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5일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경북 김천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을 방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황근 장관은 기관별 주요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가축질병 방역 현장, 공항만 동식물 검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공비축용, 시장격리용 검사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과 직접 영상통화를 통해 격려를 표했다. 각 기관은 직원복지와 함께 가축질병 방역, 농약 유통관리, 공익직불금 관리, 종자원 수도권청사 운영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업 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미래 농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능조정안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조직 개편안은 ①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②식량안보와 농가경영안정체계 구축, ③농촌공간 개선 및 동물복지 강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조직 개편(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1급(정책실) 별로 유사 기능을 집적하여 정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핵심 기능이 나타나도록 명칭도 변경 차관보를 농업혁신정책실로 개편하고 스마트농업,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의 공익가치 제고, 청년농업인 육성, 대체식품 소재 발굴 등 식품 관련 신산업 육성 기능 등을 분장하여 우리 농업의 혁신을 견인토록 했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여건이 악화되고, 국제공급망 불안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 등을 반영하여 식품산업정책실을 식량정책실로 개편하고 농축산물 생산·유통업무를 분장하여 국민에게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식량안보 구축)토록 했다. ■ 국정과제 수행 및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적·선제
대한한돈협회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올해 5월부터 '스마트워크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중이다. 약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문서 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돈협회는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어들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자결재를 이용하더라도 결재에 앞서 사전보고를 위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대면보고를 위해 보고자가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같은 비효율을 해소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또는 대내외적 활동이 많은 협회 업무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한 업무 보고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의사소통 부재로 인해 업무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영기획팀 오민정 팀장은 “손세희 회장 취임 공약이기도 한 전자결재 시스템은 형식에 얽매인 업무 관행이나 업무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해 더욱 스마트한 협회의 업무수행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29일 지역 축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 특성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울지원 직원들은 축사 내·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최근 치솟고 있는 사료값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축산농가에 사료 지원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도농 상생 특성화 활동에 참여한 박종운 지원장은 “축산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축산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1월 28일 라오스 농림부 산하 농업통계센터(CAS)와 함께 ‘라오스 전략작물 식량안보예측 시범사업’의 완료보고 및 이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FSIS 사무국의 제안으로 시작된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2014년부터 1~2단계 협력사업(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구축·고도화 및 역량강화)을 추진하였고, 올해 라오스부터 3단계 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정원 변동주 총괄본부장과 농식품부 관계자를 비롯해 라오스 농림부 타사카 싸팡통 기획협력국장, 캄와이 난타봉 농업통계센터장, 참파삭 농림사무소 통계·데이터 담당자, 프로젝트 사업단(이지스, 삼부기술) 대표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개월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였다. 본 사업은 위성·드론촬영 영상 등 원격 탐사정보를 활용한 식량안보 정보관리시스템 시범도입을 목표로 쌀 생산예측모델 개발과 벼 작황 관련 원격탐사정보 활용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벼 재배지 측량용 드론 등의 ICT 기자재를 도입하고, 현지 연수를 통해 자체 운영역량을 강화하였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도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5일부터 18일까지 2주일간 농협몰에서 한국농협김치 HMR상품 4종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행사상품 가운데 밀키트형 상품인 ▲한국농협김치 묵은지 김치찜, ▲한국농협김치 묵은지 김치찌개는 1년 이상 토굴 숙성한 한국농협김치 묵은지와 10시간 우려낸 고삼농협 한우육수, 1등급 꽃꿀을 넣은 영월농협 벌꿀고추장 양념으로 구성되었다. 농협만의 황금비율로 우리 김치의 깊고 풍부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동봉된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한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파우치형 형태의 즉석 조리용 상품으로 전자레인지나 냄비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농협 참진한 부대찌개, ▲농협 참진한 김치찌개도 할인 판매한다. ‘농협 참진한 부대찌개’는 한국농협김치, 100% 국산 돈육 햄 3종, 한우사골과 돈사골을 넣어 진한 맛을 살렸으며, ‘농협 참진한 김치찌개’는 제주산 프리미엄 돼지고기,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 사골과 멸치 육수로 감칠맛을 더했다. 행사상품은 농협몰에서 단품 및 각 4개입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35
㈜바이오라이트(대표이사 박미정)는 지난달 26일 토요일 연암대학교 G101 세미나실에서 ‘엄마돼지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지속가능 축산을 위한 양돈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2021년 스타트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기술사업화지원사업 연구과제 “돼지 육성율 향상 및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스마트 광헬스케어 생육 시스템 개발”의 2차 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 축산을 위한 양돈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바이오라이트와 ㈜다비육종의 연구과제는, 연암대 심금섭 교수가 합류하여 전문적인 결과 분석 및 성과지표를 도출하였고, 본 세미나에서 심 교수가 직접 발제까지 진행했다. 심 교수는 발제를 통해, “㈜바이오라이트의 포토니아(빛의 파장 분포 및 세기를 특수 변조해, 눈으로 감지할 수 없는 극미약 세기의 가시광을 번식구간의 돼지에 조사하는 광조사기 및 동물용 의료기기)를 조사한 처리구 모돈의 경우, 총 분만 시간 및 평균 분만 간격 감소(특히 노산 모돈의 경우, 격차가 더 벌어짐), 재귀발정일 감소, 등지방 손실 감소, 하절기 생산성적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토니아를 조사한 처리구 자돈의 증체량 증가ㆍ폐사율 감소, 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신임 장태평 위원장이 5일자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은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장태평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국민을 설득하고, 국가경제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 수립이 농특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장으로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민 여러분들의 한없는 애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농특위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특위 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농어업인 화합, 농어촌 활성화, 농어업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태평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취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어민 여러분, 그리고 농어업과 농어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장태평입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을 맞아 오랫동안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농기계 점검, 정비를 철저히 한 다음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를 보관할 때는 농기계 각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에 낀 잡초나 볏짚 등은 완전히 제거한다. 그대로 두면 쥐가 배선을 갉아 농기계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볼트, 너트의 잠김 상태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후 규정량에 맞춰 넣고,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가 없다는 표시를 해 둔다. 경유를 이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각종 작업기, 공구,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리하고,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놓는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바퀴가 땅에 닿지 않게 한다. 이렇게 손질한 농기계는 건조한
결식 우려 아동에게 스테이크, 트러플 크림 리조또 등 특식메뉴 제공 CJ ONE 앱과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 기부 진행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에게 특식 메뉴를 지원하는 ‘즐거운 한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특별한 먹거리와 즐거운 식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한다. CJ나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진행해 약 9,500여 명의 아동에게 총 58,000여 끼니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방학 기간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외식 메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등 140개 지역아동센터에 푸짐한 특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tvN의 연말 캠페인 ‘tvN즐건제일’과 협업을 통해 ‘즐거운 한끼’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CJ ONE 앱과 ‘tvN즐건제일’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만큼 결식아동에게 특식을 지원하는 1:1 매칭 형태로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특식은 부채살 페퍼 스테이크, 트러플 크림 리조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