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7일 원유수급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금년도 낙농관련 예산 추가 투입 결정을 협회로 알려왔다고 밝혔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그동안 FTA 등 시장개방 대응 낙농기반 유지, FTA대책 약속 이행, 수급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에 낙농관련 예산 추가 지원을 전방위로 요청하고 활동을 진행해 왔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와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금년도 가공원료유 지원예산 62억원, 원유수급조절예산 87억원 각각 추가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금년도 원유수급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낙농가들은 원유가격 인상 유보, 초과원유 가격 인하, K·MILK 사업 전개 등 자구노력을 전개해 온 만큼, 정부도 상호 신뢰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후문이다.한편,손정렬 회장은 “어려운 국가사정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관계 공무원들께서 혼신의 힘을 다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FTA 확대 속에 안정적 낙농기반 유지 대책 마련을 위해 협회 임직원들과 합심하여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정부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각오도 전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2일 오전 11시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K·MILK'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에서 인요한 박사(연세대학교 가정의학교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가'K·MILK'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한편 인요한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인요한 박사 가족은 5대째 우리나라에 살면서 봉사활동, 북한결핵퇴치사업과 의료장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면서 우리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소장 장건종)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류판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해 ‘형질전환 형광 소’의 생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형광 소’의 탄생으로 빠르면 내년 중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인터루킨과 같은 유용 단백질을 분비할 수 있는 형질전환 소의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태어난 형질전환 소에서 분비되는 우유를 활용하면 대량의 다양한 바이오 신약 생산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를 통해 태어난 소는 색깔을 바꿀 수 있는 ‘형광 한우’이다. 처음에는 녹색을 띄고 있으나 재조합 단백질이라는 특수 물질을 주입했을 때 적색으로 바뀔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바이오 신약의 원료가 되는 외래 유전자를 쉽게 삽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됨은 물론 기존 연구가 가진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형질전환 소를 생산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이용해 외래 유전자를 소의 정자나 난자, 수정란 등에 도입했지만, 이러한 방법인 경우 잠재적으로 암 유발 유전자를 함께 활성화시키는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유전자가 본래 자리에서 다른 자리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오는24일 11시 The-K 호텔서울(서울시 양재동 소재)에서 ‘2014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 행사의 일환으로서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4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대회사 및 축사 등이 이어진다.이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되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 (초등 부문)경북 문경 점촌초등학교, (중등 부문)대구 대명중학교, (고등 부문)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역시 5월부터 진행했으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우유포스터(초등부 부문) 서울용산초등학교 강응규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등부 부문) 대구 대평중학교 유승민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부 부문) 경남 밀양 밀성제일고등학교 김민지·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 소, 우리육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이하 육우자조금)가 2일 구이데이를 맞아 육우페스티벌 구이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우리육우가 합리적인 가격에 고단백, 저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웰빙 소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육우의 강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이들에게 육우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누구나 좋아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우리육우 핫도그 4,000개를 쉐프가 즉석에서 직접 요리해 시식행사를 가지고, 우리육우의 특장점이 적힌 브로셔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쉐프 복장을 한 인기 DJ 장동민씨와 조정치씨가 함께 깜짝 등장해 육우핫도그를 나눠주며 육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코믹한 퍼포먼스를 취해 직장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리육우와 함께하는 알뜰 추석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얼마 남지 않은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불황으로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으로 고민중인 주부들에게 실속형 추석 상차림을 공개했다. 육우자조금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는 연한 식감과 높은 영양성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소고기임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K·MILK 인증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K·MILK 인증사업단으로부터 K·MILK 인증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8개 업체 217개 제품에 대하여 K·MILK 인증을 최종 승인하였다. 