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29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원 직원들은 청주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듯한 식사를 하길 바라며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직접 일손을 도와 김장에 참여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듯한 마음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한 해 동안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11점 등 총 20점을 시상한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2011년부터 폐광지역 농촌학교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졸업앨범을 만들어줌으로써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해 온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과 2000년부터 22년째 전국 농어촌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에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은 건축, 목수, 미장, 도배 등 건축 분야 기술 또는 직종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2004년부터 농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화재·재난 등으로 소실된 주택을 신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이 30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하 인증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허주형 회장은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서 인증원 당연직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인증원 2022년도 제3차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11년 설립된 인증원은 수의학교육과 동물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수의학 및 관련 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개발·평가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의·축산 분야의 발전 및 국리민복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수의학교육 인증평가 등을 하고 있다. 인증원의 주요 현안업무로는 수의학교육 인증의 법제화를 위한 수의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강화 ‘수의사법’ 개정,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의 평가인증 업무 수행, 인증원의 교육부 인정기관 지정 등이 꼽힌다. 허주형 회장은 “대한수의사회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역할을 잘 조율하여 수의학교육의 발전이 동물의료계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체 응답자 50%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소고기 먹어 주 1회 이상 돼지고기 섭취 78%…구이용 50.5% 가장 많아 소·돼지고기 소비 실태 조사결과, 주 1회이상 가정에서 소고기를 먹는 비율은 50%로 답했으며 가격 부담 때문에 한우 대신 수입 소고기를 선택한 소비자가 소폭 증가했으며, 가정내에서 돼지고기 섭취는 주1회 이상 비율이 78%로 나타났다.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구이용을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과 중장기 축산 연구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한 ‘소·돼지 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 조사와 개별 면접을 병행해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9%가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소고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용도별로는 구이용 소비가 48.9%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26.5%), 국거리(14.1%) 순으로 나타났다. 소고기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등급 표시(78%)’, ‘신선도(76.9%)’, ‘육색 및 지방색(60.2%)’이라고 답했다. 소고기 맛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부드러운 정도(69.2%)’와 ‘다즙성(67.2%)’을 꼽았다. 국산 대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25일 충북 진천축협에서 진천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결과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 이창수 한국환경공단 부장, 어관준 진천군청 팀장과 공동 컨설팅 대상 축산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공동 컨설팅 결과분석 ▲냄새저감 해결방안 공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단기·중장기 솔루션 발표 등이 이뤄졌다. 한편, ‘축산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 컨설팅 사업’은 축산악취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사육시설 내·외부 악취원인을 조사해 맞춤형 악취저감 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및 이에 대한 개선의지가 있는 권역을 대상으로 심사를 하여, 진천 축산농가 10호가 최종 선정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냄새저감을 위한 자금지원 ▲방취림 조성 ▲농가주변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컨설팅 사업이 축산악취 민원해결과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농협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2월 1일부터 뉴질랜드와 축산물 일부 품목에 대해 전자 검역증명서를 본격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우제류 동물 유래 육류 및 생산물, 케이싱, 사슴육, 비식용 우제류 생산물, 유가공품, 우유 및 유가공품(비식용) 총 6개 품목은 서면 검역증명서 대신 전자 검역증명서가 가능해진다. 검역본부는 뉴질랜드의 전자 검역증명서 추진 제안(’12년) 이후 지난 6년간(’17년~’22년) 시범 운영해 왔고, 검증을 통해 한국-뉴질랜드(이하 한뉴) 양국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한뉴 시스템을 연계하여 수신된 뉴질랜드 검역증명서의 정보를 사용자가 보기 쉽게 변환하여 민원인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양국은 전자 검역증명서 활용을 통한 종이 없는 무역(Paperless Trading)의 효과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22년 10월 현재 한뉴 간 축산물 교역은 약 3억불로, 전자 검역증명서 도입으로 탄소 중립 실천(연간 종이 약 4,500장 절감)이 가능하고 국제 우편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 백현 동물검역과장은 “앞으로도 신속 통관 등을 위해 전자 검역증명서 교환 서식(품목)을 확대하고, 보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5가지 핵심 차단방역 행동 수칙’을 마련하고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월 17일 경북 예천군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7개 시·도 15개 시·군의 가금농장에서 26건이 발생하였고, 야생조류에서는 11개 시·도 31개 시·군에서 54건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건수와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모든 발생농장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더욱이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12월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소독 등 제반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장 방역수칙 미이행에 대한 특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가금농장에서 준수해야 할 5가지 핵심 차단방역 행동 수칙을 마련하고, 해당 수칙의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첫째,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고정식 소독기로 1차 소독하고, 고압분무기로 차량의 바퀴와 하부 등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9일, 경기 안성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3,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55,000마리 사육)과 육용오리 농장(45,000마리 사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H5N1형)됐다. 경기 안성시 육용오리 농장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안성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① 경기도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충북 일부 시·군(진천군, 음성군에 한함) 오리농장,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③ 발생 계열사(주원산오리) 농장,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경기도 및 충청북도에서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2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미래 농촌 공간계획과 삶의 질 제고’를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홍상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에 있어 두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연구원이 현장성과 기술 개발에 강점을 가진 농진청과 협력한다면 사회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기후 변화, 식량문제, 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밝혔다. 정책연구협의회 첫 순서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손용훈 교수가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미래 농촌공간의 계획 원칙’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했다. 손 교수는 “농촌다움의 가치는 도시와 농촌을 포괄해 평가해야 하며, 그 가치는 미래에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농촌다움을 평가하고, 이러한 자료에 근거해 농촌환경자원을 잘 보전하고 육성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원의 심재헌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이 ‘농촌 삶의 질 현황 및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심 센터장은 “농업 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24일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동사리 마을을 찾아 품질평가 피드백 사업 참여 한우농가 2개소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지원 직원들은 품질평가 피드백 사업 참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결과분석을 통한 품질향상 지도교육을 진행했으며, 한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자재를 구입해 기증하였고, 영농 폐자재·기타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축산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동사리 마을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마을 가꾸기에 힘써주어 감사하며, 기증 물품과 자료는 농장 경영에 매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축평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도 우리기관의 특성을 살려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더불어 우리 농촌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