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 새 수장에 오세진 (사)대한양계협회이 선출됐다. 축단협은 20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오세진 후보를 제13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덕선 (사)친환경축산협회장이 제12대에 이어 제13대 감사로 연임키로 하고, 부회장은 차기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오세진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강한 축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축종별 육성, 발전법 제정과 축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대책 수립을 통해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 단체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 축산업계가 지향해야 할 축산업 미래를 공유하고 후계 축산인을 육성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표자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건이 원안 승인됐다. 제13대 축단협 임원진 임기는 2025.6.1~202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 4-H 청소년문화행사’에 참석해 미래 농업인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홍문표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4-H 운동은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재 농어촌이 직면한 기후위기와 고령화같은 도전과제를 4-H가 중심이 되어 극복한다면, 농어촌·농어민이 잘사는 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6일, ‘2025년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공공 최고 경영자(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우리나라의 서비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박병홍 원장은 공공 최고 경영자(CEO) 부문을 수상했다. 박병홍 원장은 수상 이후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4대 경영혁신’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산업 성장 지원 서비스 △행정 효율화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의 6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을 알렸다. 박병홍 원장은 대국민 서비스 분야의 주요 성과로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통한 국민 신뢰 강화 등 일상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꼽았다. 산업 성장 지원 서비스의 주요 성과로는 축산물 통합증명서와 전자 문서 지갑 시스템을 도입해 축산 유통과 관련된 행정비용 156억 원을 절감한 것을 대표적 사례로 소개했다. 마지막 행정 효율화 분야는 세계 최초의 통합 농장 관리 카드 구축으로 가축 질병 역학조사 시간 단축 등 적극적인 축산유통 정책 지원을 주요 성과로 말했다. 이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세 번째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3월에는 최영민 작가의 '미국 월배당 ETF 집중 탐구', 4월에는 김영욱 작가의 '건축가와 함께하는 도시공간 탐험'이 각각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 수강생은 “지식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진행된 세 번째 강연은 '내향인을 위한 심리학 수업'의 저자 최재훈 작가를 초청해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예민성’이라는 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예민한 사람들이 겪는 감정 소모의 원인을 분석하고, 일상 속에서 상처를 덜 받으며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수강생들은 현장에서 예민성 지수 검사를 직접 진행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높은 교육 몰입도를 보였다. ‘월간 인문학’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교양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이은화 뮤지엄 스토리텔러를 초청해 '가고 싶은 K-미술관과 전시'를 주제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디지털혁신본부(본부장 김기주, 이하 농정원)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철, 이하 노인인력개발원)는 14일, 노인인력개발원에서 ‘농식품지식정보서비스(이하 농업ON) 활성화 및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ON과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연계하여 영농활동 도우미(영농닥터)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농정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를 바탕으로 농업 분야 신노년세대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업 분야 신노년세대 일자리 창출 및 정보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노인인력을 활용한 농업ON 서비스 교육 및 홍보, △상호 협의에 의한 제반 사항 이행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김기주 본부장은 “농촌 고령화라는 과제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접근성 강화 및 노년층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려야 한다”면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국민드림마차(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사랑의 황금마차'라는 이름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차량을 지원했다. 한동안 사업을 중단하였다가 2018년부터 국민드림마차라는 사업으로 이름을 재단장하고 사업을 재개했다. 2018년에는 아동복지시설 36곳, 2019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60곳, 2020년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에 지원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다가 2023년에 재개되어, 2023년에는 노인복지시설 60곳, 2024년에는 장애인복지시설 40곳에 차량을 지원했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된 차량은 무려 1130대에 이른다. 2025년 국민드림마차 사업은 농어촌지역(읍면)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친환경 11인승 승합차 총4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모요강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기간은 5월 16일 금요일 부터 5월 30일 금요일까지다. 한국마사회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이하 호남지역본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및 전남지원은 14일, 농업용 LMO(유전자변형생물체)의 환경방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LMO 수입·하역·운송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호남지역본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LMO 국경검역 절차를 안내하고 수입 시 곡물 낙하 방지 등 항만 내 하역 및 운송 과정에서의 LMO 관리 요령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LMO 수입 승인신청 절차와 항만 외부에서의 하역 및 운송 시 LMO 관리 요령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LMO의 환경방출을 막기 위한 LMO 취급 업체의 자체 예방교육 실시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되었다. 한편, 호남지역본부는 LMO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수입항만 내 농업용 LMO 식물의 비의도적 환경방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한 항만 주변과 LMO 운송경로 등을 중심으로 LMO 낙곡 및 자생 식물체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박현덕 시험분석과장은 “이번 합동 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4월 14일부터 한 달간 원내 주요 시설과 대국민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시설물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의 재난사고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농진원 내 다중이용시설 및 건설공사 현장 등 5개소와 대국민 이용 시설 1개소 등 총 6개소로, 위험 요소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구역에 집중됐다. 사전 단계에서는 경영진이 직접 참석한 안전 회의를 통해 잠재 위험 요소를 분석했고, 본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유)대한방재기술 등 10개 기관, 총 20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맞춤형 점검을 수행했다. 특히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정밀진단을 통해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농진원은 지역사회 안전에도 발을 넓혔다. 점검 기간 중 진흥원 인근 노후 경로당의 전기·소방 시설을 함께 점검하고 일부 보수 작업을 병행했으며,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 캠페인도 지속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부안 지역 지진 등 자연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강당에서 열린 제1회 임시대의원회에서 김병수 제3대 상임감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1976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한 김병수 신임 상임감사는 42년의 근무 기간 동안 서울우유 감사실장, 신용상무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고,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에 대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여 제3대 상임감사로 선출됐다. 김병수 신임 상임감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명한 경영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며 “또한 철저하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조합 구성원의 신뢰를 높이고, 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대 상임감사로 선출된 김병수 상임감사는 선출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5일 본사 직원 20여 명과 함께 전남 나주시 인근 농촌 마을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과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aT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에서 수확량 증대를 위한 적과 작업과 경지 정비를 지원하고, 이어 영산강 인근에서는 폐영농자재 수거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홍문표 사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과제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일손 지원은 물론,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