 제고와 문화적 소통의창을 모색하게 되었다.2,3일 차에는 농업박물관, 안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의 종자사업본부가 지난1일부로 전북 익산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전북 익산 송학동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구)벼맥류부 부지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종자사업본부가 조기 이전을 우선 완료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는 종자사업팀·바이오자원팀·종자산업진흥센터의 2팀 1센터로 구성되어있다. 종자사업팀과 바이오자원팀은 정부나 민간이 공급하지 않은 우수 신품종 종자 생산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수미·잡곡 등 웰빙 기능성 우수 신품종 종자는 재단 설립 초기인 ’10년 15톤에서 ’15년 1,061톤으로 약 70배, 고구마· 화훼 등 바이러스 무병종묘는 ’10년 30만주에서 ’15년 52만주로 약 1.7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고품질 종자의 신속한 생산·공급의 기반 구축을 위해 2,500톤 규모의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종자기업 품종 개발에 필요한 첨단시설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올 10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차세대 육종 시스템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여름방학 기간 결식 위기에 놓인 차상위계층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3일부터 지원 사업을 펼친다.2013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금된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여 시작된 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차상위 계층·저소득·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위주로 전국 120여 명의 결식아동에게 쌀과 밑반찬, 부식 등을 지원하는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aT 지역본부 소재지 복지관과의 협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함으로써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8월 한 달 간 쌀 1회, 반찬 주1회(총4회), 부식 1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나섰으며, 8월 3일부터 수혜자 가정으로 배달이 진행된다.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aT 이은석 경영지원부장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aT의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한편 aT는 ‘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삼고 아동과 고령층, 환우, 다문화가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