김연화 K·MILK 인증위원장은 "K·MILK 인증이 국내산 우유의 신뢰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미참여 업체와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업체까지 확대되어, 소비자가 국내산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사업단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인증위원회 의결에 따라 K·MILK 인증사업단에서는 9월초 사용업체와의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빠르면 9월부터 KㅍMILK 인증마크를 표시한 우유?유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장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국산 흰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의 TV광고가 전문가 및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8월 1일부터 40초 분량의 광고를 지상파(KBS 1,2 및 MBC), YTN, 종합편성채널 4사, 디지털케이블TV의 주요 시청 시간대에 방영했다. 광고에는 몸에 좋은 114가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290가지 항목테스트를 통해 365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 흰 우유가 상세하게 표현됐다. 특히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밖에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다른 식품으로 대체 불가능한 우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성장의 우유’에서 ‘평생의 우유’라는 전략에 따라, 이번 광고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모델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평생 건강을 위해서는 평생 우유를 마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광고정보 사이트 TVCF(www.tvcf.co.kr)에서 이번 TV광고에 대한 광고전문가 및 광고업계 관계자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광고 이해도 측면과 명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명 모델이 아닌 주변에 있을 법한 일반인 모델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전반적으로 깔끔
올해8월 캐나다 유전평가기관(CDN)에서 발표한 젖소 씨수소 유전평가(생애수익지수(LPI) 기준)에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오창록)의 알타레이져(208HO00328)가 캐나다 씨수소 중 1위를 차지하였다.알타레이져의 LPI는 3,038로 캐나다 씨수소 1,500두 중 최고이며, 2위알타아이오타의 성적(2,987)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알타레이져는 2008년 1월생의 젊은 씨수소로 2013년 첫 공식 성적이 발표되기 전에 다른 나라들과의 선점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앞서 도입을 확정, 2013년 9월에 국내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 전격 입식되었다.이로써 캐나다 1위의 우수 씨수소 알타레이져의 정액은 전 세계에서 오직 농협정액으로만 생산·판매되며, 우리나라 낙농가들은 수입에 필요한 부대비용 없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최고의 젖소 정액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알타레이져를 직접 도입한 젖소개량사업소 한광진 부장은“한마리의 씨수소를 선발하는 데에는 무려 5∼7년의 후대검정 기간과 첨단 종자선발 기술, 관련농가 및 기관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세계의 치열한 종자전쟁 속에서 이처럼 최고의 종자를 확보한 것은 국내 젖소개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농협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6차산업화 사업자 상반기 선정 결과, 낙농진흥회의 체험목장들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6차산업 활성화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을 신청한 목장은 상반기 모두 16개소로 무난히 심사를 통과했다. 하반기 신청목장 9개소까지 모두 인증될 경우 낙농진흥회 인증 낙농체험목장 25개소가 6차산업화 예비인증 사업자로 선정된다. 그간 성공한 농촌체험으로 자리 잡은 낙농체험목장은 1차산업인 원유생산, 2차산업인 목장형유가공, 3차산업인 낙농체험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고 있는 6차산업화는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산위주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관광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경영체를 선정·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사업자 예비인증제를 도입·운영키로 하고 올해 300개소, 2017년까지 1천개소를 인증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창업자금 지원, 시제품 생산과 창업코칭을 위한 컨설팅, 제품 판매를 위한 유통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6차
우리나라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선도하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2014년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에 들어갔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9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동운동의 추진실적과 2013년도 주요사업을 비롯, 2014년도 우수목장 추천 접수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논의사항으로 우수목장 선정기준의 확정과 현지심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성경일 위원장은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 개시를 선포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목장 내 분뇨처리 개선의 시급함을 느낀다”며, 농가 스스로 깨끗한 목장가꾸기가 생활화되어야 함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도록 지속적인 고민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보자”고 주문하기도 하였다.한편 올해는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전문가로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보다 객관적 평가와 효율적 활동 운영을 위해 선정위원 전원이 모든 현지심사일정에 참여키로 하였다.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수목장 추천은 올해의 경우 최근 신설된 국무총리상(대상)으로 인해 많은 관심과 문의 속에 접수가 이뤄진 바 있다.협회는 추석