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은 6일 강원도 평창 가리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찾아 산림청 개청 해인 1967년도 인공조림된 임지의 잣나무를 살펴보았다. 신 청장은 산림자원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 관리를 통해 후세에 잘 물려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일원에서 GS리테일 임직원과 우수고객이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GS리테일 우수고객과 함께한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하였으며 숲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과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조성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와의 친밀도 증대와 지속적인 관심 유발을 위해 식재한 나무를 다시 찾을 수 있는 보리수 및 앵두나무 등 꽃과 열매를 제공하는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하였으며 가정에서 표고버섯을 키울 수 있도록 표고배지 키트를 증정하였다. 또한,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산림의 6차 산업화를 위해 건립한 세계 최대크기의 목마인 ‘세종대마’,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세워진 ‘생명의 나무’, 임산물 전문식당 “숲차림”, 산림조합 숲 카페 커피체인“티숨”에 대한 체험 활동도 함께 병행하였다. 산림조합과 GS리테일은 국내산 우수 임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고객이 함께하는 식목일 기념행
우리나라의 산림버섯산업을 선도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국산 산림버섯으로 목이버섯 재배의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 재배 임가의 재배기술능력 향상 및 버섯생산성 증대를 통한 생산자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목이버섯 재배기술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목이버섯은 타 버섯에 비해 맛과 기능성에 차별화가 가능한 품목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들고 재배가 어렵지 않아 귀산촌 및 버섯재배를 시작하는 임가에 적합한 품목으로 다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 D를 비롯한 칼륨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맛과 식감이 좋아 다양한 한식요리를 비롯한 중국요리의 인기재료로 사랑을 받고 있으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목이버섯이 중국에서 생산된 수입 목이버섯으로 수입산 여부를 인지 못하고 소비되고 있다. 이에 산림조합은 안전하고 깨끗한 국산 목이버섯의 시장 확대를 위해 목이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신설하여 지난 1월 18일(1기) 시범교육을 시작하였으며 격월(4, 6, 8, 10, 12월)단위 1회 1일 5시간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버섯의 이해 및 특성, 목이재배기술 이론 및 연구센터 목이재배 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4월 3일부터 산림분야 최고 현안사항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과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기 위해 방제사업장에 대한 품질점검을 나선다.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은 7일까지 전국 1,0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림청·지자체와 합동으로 방제방법(훈증, 파쇄, 소각 등) 품질 적정 여부 및 방제 누락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3월까지 방제완료한 방제사업장에 대해 부실여부를 확인하고, 이번 품질점검 시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6일까지 보완조치를 시행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품질점검을 최종 확인한다. 또한, 동시에 방제사업장 주변 방제누락목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사업장 내 방제목 누락, 방제 후 사후관리 부족 등이 재발생 원인이 되므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전체 사업장의 방제 품질 향상으로 완전방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과 청명·한식 전후로 성묘객 실화에 의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월 3일 14시를 기해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특별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산불방지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산림청은 4일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함과 동시에 봄철 주요 산불 원인인 소각산불 단속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 봄철 행락객·등산객 증가로 인한 입산자실화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취약지 중심의 예방과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전국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2만 1000명을 등산로 입구, 농·산촌 산림 인접지 등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순찰 계도와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행위 시 과태료(30만원)를 부과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불위험지수 예보 및 기상전망 등을 감안할 때 청명·한식 기간에 산불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 산림 보호를 위해 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 발전에 공로가 큰 임업인 9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병학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감사는 30여 년간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자원화에 기여했으며, 산림 기업을 통해 고용 창출과 산림 산업화에도 앞장섰다. 또 다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조남상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장은 산더덕재배단지에 잣나무를 심어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했으며 관련 상품 개발로 임산물 산업화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사업유공자를 지속 발굴·포상함으로써 임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고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개청 50주년 식목일을 맞아 여의도 면적 77배에 달하는 면적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50년간 산림녹화 운동을 통해 폐허의 땅을 ‘푸른 숲’으로 바꾼 것처럼 이제는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풍요로운 숲’을 만들어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겠다는 복안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72회 식목일을 앞둔 31일 ‘2017년도 나무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식목일을 전후로 4월 말까지 전국 2만2000ha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먼저, 경제림 육성단지 등 1만6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금강 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 육성 조림에 적극 나선다.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고속도로·국도변 경관 조성을 위한 산림 공익적 목적의 나무심기(4500ha)도 이뤄진다. 아울러 녹색쌈지숲, 가로수, 학교 명상숲, 무궁화 동산 등에 나무를 심어 국민 휴식과 치유를 위한 숲도 조성한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만든다. 현재 캠페인은 ▲나무 나누어 주기 ▲나무시장 운영 ▲내 나무 심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4월 5일까지 전국 176개소에서 유실수·조경
산림청은 제72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가족·공원 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 인력과 공무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중앙·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산불통계를 보면 청명·한식일 전후 일주간 평균 30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79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식목일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해는 지난 2002년으로 무려 63건의 산불이 발생해 621ha의 산림이 불에 탔다. 특히, 4월은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이에 산림청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전국 산림공무원을 산불예방 기동단속조로 편성해 위험지역에 배치하고, 드론과 중형헬기를 통한 산불예방과 공중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에 화기물 보관함을 설치해
김용하 산림청 차장(사진 오른쪽)이 식목일을 앞둔 29일 충북 옥천묘목유통센터를 찾아 묘목 생산·판매 동향을 파악하고, 옥천묘목유통단지 조성 예정지를 점검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봄철 방제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한 작업현장의 품질향상과 기술지도, 점검을 강화하며 방제작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재선충병 방제작업의 품질향상과 작업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중앙회 경영상무를 단장으로 재선충병 방제 점검단을 구성,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왔다. 그러나 봄철 재선충병 방제기간이 끝나 가면서 방제사업의 완벽성과 확실한 재발방지, 해동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본부 산림경영지도원으로 긴급 점검단을 확대 구성, 방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산림조합은 이와 함께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현식 부회장, 윤관중 경영상무 등 산림조합 임원들을 포함한 산림경영분야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방제사업의 품질향상을 꾀하였으며 전국 75개 조합, 164개 현장에서(피해가 심각한 제주지역의 경우 내륙지역 11개 조합이 참여한 14개 현장)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시행하며 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