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지난4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군민회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aT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는 2014년부터 사진촬영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장수사진 촬영 기회가 다소 부족한 농어촌 지역 벽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액자 증정, 그리고 식사 대접 등의 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충도와 곡성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인 이번 촬영은 장흥군민회관 강당 단상에 차린 간이 스튜디오에서 약 40명의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진행되었다.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농어촌 재가 장애인에게 의료봉사, 미용봉사, 음식봉사, 위생봉사와 같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었다. 장흥군민회관에 설치된 여러 부스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어르신들의 정서와 신체적인 건강을 돌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은석 aT 경영지원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어르신들이 앞으로 좀 더 폭넓은 복지 혜택을 받는 데 aT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와 CJ푸드빌(대표이사 정문목)은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가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농협경제지주와 CJ푸드빌은 최근 수입 농산물의 범람 및 경기 침체로 소비부진이 심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업·농업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 ▲외식사업 등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및 확대 ▲양사 물류 인프라 및 판매채널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 ▲ 상호 공동 관심사업 개발 및 교류증진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푸드빌은 외식사업장에서 식재료로 사용 중인 수입 농산물 중 대체가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점차 우리 농산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 CJ푸드빌에 국산 제철과일 연중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전처리 채소와 같은 부가가치 상품 공급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6월 23일 천안 소재 국학원에서 열린 한우지도자대회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국한우협회 주도 유통사업 활성화와한우농가 수익증대를 위해 양자가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67년부터 한국 동물영양과 축산업에 큰 기여를 해온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우농가 수익증대와 지역 축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하여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퓨리나 청년 한우대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품질 한우 사업을 이끌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협신식품과 도축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 일본 동북대학과 공동 연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한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한우 농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밝혔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식품, 농업, 재무, 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전세계에 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9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선출은 우리나라가 항생제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제적인 아젠다로서 항생제 저감화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특별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도적으로 제언하여 이끌어 낸 결과이다.우리나라는 지난 ‘07년부터 ’10년까지 4년 간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경험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CODEX 회원국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우리나라는 이번 의장국 선출로 오는 ‘17년부터 ’20년까지 4년 간 전세계 국가들이 항생제를 줄이거나 방지할 수 있는 최종지침을 마련하는 것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식약처는 ‘17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및 방지를 위한 실행규범을 개정하고 항생제 내성 통합감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논의하여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20년에 최종 지침을 마련·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식품관련 항생제 내성 문제를 CODEX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6월 30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시·도, 시·도 가축방역기관, 축산관련단체 관계자 및 검역본부 방역 관련 담당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4분기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AI 방역 상황 및 상시 방역대책, 최근 구제역 혈청예찰 실적 및 OIE 구제역 표준실험실 인증 경과 등에 대해 소개하였고, 강원도에서는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율 제고방안 모범사례로써 도내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사업을 발표하였다.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주재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NSP 항체검출 농가에 대한 시도별 경험을 공유하고 한우협회에서 건의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 유효기간 연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방역현장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진단키트를 활용한 현행 검사시스템의 검증 요구에 대해 올해부터 진단키트를 시·도에 배부하기 전에 자체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 외에도 진단키트 회사가 자발적으로 퍼브라이트에 검증을 의뢰할 계획이며 향후 품질관리(QC)를 위한 표준항원을 개발하여 신뢰도를 높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7월 1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창립 제55주년 기념식 및 범농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창립 제55주년 기념식에서는 농촌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과 협동조합 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포장과 회장표창이 이루어졌다.이어서 추진경과 보고와 앞으로 4년간 중점 추진할 사항을 담은 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농협이 추구할 비전으로“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발표하고, 농협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기준으로서“깨어있는 농협인(農心), 활짝 웃는 농업인(現場), 함께하는 국민(共感)”등 3대 핵심가치를 제시하였다.새로운 농협 비전은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여 온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핵심가치에는 ▲10만 임직원이 농심(農心)을 품고 협동조합 이념을 가슴 깊이 새겨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깨어있는 임직원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농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과 기업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 생산 및 소비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매달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6월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타벅스’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농업계와의 시너지 창출에 힘쓰는 기업으로 2007년 경기도와 맺은 ‘쌀 가공품 생산 및 판매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며 국내 농업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2012년 스타벅스와 미듬영농조합은 국내산 쌀로 만든 라이스 칩을 출시하였고 출시 후 8년간 약 200톤의 친환경 경기미가 사용되었으며, 가공을 통해 원가 대비 약 7배 이상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농업계와 기업 모두에 큰 이익을 안겨 주었다.또한 문경시와 함께 개발한 프로모션 음료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출시 2달만에 50만잔 판매라는 기록을 보여 스탁벅스는 오미자청 원재료 문경산 오미자 12톤을 추가로 구매한 바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상생협력 활동에서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스타벅스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과 유통뿐만 아니라 커피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5월 24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OIE)' 총회(제84차)에서 구제역 표준실험실로 인정받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30일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동 앞에서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이 자리에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을 위해 노력해 온 농림축산식품부 방역 관계관을 비롯하여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관련 협회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인증을 기념하였다.`OIE 표준실험실은 연구와 방역기술을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기관과 전문가에게 주어지며, OIE를 대표하여 해당 질병 분야에서 기술자문, 교육?훈련제공 등 다양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그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까다로운 OIE 표준실험실 요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그간 많은 준비 과정을 거쳐 2014년 12월에 신청하였고, 드디어 올해 2월 OIE 생물학적표준위원회 심의 및 5월 OIE 총회 의결을 통과하여 인증을 획득하였다.이제 우리나라는 6개의 표준실험실을 보유함으로써 OECD 회원국 중 9위권 국가로 진입하였으며, 동물위생분야에서 국제적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기념 축사에서 “앞으로 OIE 인증으로 부여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6월 2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수원소재 한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를 도우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실천했다.급속하게 고령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근지역 포도농가는 일손부족을 호소하고 있고, 실용화재단은 이러한 농번기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 30여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포도봉지를 씌우는 도움의 손길을 펼친 것이다.실용화재단 직원들은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4년째 인근 포도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봄에는 배 농가의 인공수분(화접)돕기를 7년째 한바 있다.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보태는 사랑의 손길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길동물영양사업부 조스톤 총괄회장이 한국동물자원학회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연사로 참석해전세계 식품, 동물영양의 흐름과 미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설을 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석학들과 함께 진행되었고, 조 스톤 회장은 동물영양업계를 대표하여 전 세계적인 흐름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스톤 회장은 “2050년 세계 인구는 90억까지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인구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서, 식품과 농축산 분야의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래에는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지속가능성, 영양에 대한 더 관심이 커질 것이고, 소비자들이 식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뿐 아니라, 어떻게 처리되고, 어떻게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지까지 투명하게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돕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강조가 이어졌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을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찾아 내어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카길은 중요한 역할을 할 농가들이 소득이 증대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에 잘 적응하도록 돕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