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연 2021년의 114억 달러보다 5.3% 증가한 수준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다시금 경신했다. 2022년은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3高(금리·환율·물가) 현상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다양한 K-푸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개, 국적 운송사 MOU 통한 물류 지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수출 120억 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한류 인기를 활용한 K-콘텐츠 마케팅, 김치의 날 제정 노력,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역직구몰 개설과 온라인 한국식품관 운영 등 온라인 시장 집중공략, 국제식품박람회와 판촉, 소비자 체험홍보 등 대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재개해 해외의 K-푸드 소비저변을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물류대란 등으로 어려움을 받는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비상대응T/F팀을 구성해 모니터링과 기업지원을 확대한 한편, HMM·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운송사와 MOU를 통해 수출 전용선복과 항공기를 추가 확보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12월 15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으로 재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KOLAS는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재인정 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2018년 12월 KOLAS 인정을 획득한 바 있어 올해 10월 첫 번째 재평가를 받았다.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인정받은 식품진흥원은 오는 2026년까지 △역학(종이·플라스틱) 분야 20개 규격, △생물학(미생물) 분야 1개 규격 등 총 21개 규격에 대해 104개국에서 공신력 있는 국제공인성적서 발행이 가능하다. 특히, 종이 인장특성(KS M ISO 1924-2), 플라스틱 산소·수분 투과도 5개 규격을 보유한 곳은 식품진흥원이 국내 유일하여 해당 규격에 대한 신뢰성 평가 수요도 문제없이 해결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재인정은 식품진흥원 분석 기술의 우수성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신뢰성 있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년도 연구직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채용 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이며, 작물(5), 농업환경(3), 작물보호(3), 농공(2), 원예(5), 축산(4) 등 6개 직류별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20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는 4월 22일 같은 날 치러진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24일에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 온라인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로 문의하거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류성렬 운영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본격 시행 농번기 농업인력 부족 완화를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그간 농가에서 3~5개월간 직접 고용하는 방식만 허용되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고용·관리하면서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농가는 해당 시·군 또는 농협을 통해 인력공급을 요청할 수 있다. ■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농업인의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확대한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인이 부담해야 할 연금보험료를 기존 1인당 월 최대 45,000원에서 월 최대 46,350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종합소득 연 6,000만원 이상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합계액이 10억원 이상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사항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 농지 선임대후매도 제도 도입 청년농업인 대상 농지 선임대-후매도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에게 농지매입대금 전액을 융자하여 창업 및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관리원과 농지 선임대-후매도 계약체결 후 최장 30년 동안 임차하면서 임차료와 원리금을 납부하고, 원
5년내 식량자급률 55.5% 달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 거점 온실·축사 30% 스마트화 계획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식량안보, 미래성장산업화, 농가경영안전망,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의 4대 정책목표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4일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K-농업!’을 만들기 위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1>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식품부는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하여 2027년에 식량자급률 55.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장기적으로 식량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비농업부문의 기술과 자본을 활용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농업경영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가족농이 농업법인으로 전환할 경우 조세특례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농업법인의 설립과 운영 시에 비농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또한 농업에 외부자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펀드를 2,000억 원 이상 신규 조성하고, 200억 원 규모의 세컨더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 광릉숲 길을 보완·정비하여 지난 12월 31일부터 재개방하였다고 밝혔다. 광릉숲길은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까지를 잇는 약 3km의 탐방로로 조성되었다. 광릉숲길의 개설로 많은 국민이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가 한창인 2021년에도 95만 명의 탐방객이 찾을 정도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탐방객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발견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이 보다 즐기기 편하며 안전한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은 지난 2개월간(’22. 10. 20.~ 12. 20.)동안 광릉숲길 보완공사를 추진하였다. 본 공사에서는 ▲광릉숲길 곳곳에 휠체어 교행을 위한 구간확장, ▲장애인 램프 시설 추가 설치 등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보행 취약계층을 배려한 시설물로 개·보수 함으로써 무장애 산책길로 변신하였다. 또한, 일부 오솔길 구간을 신설하여 숲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새해를 맞아 재개방된 광릉숲길을 찾은 많은 탐방객이 편하게 즐겨 찾을 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3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 9만 한우 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시대 속에서 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 홍천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우둔·설도·목심·앞다리·양지 등 불고기 및 국거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300원, 안심 8,700원, 채끝 6,800원, 불고기·국거리 2,500원, 양지 4,400원 등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주문 방법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한우장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2년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 LGC) 참가결과, 식품분야 22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는 FAPAS(Food Analysis Perfomance Assessment Scheme, 영국 식품환경청)와 LGC(The Laboratoy of the Goverment Chemist, 영국)에서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식품진흥원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 등이 매년 참가해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중금속, 비타민, 살모넬라 등 식품분야 22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능력평가 기준인 ‘Z-score’ 지표에서 전 항목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증명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년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보존료, 벤조피렌, 세균 수 등 5개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도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이번 평가로 국제적 분석 능력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오늘 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및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중앙본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계획보고와 2023년 농업·농촌 및 경영여건 전망, 신규직원 다짐 영상 시청, 사업추진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미래혁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등에 역점을 두고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범농협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본격 가동, 산지농협 직접사업 확대,축산물 유통·가공사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성과를 창출하고,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축협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사업경쟁력 강화에 범농협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4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2023년 한국마사회 시무식은 퍼포먼스팀 ‘좋은친구들’의 힘찬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마 100년을 맞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지만,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부단한 혁신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를 강조했다. 끝으로 정기환 회장은 “경마가족, 말산업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며 의지를 밝히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