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한우 도매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우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나부터 한우1kg더’ 소비하기 캠페인은 한우농가 스스로 한우고기 소비에 앞장서고, 한우가격 안정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참여방법은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에 구매 영수증을 올려놓고 인증사진을 찍어 전국한우협회 휴대폰으로 사진을 문자 전송하면 자동 접수된다. 캠페인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2023년 2월 3일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롯데리아 한우버거세트 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한우산업 전후방업계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소값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정진형 지원장)은 28일 안성시(김보라 시장)와 안성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한우 정책을 공유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우의 등급판정 결과를 피드백하고 수익성을 분석하여 한우 농가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은 “안성시의 한우 등급판정 결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나 축산농가의 60%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청년 농가가 많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한우 품질을 향상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기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한우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에도 협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봄철 파종을 위한 종자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달동안 수입 종자류에 대한 특별검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 종자류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 확대하고, 검역 처분율이 높은 종자(30% 이상)의 경우에는 추가로 현장검역 표본 추출기준을 2배로 확대한다. 또한 해외직구를 통하여 특송·우편 화물로 수입되는 종자류에 대하여는 신고 목록의 철저한 확인과 엑스레이 검색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종자류 수입업체들이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종자류를 수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특별검역 기간도 홍보하여 해외 병해충이 국내 유입되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진 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이번 수입 종자류 특별검역 기간을 운영하여 최근 국내 유입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원균인 제브라칩병, 감자걀쭉병 등 외래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종자류가 수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농식품 분야 인재 대학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농식품 분야 인재 장학금 규모는 135.6억 원으로 대학생 4,5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식품 분야 인재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농식품인재,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3, 4학년생 중 만 40세 미만(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7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원이 지원된다. 최근 학생들의 취·창업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정규학기 초과학생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이 장학금은 농식품 분야에 청년 인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종사를 해야 한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 계열학과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8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3호 기업으로 ㈜에이지엣랩스(대표 이정석)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지엣랩스’는 달팽이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성 물질 ‘뮤신’을 원료로 피부관리를 위한 이너뷰티(inner beauty)식품을 개발하는 새싹기업으로 초고압 열수처리와 1·2차 발효공정을 거쳐 달팽이에서 유효성분 함량이 높은 ‘뮤신’을 추출하는 생산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 ‘뮤신’의 원재료인 달팽이는 방목형 달팽이 농장에서 자체 공급한다. 특허를 획득한 친환경 사육장치는 기존 플라스틱 사육통보다 농장 폐기물 발생이 적어 쓰레기 없애기(Zero Waste)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에이지엣랩스’는 자체기술을 활용한 원재료 생산부터 온라인 직접판매를 통하여 유통단계를 줄이고 효율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에이지엣랩스’는 ‘뮤신’의 식약처 개별인정 원료* 인증을 받기 위해 동물 임상 실험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인체 임상 실험 등 인증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홍콩과 태국, 베트남 등에 첫 수출거래를 완료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에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28일 서울시 중랑구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말 소외계층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병우 상임공동대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하여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생활시설, 무료급식소 등 총 7곳의 복지시설에 돼지고기 총 2,500인분(500kg)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축산물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올 한해 우리 축산물을 사랑하고 구매해 주신 국민들 모두 2022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3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 축산업계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협과 연계한 지역별 나눔축산봉사단을 통해 소외계층과 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100% 국산 검은약콩을 함유한 ‘리얼 검은약콩 두유’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랙푸드’라 불리는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성분을 담고 있으며 포만감도 갖춰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꾸준히 찾는 식품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이번 제품은 국내산 검은약콩액을 99.68% 담았다. 또한, 이 제품에는 190ml 한 팩 기준으로 약 95알의 약콩이 담겨 있다. 약콩은 검은콩의 한 종류로 쥐눈이콩, 서목태로도 불리며 검은콩보다 크기는 작지만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될 만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연세유업은 약콩을 통째로 가는 맷돌 방식의 제조방식을 사용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진하고 고소한 맛은 한층 더 높였다. 리얼 검은약콩 두유는 식품첨가물을 배제하고 소금과 해조분말(해조칼슘)만을 사용해 맛을 냈으며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검은약콩의 정직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당분과 식품첨가물 걱정 없이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190ml 한 팩 기준 열량은 7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종이 빨대를 활용하여 영양과 맛, 그리고 환경까지 모두 신경썼다. 해당
캐나다 퀘백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노년층 대부분이 비타민 B12가 결핍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구진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유 섭취를 권고하고 나섰다. 퀘백주 쉐부르크 대학 연구진이 지난 4년간 건강한 노년층 1,750명을 대상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13%의 참가자가 비타민 B12가 결핍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보건부는 “비타민 B12는 적혈구 혈성과 신경 기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핍시 빈혈을 유발 하거나 신경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노년층에게 비타민 보충제나 우유 등을 통해 하루 2.4mg의 비타민 B12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현재 권장량의 두 배인 4.8 mg을 섭취해야 결핍에 따른 질병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 하면서 우유 한 잔에는 1.6mg의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어 결핍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유제품은 비타민 B12뿐만 아니라 칼슘, 비타민 D 및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 공급원으로 노년층 건강에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출처 : montrealgazette.com, 11월 21일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및 국민복리 증진을 위해 충남지역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국민과 함께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22일에는 장애인단체인 하늘공동체(충남 홍성군)에 7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삼일육아원(충남 천안시)을 방문해 쓰레기 정리 등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소정의 축산물을 전달했다. 이어 24일엔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흥마을(충남 공주시)을 찾아 마을에서 공동 관리하는 감나무의 월동 준비와 축산농가 우사 청소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보흥마을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데이터 분석과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 등 한우농가 컨설팅과 작업용 장갑 지원 등 기관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최규진 지원장은“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선제적 가뭄 대응을 위해 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농업가뭄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남부지방이 역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와 각계 전문가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가뭄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선제적 농업가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한영규 센터장(한국농어촌공사 농업가뭄센터)은‘농업가뭄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 중장기 계획’, 최민하 교수(성균관대학교)는‘인공위성을 활용한 농업가뭄 모니터링’, 남원호 교수(한경대학교)는 ‘미국의 위성영상 기반 가뭄 모니터링 및 예경보시스템’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윤광식 교수(전남대학교)를 좌장으로 충남대 박종석, 이광야 교수와 전남 농업기술원 기옥재 팀장, 신안 농업기술센터 이정훈 주무관,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홍경필 부장이 참석, ▲논가뭄 및 밭가뭄 모두 모니터링 가능한 자체기술 확보 필요성 ▲인공위성을 활용한 밭가뭄 모니터링 기술개발 ▲스마트팜의 작물 최적 생육상태 모니터링으로 밭작물 정보 확보 ▲밭 작물 가뭄 현장대응체계 및 최근 가뭄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