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체형능력이 우수한 젖소 정액 수입 추천을 요청한 154농가 8,127개의 정액을 심사하고 152농가에 정액 7,640개를 추천했다.농촌진흥청은 「수입종축 등의 생산 능력/규격 기준」에 따라 해마다 3월과 9월 낙농가의 체형 능력 우수 정액 추천 신청을 받아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이정규 경상대학교 교수)의 심의를 거쳐 수입을 추천하고 있다.젖소군능력검정에 참여하는 농가에 한하여 출산소(경산우) 마릿수만큼 추천한다는 기준에 따라 이번에는 152농가에 미국과 캐나다의 13종류 정액 7,640개를 추천했다.추천한 정액은 캐나다산으로 듀드, 시드, 시버, 피버 등 4종류와 미국산 골드칩, 구스리, 뎀프시, 라드피-레드, 브리드닉, 브로카우, 산체스, 알타칼리버, 지더블유앳우드 등 9종류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보석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이번에 추천한 젖소 정액들의 체형 능력은 미국 5%, 캐나다 2% 안에 드는 등 매우 우수한 편이지만 생산 능력은 낮으므로, 교배 계획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라고 당부했다.참고로 캐나다의 듀드, 시드, 시버 그리고 미국의 골드칩, 구쓰리, 뎀프시, 라드피-레드, 브로카우 등은 유량 생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스크레이퍼로 수거된 젖소 분뇨를 고형분과 액체로 분리해 고형분은 수분조절제 없이 퇴비화하고, 액체는 액비화 할 수 있는 ‘젖소분뇨 고액분리기’를 개발했다.프리스톨 우사에서 스크레이퍼로 수거한 젖소 분뇨는 수분 함유율이 높고, 퇴비화 할 경우 톱밥 같은 수분조절제가 많이 필요하다. 수분조절제를 적게 쓰면 발효가 되지 않아 악취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기존의 국산 스크루 압착식 고액분리기는 양돈용으로 개발돼 젖소 분뇨에 적용하기 어려우며, 수입 고액분리기는 고가인데다 부품 교체나 관리가 힘들어 농가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번에 개발한 젖소 분뇨 고액분리기는 스크린 내부의 스크루가 돌아가며 분뇨를 압착해 탈수하는 구조다. 스크루를 이중으로 설계하고 타공망 스크린 대신 정밀하게 짜인 웻지와이어스크린을 사용해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 고액분리기를 이용하면 수분 함유율 85%의 젖소분뇨 2.5톤을 1시간 만에 수분 함유율 77%의 고형분과 91%의 액체로 분리할 수 있다.또한, 착유우 50마리 기준의 농가에서 톱밥 대신 고액분리기를 사용하면 수분조절제용 톱밥 비용을 연간 2,400만 원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17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협약식은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김명연 국회의원,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농축산 단체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협약식 이후,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산우유 사용 확대를 위해 국산우유 사용 제품 확대 및 활성화, K-MILK 시범사업 추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협약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카페라떼 1잔당 100원씩 적립, 1억 원의 기금을 한국낙농육우협회에 전달하였으며, 협회 측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전달할 계획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어려운 낙농가를 위해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사회공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감사하다“라며,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2015년 한국낙농대상(Korea Dairy Award)” 운영요강을 발표하고 오는 5월 8일까지 후보자를 신청·추천 받을 계획이다. 전년에는 낙농과학기술, 유가공, 낙농경영 3개부문이었으나 올해부터 낙농경영부문을 낙농조합과 목장경영 2개부문으로 분리한 총 4개 부문에 대하여 각 1인에게 시상하며,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백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는 ‘2015 IDF(세계낙농연맹) 대상’ 한국측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한국낙농대상’은 오는 5월 8일까지 각 부문별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 후,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초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6월 중순경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추천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창의적이고 희생적인 자세로 기존의 제도나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낙농산업 경쟁력을 제고하였거나, 국내 낙농?유가공 학계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후보자가 직접 응모하거나, 관련업계 종사자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
서울우유협동조합 제 23대 감사 보궐선거에서 민병목 대의원이 전체 111표 중 57표(득표율 51.4%)를 획득하여 감사에 당선 됐다. 감사임기는 4월 16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이다. 민병목 당선자는 제14대부터 제22대까지 서울우유 대의원을 역임하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18대 조합장에 이어 19대 조합장으로 재 취임한 송용헌 조합장을 만나 향후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과 마음가짐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제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 이어 제19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 재 취임하셨는데, 간단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주력할 경영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 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으로 지낸 지난 4년간 조합원분들의 권익증대와 행복,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부분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지난 4년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과 조합원 개개인 모두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1년 제 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으로 당선됐던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소임을 다하겠다. 