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농림부장관은 지난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역대 농림부장관을 초청해 농정에 대해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임상규 농림부장관은 지난 8월 장관직을 맡은 후 농업인 신문고 설치 등 항상 농업인과 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간담회에서 임장관은 한미FTA 국내보완대책(11.6 발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식품산업진흥법, 도·농교류촉진법 제정(11.22 국회통과) 등 최근 농정 현안을 설명하고 식품산업의 본격적 육성, 농림분야 연구개발(R&D)강화, 도·농 교류확대 등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역대 농림부장관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임상규 농림부장관은 지난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라미(Lamy) WTO 사무총장과 팔코너(Falconer) 농업협상그룹 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DDA 농업협상과 관련한 입장을 교환했다.임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의 어려운 농정 현실과 개도국지위 유지의 필요성 등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농업협상 세부원칙에 수출국과 수입국의 이해를 균형있게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임장관은 면담에서 한국의 영세한 영농규모, 급속도로 고령화하는 농가인구 등 농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감안해 DDA 협상에서 개도국 지위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설명한뒤, 각국의 다양한 농산물 관세구조, 어려운 농업여건 등을 무시하는 관세상한과 같은 일률적인 잣대는 한국으로서는 수용하기 곤란하다며 개도국 특별품목 관련, 개도국 입장을 보다 많이 반영하고 일부품목 관세감축 면제가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라미 사무총장과 팔코너 의장은 한국농업의 어려운 현실과 DDA협상에 대해 각 국의 특히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융통성 있는 대우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접근의 실질적 개선과 보조의 상당 감축이라는 도하개발 아젠다의 목표를 위해 한국 등의 주요국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독성화학과 정상희 박사가 제10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은 농림업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을 개발·확산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또는 산업체를 발굴·포상코자 제정된 상으로서 정상희 박사는 고품질·친환경·고기능성 기술분야에서 “잔류항생물질 위해성 검색용 유전자칩 세계최초 개발, 내분비계 교란물질 종합검색시스템 개발” 및 식품안전성 평가 관련 국제전문가로서 축산식품의 안전성 향상 및 한국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받아 큰 상을 받게됐다. 정박사는 17년간 독성연구를 수행하여 40여종 이상의 독성평가기법을 개발했으며 독성학요론 등 3권의 저서와 38편의 논문, 42편의 학술발표, 6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독성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에 국내최초로 내분비계 교란물질 종합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고 2006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식품중 잔류 항생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한 유전자칩을 개발했다. 아울러 국제식품안전성전문평가기구인 FAO/WHO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의 자문관으로서 식품중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에 주도적으로
한·EU FTA 3차 협상이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로 원정길에 오른 ‘한·EU저지 농민유럽원정투쟁단’(이하 ‘농민원정투쟁단’)의 활동사항을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라이브뉴스 곽동신부장이 현지로 급파됐다.지난 15일 농민원정투쟁단과 함께 출국길에 오른 곽동신부장은 브뤼셀 현지에서 투쟁단과 24시간을 함께하며 FTA저지 여론을 세계 언론에 확산시키며 현지의 급박한 상황을 발빠르게 취재할 예정이다.
OIE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원정길에 오른 한국투쟁단의 활동사항을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라이브뉴스 곽동신 부장이 현지로 급파됐다. 지난 19일 한국투쟁단과 함께 출국한 곽동신 부장은 프랑스 현지에서 투쟁단과 24시간을 함께하며 미산 쇠고기 안전성 문제에 대해 세계 여론화하는데 주력할 한국투쟁단의 생생한 현지 상황을 발빠르게 취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