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역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행복충전활동’이라는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문제해결과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산불 피해 복구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사적인 구호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도시락 배달, 쌀 기부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빛가람 ESG 협의회’등 지역 협의체를 통한 지역민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릴레이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일조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나눔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박홍식 전 축산경영과장,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 강원대 박규현 교수, 코어소사이어티 김호윤 대표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2년 제2차 한우자조금대의원회’에서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前축산경영과장(現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원장)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 ▲(주)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등 총 4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박홍식 前축산경영과장(現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 부원장)은 한우자조금 사업 초기부터 자조금 거출률 제고, 축산자조금법 개정 및 축산자조금 관리를 위한 고시 제정 등 자조금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크게 기여하며 한우자조금의 안정적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설·추석 명절한우장터 사업에 참여해 총매출액 22억796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6일 개최한 ‘2022년 공공기관-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조직구조(G) 등 ESG 분야별 상생활동을 평가했다. HACCP인증원은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 운영 ▲‘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충북 ESG 경영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조직구조(G) 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14일과, 17~18일 3일간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과 대구 서변중앙시장에서 상생활동을 실시하여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타 시장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1일, 증평군·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농협은행 충북본부·(사)집단급식조리협회·충북시민재단·증평장뜰시장 상인회와 함께 증평장뜰시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식중독 예방 교육, 장바구니 및 친환경 세제 배포, 전통시장 환경정화
농식품부, ‘동물복지 강화 방안’ 발표 불법적인 반려동물 영업 근절 등 사전예방적 정책 확대·사후 보호조치 실질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일 동물복지 강화 비전과 전략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우리나라는 동물 학대, 개물림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해왔으나, 동물 학대가 증가하고 많은 동물이 유기되는 등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영국,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동물복지 정책 동향을 조사하고, 우리나라 정책 및 여건 등과 비교·분석하였으며, 동물보호단체, 반려동물 영업자, 전문가·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방안은 ‘사람·동물 모두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 실현’을 비전으로 하여,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해 나갈 동물복지 정책 방향을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①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추진기반 마련 우선, 보호에서 동물복지 관점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기존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 체계로 개편하면서, 학대 방지를 넘어 출생부터 죽음까지 생애주기 관점에서 동물의 건강·영양·안전 및 습성 존중 등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관련 업계, 담당 부처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회 첫 순서로 연구원의 이계임 박사가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가정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 연구원의 김상효 박사가 ‘가구 내 식품소비, 1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쌀 소비감소는 가속화 될 것인가?’, 안병일 고려대 교수가 ‘식생활 태도는 식품소비행동을 바꾸는가?’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외식 소비행태분석’을 주제로 한 2세션에서 연구원의 홍연아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식소비트렌드는 어떻게 전환될까?’, 경희대 김태희 교수가 ‘식품소비역량에 따른 소비자 유형별 외식소비행태 비교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식생활 행태 및 식품정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축산 분야에 ICT 장비를 보급하고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 컨설턴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년 간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지난 2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지난 10월부터 축산 분야 컨설턴트 또는 컨설팅 희망자 중 36명을 선발하여 ICT역량(장비·데이터 관리)과 직무역량(사육·생산·수의) 개발을 위해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교육, 토론 등 총 36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학습공동체 교육생, 농정원·교육 운영기관 관계자 등 총 48명이 참석하였으며, 개인 학습 결과보고회, 학습공동체 팀별 성과보고, 우수팀 선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습공동체 교육생들이 참여 소감과 학습한 내용을 실제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학습공동체 팀별로 활동 내용과 농장진단 결과, 개선효과 등을 발표했다. 학습공동체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이 진행했으며, 그 결과 개인 부문은 △한우 분야 임은택, △낙농 분야 김호교, △양돈 분야 김태영 교육생이, 팀 부문은 △양돈 분야 ‘스마일돈(최우수상)’, △한우 분야 ‘한울로지(우수상)’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5일 인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300개를 기부하고,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이상일)와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관계자가 모여 함께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는 도드람푸드와 SSG랜더스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2시즌동안 기부금을 적립해 해당 금액만큼의 가정간편식을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SSG랜더스필드 내에 설치된 ‘도드람 홈런존’으로 타자가 홈런을 기록하거나 사전에 정해진 기록을 달성하는 승리투수 및 구원투수에게 ‘사랑의반찬상’을 수여하고,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제작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했다. 22시즌동안 적립된 기부금은 총 1,125만 원이다. 도드람푸드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조리가 간편한 가정간편식 위주로 세트를 구성해 총 300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는 △도드람한돈 앞다리살 △도드람 돼지고기김치찌개 △도드람 본래뼈해장국 △광릉식불고기 △광릉식고추장불고기 △도드람햄(4개) △어메이징육포(2개) 등 11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사랑의반찬
농협은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민주적 관리 위한 자율적 활동보장 필요 조합장 88.7% 찬성…농협 중장기 발전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고려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제한되고 있는데, 1회에 한하여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4건이 국회에 제출되어 12월 8일 농해수위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농협은 자주적인 협동조직으로서 헌법은 농업인의 자조조직 육성 및 자율적 활동보장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고,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은 구성원에 의한 민주적 관리를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09년 농업계 안팎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장 간선제 및 단임제가 전격 도입되었다. 이후, 전체 농축협이 투표권을 갖지 못함에 따라 2021년 직선제로 환원하였으나, 여전히 단임제는 유지되고 있어 다른 협동조합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합장들은 다음과 같이 중앙회장 연임 허용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첫째, 중앙회장 연임 허용 여부는 농협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기념 국제 학술회의’를 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총 16개국 약 150명의 아시아 토양지도 관계자와 주요 협력 국가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 시드니대학교 다미엔 필드 교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토양지도의 중요성 및 활용 가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토양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손연규 연구관이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아파시, AFACI) 회원국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아시아 농업 발전을 실현하고,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토양정보 지도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유엔식량농업기구-회원국은 기존 토양자료와 아직 조사하지 않은 지역의 토양정보를 수집해 국제토양표준분류에 따른 아시아 토양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완성 예정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동물보건생산청(GDAHP)을 방문, ‘캄보디아 축산물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캄보디아 축산물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축산물 안전관리(HACCP 등 포함) 관련 정보·데이터 공유 ▲캄보디아 축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교육 관련 인적자원 교류 ▲축산물 안전관리 관련 국제협력사업 등 ODA 사업 수행 관련 협조 ▲축산물 안전 관련 심포지움, 컨퍼런스 등 개최 참여 협조 등이다. HACCP인증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수한 안전관리시스템(HACCP) 등 다양한 선진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캄보디아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캄보디아 국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이용하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E Tan Phannara 캄보디아 동물보건생산청장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