협동조합이라는 체제의 강점은 낙농업이라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인적·지역적 공동체라는 점에 있다. 민간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랜 기간 독보적 우위를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도 결국 이 흔들리지 않는 공동체 정신과 명확한 목표 공유에 있다고 본다. 새롭게 시작된 제19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으로서의 임기 동안에도 서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7일 산림청이 실시 중인 수목지원사업을 통해 묘목 1만본을 지원받아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금번 공급 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산수유를 비롯 11종의 묘목으로 도(연합)지회에 공급되었다.손정렬 회장은 “축산시설 주변에 급격한 도시화 팽창과 유동인구의 증가로 목장환경 미화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가들이 더욱 자발적인 자세로 식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협회 김봉석 전무는 “당초 우리협회는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의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협회에서 실시 중인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취지를 감안하여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묘목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산림청으로부터 확보한 묘목 수량이 전국 도(연합)지회가 희망하는 수량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전국적인 나무심기 활동 확산을 위해 개인신청 공급방식에 의하지 않고 도(연합)지회 단위로 물량을 배정하여 전국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을 비롯,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협회는 앞으로도 점차적으로도 지속적
최근 안티우유 움직임의 확산으로 낙농 축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안티우유 대응자료가 곧 공표될 예정이다.이번에 제작되는 대응자료는 인터넷 및 언론매체에 가장 빈번히 노출되고 유출되는 안티우유 사례 20여개를 선정, 위원들의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응논리를 작성했으며, 이를 이해하기 쉽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설명자료로 제작중에 있으며, 5월배포할 계획이다.특히,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술언어나 전문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이미지, 도표 등을 적극 활용하였으며,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인터넷 전파력이 높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 SNS채널에 적극 유통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한편, 자체 웹사이트에 각종 대응자료와 정보의 라이브러리로 활용할 계획이다.앞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0월부터 전문학술포럼인 ‘우유사랑 과학포럼(위원장 윤성식 교수)’과 공동으로 안티우유에 대응하여 소비자에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진실알리기에 적극 나섰다.동 포럼은 10명의 낙농·유가공·사양·영양분야 학계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IDF 등 국제기구와의 신속한 공조 및 위원들의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유와 유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6일 최규성 국회의원 김제시사무실을 방문하여, 최규성 국회의원(전북 김제시·완주군, 새정치민주연합)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교율 협회 부회장, 홍득표 전북도지회장, 심동섭 이사, 김춘수 동진강낙협조합장, 박봉구 동진강낙협 감사, 한문규 김제낙우회장, 김투호 고창낙우회장 등 지역 낙농지도자들도 같이 자리하였다. 손정렬 회장은 최규성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지난해 의원님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한·호주, 캐나다 FTA 축산대책, 낙농진흥회 형평성 대책방안,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이 정책으로 반영되었다”, “축산업 및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의원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규성 의원은 “FTA로 인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가 의견수렴을 통해 국회에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규성 의원은 낙농진흥회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2일 농식품부?협회 간담회를 직접 주선하였으며, 진흥회 농가의 형평성 마련을 위해 쿼터제 법제화의 필요성을 정부 측에 제기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따른 원유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15년부터 ’원유 생산비 절감 우수조합 운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농식품부의 한·영연방 FTA 농업분야 국내 보완대책에 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반영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원 대상 조합의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시행된다. 원유 생산자단체인 낙농품목조합 및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운영, 국내산 조사료 구매, 경제수명 등 생산비 절감과 관련있는 8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상위 2개 우수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재원은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FTA기금)이며, 100% 융자형태로 조합에 2년간 지원된다. 평가 1위 조합은 무이자, 2위 조합은 연이율 1%로 각각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반사업비에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자금지원을 받은 낙농조합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계속적으로 개선사항 등을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