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연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 바이 코리아 푸드(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09년부터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로 해외 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하여,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과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 외에도 쿠웨이트, 아르헨티나 등 34개국 해외 기업 133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199개사가 대거 참석했다. 홍삼제품을 수출하는 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상담을 하다가, 오랜만에 직접 현장에서 해외 구매기업과 만나 제품을 선보이고, 상담을 진행하니 만족스러웠다.”라며, “기존 해외 구매기업에는 자사 신규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해외 구매기업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3일간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541건 및 2천 6백만불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해외 구매기업들은 특히 파프리카, 딸기, 배 등 우수한 우리 신선 농산물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은 21일 ‘한돈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콘셉트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 ‘돈돈돈’을 한돈자조금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 한돈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번 광고는 평소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배우 권율이 출연해 세상에서 사라진 한돈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빛냈다. 또한 ‘돈돈돈’은 기존 영상과 다른 형식으로, 영화 같은 고퀄리티의 영상미와 웅장함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스토리 전달을 위해 90초·30초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에 더해, 소비자 경험 극대화 및 이슈 붐업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도 금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돈돈돈 캠페인 참여방법은 ▲세상에서 사라진 한돈 소식 나만의 짤로 만들기 ▲돈돈돈 영상 엔딩멘트 ‘돈나’에 어울리는 나만의 대사 만들기 ▲마침내 되찾은 한돈을 일상 속에서 포착하기 ▲한도니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착순 다운로드 총 4가지이다. 소비자들의 돈돈돈 영상 시청 및 캠페인 참여 수에 따라 누적된 기부금 1천만 원은 한돈뱅크를 통해 소외계층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순금 한 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경기도 평택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열린 ‘2022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마켓(Humphreys Pear Blossom Market)’의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에서 주한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김치의 효능과 우수성 그리고 11월 22일인 ‘김치의 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세스 그레이브스 험프리스기지 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가수 브라이언, 방송인 김봉곤과 캠프 험프리스 미군 및 가족대표 100여명 등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미국 거대시장 내 한국산 김치 수요 증가와 현지인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는 연방 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현지 훈련 캠프에 김치 200kg을 제공했으며, 19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개최한 ‘김치의 날’ 선포 기념 ’김치나눔축제’ 행사를 지원
■ 실장급 전보 ▲ 권재한 차관보 ▲ 김정희 식품산업정책실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6일 전주시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설 후원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활동에는 영·유아 성장 발달 및 면역력 향상에 좋은 계란을 김제시 소재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에서 구매해 지역사회 경제에 도움을 주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물품으로 전주영아원에서 보호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보호 아동 및 소외계층을 후원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 실시되었는데,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 구입비용은 지난 9월 실시한 NH 임직원 나눔장터 ‘농(農)RUN마켓’의 수익금 473만원으로 준비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농협 중앙본부 임직원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한 김장김치 1,12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인근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장덕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김장 김치로 온정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1월 범농협 사회공헌 테마를 ‘함께하는 겨울나기’로 정하고 방한용품, 김장 나눔 등 취약계층 대상 겨울나기 나눔활동을 범농협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는 우리나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말레이시아로 수출이 중단되었던 돼지고기 통조림(레토르트) 제품을 말레이시아 검역당국과 수출 재개 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다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년 9월부터 말레이시아 측과 적극적으로 검역협상을 추진하였고, 한국산 멸균 돈육가공품은 국제기준(세계동물보건기구, WOAH)에 따라 질병 전파의 우려가 없는 방역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임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양국 간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는 돼지고기 가공품(통조림)의 원료는 우리나라산(産) 또는 말레이시아에 수입이 허용된 국가산 돼지고기 사용이 가능하며, 등록된 수출업체의 제품생산 등이 완료되는 즉시 수출할 예정이다. 등록된 수출업체를 통해 추정한 결과, 약 16톤의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수출액은 100만 불 이상으로 예상되며 수출하려는 업체가 추가 신청할 경우 연간 수출액은 더욱 증가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멸균된 돈육가공품 이외에도 가열처리된 돼지고기 가공품과 닭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 등 다양한 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행사 기간인 개발 협력 주간에 맞춰 ‘2022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를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농업 공적개발원조 토론회(글로벌 농업 ODA 포럼)는 작년 9월 개최된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제시된 다양한 농업 분야 협력과제들이 국제기구 등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고 추진되고 있는지 상호 간에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널리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분쟁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 및 기후변화 위기, 전염병 발생·확산에 따른 식량자원 감소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각 국제기구에서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위기에 처한 식량 및 영양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과제들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는 러-우 사태, 기후변화, 코로나19 유행 등 여러 국제적 현안으로 전 세계가 유례없는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어 국제사회의 협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새끼 염소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농가에서 각별히 신경써야 할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염소는 태어난 후부터 젖떼는 시기(약 3개월령)까지 새끼 염소(자축)일 때 폐사율이 약 20%로 가장 높다. 염소가 한배에 낳는 새끼 수는 1~2마리로 많지 않아 새끼 염소 폐사율이 높을수록 농가 소득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새끼 염소의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갓 태어난 새끼 염소에게 어미 염소의 초유(初乳)를 되도록 빨리 먹인다. 초유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글로불린 성분이 일반 젖보다 많이 들어 있어 질병 저항력을 높여주며, 태변의 배출을 촉진 시킨다. 또한, 어미 염소와 새끼 염소를 분만 시설에서 따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새끼 염소를 다른 염소와 함께 사육하면 사료나 분변을 통해 질병이 옮기기 쉽고 질병에 걸린 새끼 염소는 죽거나 성장이 늦춰질 수 있다. 새끼 염소는 생후 15일 정도가 지나면 어미의 사료를 건드리기 시작한다. 새끼 염소만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새끼 염소용으로 품질 좋은 풀사료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따로 준다. 젖떼기(이유)는 보통 60∼80일령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관행적 권위에 대한 인식차이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등이 지속되는 상황을 개선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과 적극행정 실천 다짐대회’ 를 15일 세종본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 “갑질 NO, 값진 일 GO!”라는 하나의 슬로건 아래 관리자와 일반직원이 지켜야 할 ‘9개의 실천수칙’과‘이런 말 좋아요’를 배포했으며 각도본부 소속별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 실천대회’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런 말 좋아요’는 직장 내 사용을 권장하는 언어들로 “고생했어요, 함께 해 봅시다, 내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미안해요, 덕분에 일이 잘 되었어요, 그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더 나아졌네요, 잘 하고 있어요”등 직장 내에서 업무상 일어나는 일들에 소통언어의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갈등과 갑질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다짐대회에서 위성환 본부장은“가축전염병 발생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음주운전, 갑질 및 괴롭힘, 성비위 근절은 매우 중요한 기관의 내부 과제이며 이는 하루 8시간 이상을 함께하는 직장 동료들과의 존중과 이해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